전영오픈 '숨은 영웅' 이용대 "대표팀 코치 진심으로 고민해보겠다" 작성일 03-18 91 목록 한국 배드민턴 '전설' 이용대가 대표팀 코치로 볼 수 있을까.<br><br>전영오픈의 숨은 영웅인 이용대가 귀국했다. 13년 전, 선수로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용대는 이번엔 임시 코치로 전영오픈에 다녀왔다. <br><br>올해 대회에선 서승재-김원호를 지근거리에서 지도했고, 13년 만에 남자복식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.<br><br>공항에서 만난 김원호는 "큰 대회에서 워낙 많은 경험을 가진 코치님이고, 중요한 포인트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"고 말했다.<br><br>특히 중국전에서 밀려있었을 때 "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줬다"고 떠올렸다.<br><br>이용대 코치는 이에 대해 "당황스러울 때 제가 한 마디 해 줬던 걸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"고 말했다. 그러면서 "2012년 우승을 거둔 이후 남자복식 꼭 한 번 또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밖에서 응원을 하고 있었는데, 또 마침 제가 합류했는데 우승을 한 게 운이 좋은 것 같다"고 너스레를 떨었다.<br><br>자연스레 공석인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자리에 지원할지도 관심이다. <br><br>이용대는 "선수들을 지도해보니 정말 쉽지가 않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. 특히 여자복식이 16강에서 탈락했을 때가 그랬다" 면서도 "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땄을 땐 정말 제가 딴 것 만큼 또 기쁨을 누렸다"고 에둘러 말했다.<br><br>구체적으로 코치진 지원 계획이 있느냐고 재차 묻자, "정말 큰 보람이 있었다. 저도 진심으로 한 번 고민해보겠다"고 말했다. 그러면서 양옆에 서 있는 서승재-김원호에게 "선수들이 원하나요?"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. <br><br>"바로 옆에 있는데 어떻게 (솔직히) 말하겠냐"는 취재진 질문엔, "그만큼 기쁜 마음으로 고민을 해보겠다"고 말했다. 관련자료 이전 장수목장, 4월부터 목장 개방 '말 체험' 기회 넓힌다 03-18 다음 강하늘 '스트리밍', 1인 방송 파고 든 야심찬 모의실험의 결론 [시네마 프리뷰] 03-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