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퀸' 안세영 "대진표 보고 이게 맞나…아직 난 7~80점" 작성일 03-18 92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48/2025/03/18/2025031890237_0_20250318191020246.jpg" alt="" /></span>2년 만에 전영오픈을 정복한 '퀸' 안세영이 금의환향했다.<br><br>지난해 파리올림픽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들어 파죽지세다. 올해 치른 20경기 모두 이기면서,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.<br><br>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그 정점에 올랐다. 그야말로 '대관식'을 치른 안세영은 손으로 왕관 모양을 만들어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.<br><br>경기 직후 코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선, "I'm a Queen now" 라며 자신감 있게 외치기도 했다.<br><br>안세영은 "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는데,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자신 있게 그냥 해봤다"고 말했다.<br><br>다만 대진은 쉽지 않았다. 8강에서 '천적'이었던 중국의 천위페이를 만났고, 4강에선 대회 당시 3위었던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만났다. 결승에선 지난해 자신을 2번 연속 꺾은 세계랭킹 2위 왕즈이까지 만났다.<br><br>안세영은 "처음 대진표를 보고 이게 맞나 생각했지만 진짜 챔피언은 다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, 하루 한 경기만 생각했다"고 말했다. 결승 때 긴 랠리가 반복된 것에 대해선 "정말 수많은 감정이 오갔다.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기도 하지만 또 한 발만 더 하면 될 것 같기도 해서 '한 번만 뛰어보자'고 생각했던 것 같다"고 떠올렸다.<br><br>일각에선 안세영이 이미 테니스계의 GOAT(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)에 등극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.<br><br>스스로를 100점 만점에 몇 점으로 평가하느냐는 질문엔 겸손했다. "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기 때문에, 지금은 한 7~80% 정도 된 것 같다"고 말했다. <br><br>나머지 2~30%를 채우는 건 스스로의 몫이다. 안세영은 "정말 중요한 건 부상 관리인 것 같다. 100%의 몸상태로 좋은 모습을 유지해서 100%를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"고 다짐했다. <br><br>이미 세계선수권과 올림픽,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다음달, 그랜드슬램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있다.<br><br>안세영은 "다른 대회보다는 성적이 잘 안 나왔던 대회지만, 최선을 다하겠다"고 다짐했다.<br><br>다만 그랜드슬램 목표가 그대로냐는 질문엔 "그랜드슬램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? 그냥 저는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싶다"고 답했.<br><br>안세영의 목표는 이미 그랜드슬램의 그 이후, 오랫동안 왕좌를 지키겠다는 뜻으로 읽힌다. 관련자료 이전 키오스크·자판기…무인기기 상품 '구독전환' 활발 03-18 다음 비봉초 여자 테니스부, 전국 종별 대회서 우수한 성적 03-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