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물 구조 ‘좌우 반전’시켰더니 항암 효능 4배 높아졌다 작성일 03-19 198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KAIST, 카이랄 나노 페인트 개발<br>물질구조 같아도 거울상처럼 두 종류 가능<br>골고루 구성해 신체 약물흡수 효율 높여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Z9HEg8bYyE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778c86cabea1b1b9784dad1ce27220b583db78f69617878f995cf02352c4939b" dmcf-pid="52XDa6KGyk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'카이랄 나노 페인트' 기술을 개발한 염지현(왼쪽)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논문 제1저자 정욱진 연구원. 사진 제공=KAIST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19/seouleconomy/20250319101251478vyfy.png" data-org-width="640" dmcf-mid="XyP3HmA8lD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19/seouleconomy/20250319101251478vyfy.pn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'카이랄 나노 페인트' 기술을 개발한 염지현(왼쪽)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논문 제1저자 정욱진 연구원. 사진 제공=KAIST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3ed73952865f963a1c28f45f000a463d6993382d31e2ead61a93dc49569982d2" dmcf-pid="1VZwNP9HCc" dmcf-ptype="general"> [서울경제] <p>약물의 분자구조를 좌우 반전시켜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. 이 기술은 항암 치료제는 기존보다 4배, 코로나19 치료제는 2배 이상 관련 효과를 개선하며 다양한 바이오 나노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</p> </div> <p contents-hash="2fd5af06340c4abfac3c388ea80df4992d4723c7c645900f1d1044353e820aa9" dmcf-pid="tf5rjQ2XhA" dmcf-ptype="general">한국과학기술원(KAIST)은 염지현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 나노 소재의 표면에 카이랄성을 부여할 수 있는 ‘카이랄 나노 페인트’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고 정현정 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메신저리보핵산(mRNA)을 전달하는 지질전달체(LNP) 표면에도 해당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.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‘ACS 나노’와 ‘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’에 각각 최근 게재됐다.</p> <p contents-hash="b2265a2c329bb081b974fcc68a21f476f92b6f795f9e33a9e854ea4cc7882643" dmcf-pid="F41mAxVZTj" dmcf-ptype="general">물질은 같은 분자 구조를 갖더라도 좌우가 서로 반대인 두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다. 마치 물체가 거울에 비친 모습과 서로 좌우가 다르면서도 구조는 같은 관계다. 약물도 한 가지 형태로만 구성되는 것보다 좌우 대칭의 두 형태로 골고루 구성될 경우 신체가 더 효율적인 형태를 골라서 흡수하는 ‘카이랄 선택성’ 덕분에 효능이 더 높아질 수 있다. 약물에 이 같은 카이랄성을 부여하는 기술이 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일부 저분자 약물에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b911d281cad8a654a7026113c8c8243b57dc53cc8de15c65a860e5b45326ea76" dmcf-pid="38tscMf5vN" dmcf-ptype="general">연구팀의 ‘카이랄 나노 페인트’는 약물을 이루는 나노 소재에 카이랄성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. 연구팀은 이를 통해 10nm 크기의 나노 입자부터 수μm 크기의 비교적 큰 입자까지 다양한 소재에 카이랄성을 부여하는 데 성공했다. 특히 카이랄 나노 페인트를 적용한 나노 입자로 종양을 괴사시키는 항암 치료 실험에서 기존보다 4배 이상 향상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babb7f5e1bd6606b95ef97424d0f9ebe14d84cbf61762f3249c7c58caa3e1edf" dmcf-pid="06FOkR41Wa" dmcf-ptype="general">연구팀은 또 코로나19 mRNA 치료제를 전달하는 캡슐인 LNP에도 카이랄 나노 페인트를 도입한 결과 mRNA가 세포 안에서 발현되는 정도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. mRNA는 세포 내부까지 무사히 전달돼야 치료 효능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전달하는 LNP의 성능을 카이랄성 부여를 통해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.</p> <div contents-hash="332ff22e06bfcaa68d9f35eaf475503b8268c7f56d7b098d9632351183c4f644" dmcf-pid="psdzFlrRyg" dmcf-ptype="general"> <p>염 교수는 바이오 나노 소재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크기 및 모양을 가진 혁신적 나노 소재 합성 방법론을 제시했다”며 “카이랄 나노 소재를 활용해 암, 코로나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부터 진단 및 치료하는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</p> 김윤수 기자 sookim@sedaily.com </div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서울경제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“2024년 지구 기온 상승폭 1.5도 넘겨…기후 위기 현실화” 03-19 다음 고교·대학생 최고 몸짱 가린다…2025 대학·고교 보디빌딩대회 개최 03-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