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금의환향’ 안세영 “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다” 작성일 03-18 108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올해 20연승…전영오픈도 제패<br>“숨도 참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”<br>내달 아시아선수권 우승컵 도전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32/2025/03/18/0003357447_001_20250318200715519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배드민턴 전영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 안세영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환영 행사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밝게 웃고 있다. 연합뉴스</em></span><br><br>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탈환한 안세영(23·삼성생명)이 금의환향했다.<br><br>18일 오후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안세영은 “돌아올 때 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할 수 있어서 좋다”며 “저 자신이 자랑스럽다”고 뿌듯해했다.<br><br>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(BWF)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(2위)를 2-1로 꺾고 우승했다.<br><br>안세영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히는 전영오픈에서 2023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한국에 단식 금메달을 안겼다.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.<br><br>허벅지 통증과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와중에도 3게임까지 가는 혈전을 이겼다. BWF 홈페이지는 “안세영은 다시 한번 자신이 왜 그토록 이기기 어려운 선수인지를 증명했다”고 감탄했다. <br><br>안세영은 “감기에 걸려 호흡하는 것도 힘들었고 몸 상태가 잘 올라오지 않았다”며 “힘든 경기를 했지만 잘 이겨냈다”고 돌아봤다. 특히 2게임 6-6에서 79차례 긴 랠리 끝에 점수를 따낸 장면이 압권이었다. 안세영은 “정말 힘들어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한 발만 더 뛰어보자는 생각으로 숨도 참아보고 할 수 있는 건 다했다. 그 랠리를 이긴 게 큰 의미가 있었다”고 짚었다.<br><br>우승 직후 ‘왕관 세리머니’를 펼쳤던 안세영은 “힘든 상대를 이기고 우승해서 뿌듯함이 더 컸다. 세리머니도 더 멋지게 하고 싶었다”며 “전영오픈이라 영국스럽게 ‘퀸’처럼 해보고 싶었다”고 말했다.<br><br>말레이시아오픈, 인도오픈,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전영오픈까지 제패한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 트로피 4개를 휩쓸고 있다. <br><br>안세영은 “정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계속 나아가고 싶다”며 “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다”고 웃었다.<br><br>안세영은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. 올림픽, 세계선수권대회, 아시안게임까지 모두 석권했지만 아직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컵은 없다. <br><br>안세영은 “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어느 순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”며 “다른 대회보다 성적이 안 났던 대회지만,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”고 말했다. 관련자료 이전 ‘PBA 왕중왕’ 오른 당구 전설 “언제나 최고의 퍼포먼스 보여주고 싶다” 03-18 다음 김신록, 서강준에 정체 발각 위기…국정원 내 내통자 있었다 ('언더커버 하이스쿨') 03-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