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전영오픈 우승' 안세영 금의환향..."내 전성기 아직 오지 않았다" 작성일 03-18 103 목록 [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] 2년 만에 전영오픈을 다시 제패한 안세영(삼성생명)이 “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”고 강조했다.<br><br><table class="nbd_table"><tr><td><table class="nbd_table"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18/2025/03/18/0005965333_001_20250318203911331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세계배드민턴연맹(BWF)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. 사진=연합뉴스</TD></TR></TABLE></TD></TR></TABLE><table class="nbd_table"><tr><td><table class="nbd_table"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18/2025/03/18/0005965333_002_20250318203911344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세계배드민턴연맹(BWF)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. 사진=연합뉴스</TD></TR></TABLE></TD></TR></TABLE>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전영오픈 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.<br><br>안세영은 전날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(BWF)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(2위·중국)를 접전 끝에 2-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.<br><br>이로써 안세영은 1899년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복귀했다.<br><br>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, 인도오픈,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전영오픈까지 4개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. 아울러 올해 열린 대회에서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.<br><br>안세영은 귀국 인터뷰에서 “2년 전엔 우승할지 몰랐다면 이번엔 내가 마음먹은 대로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 있게 했다”며 “자신감이 찬 만큼 왕관 세리머니가 하고 싶었다”고 말한 뒤 활짝 웃었다.<br><br>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톱랭커를 모두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. 32강 가오팡제(중국·15위), 16강 커스티 길모어(스코틀랜드·33위), 8강 천위페이(중국·13위), 4강 야마구치 아카네(일본·3위)에 이어 세계랭킹 2위 왕즈이까지 잡아냈다.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우승이라고 인정할 만 하다.<br><br>안세영은 “처음에 대진을 보고 ‘이게 맞나’ 생각했다”며 “어차피 다 이겨야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만큼 잘 해낼 거라는 믿음을 갖고 하루하루, 한 게임만 생각하면서 나아갔던 것 같다”고 털어놓았다.<br><br>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와 4강전 2게임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이 찾아왔다. 하지만 다음 날 왕즈이와 결승전에서 끈질긴 수비로 버티고 또 버틴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.<br><br>안세영은 “갑자기 왼쪽 다리에 쥐가 올라와서 멘털적으로 힘들었다”며 “포기하지 않았더니 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었다”고 말했다. 아울러 “대회 도중 감기에 걸려서 호흡도 힘들었고 몸 상태가 잘 올라오지 않았다”며 “그래도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가져와 의미가 크다”고 말했다.<br><br>특히 결승전 2게임에서 왕즈이와 무려 79차례나 랠리를 펼친 끝에 따낸 점수는 이날 안세영의 끈질긴 투혼을 잘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.<br><br>안세영은 “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, 한 발만 더 가면 될 것 같기도 했다”며 “숨도 참아보고,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그 긴 랠리를 잡아낸 게 정말 의미가 컸다”고 말했다.<br><br>아울러 경기 뒤 왕즈이에게 “다음엔 이렇게 긴 랠리를 하지 말자. 너무 힘들다”고 재밌게 말한 사실도 털어놓았다.<br><br>지금이 전성기인지 묻는 질문에 안세영은 “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”이라며 답했다.<br><br>그는 “모든 선수들이 가진 각기 다른 장점을 다 흡수하고 싶다”며 “그들의 모든 플레이와 샷이 내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”고 말했다.<br><br>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에 대해선 “정말 영광스럽기도 하고 자신이 더 자랑스럽기도 하다. 그런 말들이 내게 더 동기부여된다”면서 “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노력하게 된다”고 강조했다.<br><br>이미 올림픽, 세계선수권대회,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안세영은 내달 8일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까지 우승하면 목표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.<br><br>안세영은 “그랜드슬램이라는 목표가 이제 뭐 큰 의미가 있겠나”며 “그냥 재미있게 경기하고 싶다”고 여유를 드러냈다.<br><br>귀국하자마자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인 안세영은 “일단 허벅지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”며 “경기 출전 여부를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”고 불참 가능성도 열어뒀다.<br><br> 관련자료 이전 이중옥 '금주를 부탁해' 출연‥김상호 술친구로 차진 케미 03-18 다음 '비선수 출신 신화' 장보규, 백혈병 이겨내고 4년 만에 복귀 시동 03-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