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조코비치 설립' 테니스 선수협회, 남녀 투어·연맹 등에 반독점 소송 제기 작성일 03-19 91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"상금 규모 및 경기 외 수익 창출 제한…시장경제 위반"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3/2025/03/19/NISI20250113_0000025904_web_20250113193123_20250319142922315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[멜버른=AP/뉴시스] 닉 키리오스(호주)가 지난 1월13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 경기에서 영국의 제이콥 펀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. 2025.01.13.</em></span><br><br>[서울=뉴시스]문채현 기자 =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(세르비아)가 설립한 프로테니스선수협회(PTPA)가 프로 테니스 담당 단체를 '카르텔'이라 지적하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.<br><br>AP통신은 19일(한국 시간) PTPA가 남자프로테니스(ATP)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(WTA) 투어를 비롯해 국제테니스연맹(ITF)과 국제테니스청렴기구(ITIA)에 대해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.<br><br>소송에 따르면 PTPA는 해당 단체들은 선수들의 급여와 근무 조건을 전적으로 통제하며, 이는 주법과 연방법의 독점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.<br><br>PTPA는 윔블던, US오픈, 프랑스오픈, 호주오픈 등 4대 메이저 대회와 기타 프로 테니스대회를 관리하는 운영 기관들이 대회의 상금 규모를 제한하고, 선수들이 코트 밖에서 경기 외적인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"고도 역설했다.<br><br>아울러 선수협회는 "이러한 구조는 프로 테니스가 일반적인 시장 논리에서 벗어나게 하고, 선수들과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"고 지적했다.<br><br>PTPA는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다. 이들은 테니스 선수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.<br><br>이들은 미국 연방법원 외에도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 런던의 경쟁시장청(CMA)에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. <br><br>PTPA 측은 "프로 테니스에는 완전한 경쟁이 필요하다. 이 소송을 통해 궁극적으로 선수들과 팬들,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"고 말했다.<br><br>다만 조코비치의 경우 해당 단체 공동 설립자임에도 이번 소송 원고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.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닉 키리오스(호주) 등이 소송에 참여한다.<br><br>한편 ATP 투어와 WTA 투어 측은 별도의 성명을 발표해 해당 소송에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.<br><br>ATP는 "지난 5년간 선수 보상금이 7000만 달러(약 1018억원)나 급증했다"고 반박했고, WTA 역시 "최근 몇 년간 선수 보상에 4억 달러(약 5814억원)를 추가로 투자했다"며 PTPA의 소송을 "근거 없는 법적 대응이자 유감스러운 행동"이라고 지적했다.<br><br> 관련자료 이전 [ETF 기본기 다지기] ETF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 03-19 다음 스포츠코리아랩,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개관 03-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