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명보호 스트라이커 무한 경쟁, 누가 발탁될까 작성일 03-19 128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[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] 오세훈-주민규-오현규, 주전 원톱 놓고 치열한 싸움</strong>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총 6경기를 치렀다. 별도의 평가전 없이 곧바로 9월부터 실전에 돌입했다.<br><br>2026 국제축구연맹(FIFA)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B조에 속한 한국은 6경기 동안 4승 2무(승점 14)를 기록, 선두에 올라있다.<br><br>6경기를 치르면서 홍명보호의 베스트11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. 아직까지 최전방 원톱은 확실한 적임자를 찾지 못한 모양새다. 월드컵 본선을 1년 3개월 남긴 시점에서 시급한 과제다.<br><br>이번 3월 2연전 대표팀 명단에는 주민규, 오세훈, 오현규가 이름을 올렸다. 공교롭게도 3명 모두 A매치 통산 득점 기록이 2골로 같다.(주민규 8경기 2골, 오세훈 6경기 2골, 오현규 15경기 2골)<br><br>3명의 공격수 모두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니고 있어 홍명보 감독의 고민을 키운다.<br><br><strong>한국 대표팀,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공격수 출전 기록</strong><br><br>vs. 팔레스타인 0-0무(선발 주민규 45분 교체 아웃, 오세훈 46분 교체 투입)<br>vs. 오만 3-1승(선발 오세훈 68분 교체 아웃, 주민규 89분 교체 투입 1골)<br>vs. 요르단 2-0승(선발 주민규 51분 교체 아웃, 오현규 51분 교체 투입 1골)<br>vs. 이라크 3-2승(선발 오세훈 59분 교체 아웃 1골, 오현규 59분 교체 투입 1골)<br>vs. 쿠웨이트 3-1승(선발 오세훈 75분 교체 아웃 1골, 오현규 75분 교체 투입)<br>vs. 팔레스타인 1-1무(선발 오세훈 64분 교체 아웃, 주민규 64분 교체 투입, 오현규 72분 교체 투입)<br><br><strong>오세훈, 6경기 중 4경기 선발 출장</strong><br><br> <table class="nbd_table"><tbody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47/2025/03/19/0002466403_001_20250319094709989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<b>▲ 오세훈</b> 등번호 19번 오세훈이 지난해 10월 이라크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는 모습</td></tr><tr><td>ⓒ 대한축구협회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지금까지 아시아 3차예선에서는 오세훈이 가장 중용받았다. 총 4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며, 최근에만 3차례 연속으로 원톱 역할을 맡았다.<br><br>오세훈은 이라크·쿠웨이트전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.<br><br>큰 키와 육중한 파워, 볼 간수, 왼발슈팅에 매우 일가견이 있다. 그런데 오세훈은 18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을 수비라고 꼽았다.<br><br>오세훈은 "저의 장점은 수비다. 공격수에게 가장 좋은 것은 골이지만, 좋은 수비를 해야 좋은 공격을 하고, 좋은 골이 나온다고 생각한다. 몸싸움, 공중볼도 잘하지만 수비를 하면서 공격을 전환하는 게 중요하다"고 강조했다.<br><br>최근 소속팀에서의 흐름은 좋지 않다. 올 시즌 J리그에서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것이 못내 아쉽다.<br><br><strong>'절정의 골 감각' 주민규, 올 시즌 K리그 득점 선두</strong><br><br> <table class="nbd_table"><tbody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47/2025/03/19/0002466403_002_20250319094710103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<b>▲ 주민규</b> 주민규가 지난해 9월 오만전에서 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.</td></tr><tr><td>ⓒ 대한축구협회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오세훈의 가장 위협을 줄 경쟁자는 주민규다. 1990년생으로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탁월한 골 감각과 위치선정이 뛰어나다.<br><br>주민규는 지난해 6월 34세 50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뒤늦게 꽃을 피웠다. 올 시즌에는 대전으로 이적해 개막 후 5경기 5골로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.<br><br>주민규는 홍명보호 체제에서 선발로 2차례 출전해 득점하지 못했지만 오만전에서 조커로 나서며 1골을 터뜨렸다.<br><br>주민규는 17일 대표팀 소집 훈련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"나이는 최고참이지만 마음은 신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준비한다. 다른 후배들이 나보다 대표팀 경력은 더 많다"라고 했다. 오현규와의 비교에 대한 질문엔 "내가 나이가 좀 많으니까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"고 답했다.<br><br>아시아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하는 팀들은 대부분 로우 블록을 형성하며 수비에 집중하는 편이다. 주민규는 이처렴 내려서는 수비진을 뚫고 득점하는 데 뛰어나다.<br><br>주민규는 "내려서 웅크리고 있는 수비를 뚫으려면 인내하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. 대신 한 번의 찬스가 왔을 때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해결해야 한다. 이번에도 그런 상황이 나온다면 소속 팀에서의 경험을 잘 살려서 결정지을 것"이라고 했다.<br><br><strong>'슈퍼 조커' 오현규, 빠른 스피드-골 결정력</strong><br><br> <table class="nbd_table"><tbody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47/2025/03/19/0002466403_003_20250319094710149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<b>▲ 오현규</b> 오현규가 홍명보호 출범 이후 주로 후반 교체 출전에 머물렀지만 2골을 터뜨리며 탁월한 결정력을 과시했다.</td></tr><tr><td>ⓒ 대한축구협회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홍명보 감독으로부터 한 차례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한 오현규는 후반 교체로만 2골을 기록, 슈퍼 조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.<br><br>소속팀 헹크에서의 입지도 마찬가지다. 3명의 공격수 가운데 유일한 유럽파인 오현규는 올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10골(리그 7골·컵대회 3골)을 터트렸다.<br><br>무엇보다 후반 교체로 나서며 기록한 득점이 다수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.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순도 높은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.<br><br>오현규는 17일 기자회견에서 "주전 경쟁은 마음을 비우는 게 중요하다. 경기를 많이 뛰든 못 뛰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. 공격수는 골을 넣는 게 가장 중요하다"고 강조했다.<br><br>이어 오현규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"스피드에서는 좀 더 자신이 있다.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이 있을 때 더 날카롭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장점"이라고 말했다.<br> 관련자료 이전 당차게 "I'm a queen now"...대회 4연속 제패한 안세영, 세계 꼭대기에서 외쳤다 03-19 다음 이희진 "베이비복스, 윤은혜 때린 적 없어" 적극 해명(라디오스타) 03-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