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상혁, 난징서 '빨라진 장신 점퍼' 커·도로슈크와 대결 작성일 03-19 94 목록 <strong style="display:block;overflow:hidden;position:relative;margin:33px 20px 10px 3px;padding-left:11px;font-weight:bold;border-left: 2px solid #141414;">난징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구도는 '3파전'</strong>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19/PYH2025031904760001300_P4_20250319113115132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출국하는 우상혁<br>(영종도=연합뉴스) 서명곤 기자 = '스마일 점퍼' 우상혁이 19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. 2025.3.19 seephoto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(영종도=연합뉴스) 하남직 기자 = 우상혁(28·용인시청)이 해미시 커(28·뉴질랜드)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놓고 '절친 대결'을 펼친다. <br><br> '신예' 올레 도로슈크(23·우크라이나)도 견제해야 할 점퍼다. <br><br>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 출전하고자 19일 출국한 우상혁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인터뷰에서 "최근에 커가 '난징에서 보자'라고 메시지를 보냈다. '그래, 곧 만나자'라고 답했다"며 "커와는 예전부터 친하게 지냈고, 서로 영향도 주고받았다. 난징에서도 재밌는 경기를 펼칠 것"이라고 말했다.<br><br>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. <br><br> 13명의 출전자 기록과 이력을 살펴보면 우상혁, 커, 도로슈크의 3파전이 예상된다. <br><br>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. 커는 당시 2m31로 3위를 했다. <br><br> 지난해 글래스고에서 벌인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커가 개인 최고 2m36을 넘으며 정상에 올랐고, 우상혁은 2m2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19/PYH2025031904800001300_P4_20250319113115136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출국하는 우상혁<br>(영종도=연합뉴스) 서명곤 기자 = '스마일 점퍼' 우상혁이 19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. 2025.3.19 seephoto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우상혁은 커와의 맞대결에서 10승 8패로 앞서 있다. <br><br> 하지만, 지난해에는 커가 우상혁에게 3승 2패로 앞섰다. <br><br> 특히 파리 올림픽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. <br><br> 커는 우상혁이 2m31을 넘지 못하고, 2m27의 기록으로 파리 올림픽을 7위로 마치자 함께 안타까워하며 포옹하기도 했다. <br><br> 우상혁은 커가 우승을 확정하자, 진하게 포옹하며 축하 인사를 했다. <br><br> 올 시즌 우상혁은 시즌 최고 2m31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. 커의 시즌 최고 기록은 2m30이다. <br><br> 우상혁과 커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은 2m36이다. <br><br> 우상혁은 3년 만의 정상 탈환, 커는 2회 연속 우승을 위해 난징에서 점프한다.<br><br> 우상혁은 "지난해 커는 나보다 더 즐겁게 점프했다. 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느꼈다"며 "올 시즌에는 나도 즐겁게 점프하고, 커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"고 말했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19/PYH2024081105530001300_P4_20250319113115141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우상혁 위로하는 커<br>(파리=연합뉴스) 김도훈 기자 = 10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실패하자 뉴질랜드 해미시 커가 위로하고 있다. 2024.8.11 superdoo82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올 시즌 최고 기록 보유자는 도로슈크다. <br><br> 도로슈크는 3월 9일 유럽실내선수권에서 2m34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. <br><br> 파리 올림픽에서는 2m31로 6위,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2m24로 4위에 올랐다. <br><br> 우상혁은 "도로슈크는 키(205㎝)가 정말 커서 압박감을 느낀다. 그런데 또 만나면 '우, 점프 점프'라고 내게 장난도 친다"며 "도로슈크가 최근에 좋은 기록을 냈다. 나도, 도로슈크도 후회 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"고 바랐다. <br><br> 우상혁의 키는 세계 최정상급 점퍼 중에는 작은 편인 188㎝다.<br><br> 어쩔 수 없는 '신체적 한계'를 우상혁은 '조주로(도약을 위해 달리는 구간)를 빠르게 달려 수직으로 변환하는 에너지를 키우는 전략'으로 극복했다.<br><br> 190㎝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(카타르)을 보며 영감을 받았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19/PAP20250309077501009_P4_20250319113115149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'장신 점퍼' 올레 도로슈크<br>[AP=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198㎝의 커, 205㎝의 도로슈크도 도움닫기 '속력'을 높여 기록이 크게 향상됐다. <br><br> 불리한 조건을 속력으로 극복해 온 우상혁은 '빨라진 장신 선수'들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았다. <br><br> 우상혁은 "내 장점을 극대화해야 커 등 좋은 선수들과 더 즐겁게 경쟁할 수 있다"며 "올해는 근력을 키우는 데 신경 쓰고 있다. 키는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다. 훈련만이 유일한 방법"이라고 자신을 다그쳤다. <br><br> 태국, 체코, 한국에서 치열하게 훈련한 우상혁은 난징에서 벌일 장신 점퍼들과의 대결에서 훈련 성과를 확인한다. <br><br> jiks79@yna.co.kr<br><br> 관련자료 이전 전영오픈 제패한 안세영 "아직 전성기 아니다...더 압도적인 모습 보여줄 것" 03-19 다음 한국프로스포츠협회, 프로선수·지도자·심판 대상 ‘전문 심리상담 서비스’ 지원 03-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