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리기 열풍에 전국 지자체 마라톤 행사도 ‘완판’…지자체들 함박웃음 작성일 03-20 97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32/2025/03/20/0003357926_001_20250320143407975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충북 음성군에서 지난해 열린 제18회 반기문마라톤 대회 모습. 음성군 제공.</em></span><br><br>달리기 인구가 늘어나면서 국내 유명 마라톤 대회에 이어 지자체 마라톤 행사도 ‘완판’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.<br><br>충북 음성군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을 조기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.<br><br>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은 1월24일 시작됐다. 목표인원은 8000명이었다. 하지만 목표인원을 달성한 뒤에도 참가신청이 잇따르자 음성군은 이번 달 26일까지였던 참가자 접수를 일주일 앞당겨 지난 18일 마감했다.<br><br>이번 대회 참가자는 1만2045명으로 지난해 8463명 보다 42.3%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 다음달 27일 열리는 대회에는 풀코스 788명, 하프 1569명, 10㎞ 4151명, 건강달리기(4.2㎞) 5537명 등이 참가하는데 이들 중 9499명이 음성군이 아닌 타지역에서 참가하는 사람들이다.<br><br>박승규 음성군 체육진흥팀 주무관은 “참가자 접수를 조기마감한 것은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 겪는 일”이라며 “평소보다 인원이 많이 늘어나 안전상의 문제로 조기마감을 결정했다”고 말했다.<br><br>음성군은 자원봉사자와 대회 진행 요원을 전년 대회보다 많이 투입하고 구급차도 7대에서 9대로 늘렸다.<br><br>충남 예산군도 내달 6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‘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’ 참가자 모집을 조기마감했다. 지난달 12일 시작한 참가자 접수에 2주만에 5500명이 몰렸기 때문이다.<br><br>경남 합천군도 오는 30일 개최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을 한 달 이상 빨리 마감했다.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모집기간이었지만 지난 1월16일 마감했다. 참가신청이 잇따르면서 1만3207명이 참가를 신청했다. 대회 개최 이후 가장 많은 참가인원이다.<br><br>지자체들은 마라톤 대회의 ‘완판’ 행렬을 반기고 있다. 다른 지역 사람들이 대회장을 찾으면서 소비촉진과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.<br><br>합천군 관계자는 “초등학생부터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마라톤 대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”며 “지자체들은 마라톤 코스를 통해 지역의 풍광을 대회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, 지역 방문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”고 말했다. 관련자료 이전 [영상] 산악스키, 동계올림픽 ‘등산’ 종목…순위 경쟁 어떻게? 03-20 다음 ‘알라딘’ 김준수·정원영·이성경, 대성 만난다! 유튜브 ‘집대성’ 출격…비하인드 대방출 03-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