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화이트타이거' 이정영, 첫 KO패 충격 딛고 다시 일어선다...5월 복귀전 작성일 03-19 107 목록 [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] ROAD TO UFC(로드 투 UFC) 시즌 1 페더급(65.8kg) 우승자 ‘코리안 타이거’ 이정영(29)이 생애 첫 TKO패를 딛고 돌아온다.<br><br><table class="nbd_table"><tr><td><table class="nbd_table"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18/2025/03/19/0005965606_001_20250319090309303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UFC 파이터 이정영(오른쪽), 사진=UFC</TD></TR></TABLE></TD></TR></TABLE>이정영(11승 2패)은 오는 5월 4일(이하 한국 시간)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웰스파고 아레나에서 열리는 ‘UFC 파이트 나이트: 샌드헤이건 vs 피게레도’에서 트레버 피크(30·미국)와 페더급 경기를 벌인다. <br><br>이정영은 지난해 7월 하이더 아밀에게 1라운드 만에 펀치 38연타를 맞고 생애 처음으로 TKO패했다. UFC 계약과 동시에 당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(호주)를 꺾고 챔피언이 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자신감 넘쳤던 이정영에게 피니시 패배는 큰 충격이었다.<br><br>이정영은 “한 달 정도 멘털이 나가서 힘들었다”고 패배를 돌아봤다. 그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 아직 무릎에서 핀을 뽑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경기를 서둘렀다. 그래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. 그는 “부끄럽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내게 약이 됐다”며 부활을 다짐했다.<br><br>공백기 동안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 기본기를 닦았다. 처음으로 복싱 전문 체육관에 나가 복싱 기본기를 가다듬었다. UFC 이전에는 그냥 휘두르기만 하면 상대 선수들이 다 나가 떨어졌기에 배울 생각을 못했다. 전문적으로 체력훈련도 진행했다.<br><br>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떠나 명문팀 파이트 레디에서 전지훈련도 진행한다. 한국 종합격투기(MMA) 사상 최고의 파이터 ‘코리안 좀비’ 정찬성의 코치로 유명한 에디 차의 지도를 받는다. 지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.<br><br>이번 캠프의 목표는 선천적 파워에, 영리한 경기 운영을 접목해 ‘스마트 타이거’가 되는 것이다. 이정영은 “전엔 타격으로 경기를 끝낸다는 고집이 있었지만 이젠 그 고집이 완전히 사라다”며 “코치님 말씀을 새겨듣고, 영리하고, 전략적이며, 스마트하게 바뀌겠다”고 다짐했다.<br><br>이정영이 이번에 맞븥는 피크(9승 3패)는 ‘스마트 타이거’의 첫 시험대로 제격인 상대다. 피크는 튼튼한 내구력과 파워를 믿고 막무가내로 주먹을 휘두르며 전진하는 스타일이다.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고 무허가 길거리 싸움으로 격투기를 시작한 날 것 그대로의 파이터다.<br><br>이정영은 피크에 대해 “정말 화끈하고, 터프한 선수”라고 평가하며 “판정으로 가도 좋으니 영리하게 싸워, 모든 영역에서 내가 우위에 있단 걸 보여주겠다”고 강조했다. 이어 “내가 피크랑 똑같이 흥분하는 선수가 아니라 차분하고,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갈 줄 아는 선수란 걸 보여주고 싶다”며 “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단 걸 보여주겠다”고 덧붙였다.<br><br>이정영은 “비록 지난번에 졌지만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디”면서 “내가 이대로 끝날 선수가 아니란 걸 반드시 증명하겠다”고 각오를 전했다.<br><br>이정영이 출전하는 ‘UFC 파이트 나이트: 샌드헤이건 vs 피게레도’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(61.2kg)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(32·미국)과 5위 데이비슨 피게레도(37·브라질)의 맞대결이 펼쳐진다.<br><br>코메인 이벤트에선 ONE 챔피언십에서 미들급-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UFC 미들급(83.4kg) 13위 레이니어 더 리더(34·네덜란드)와 자유형 레슬링 전미 선수권대회 챔피언 보 니칼(29·미국)이 맞붙는다.<br><br>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장 선거인 수 '1300명→2000명' 대폭 확대…공정성 강화 03-19 다음 판타지 같은 전공의 온다..고윤정·강유석, '언슬전' 1년차 공개 03-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