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어린이집 교사, 5명에 새 삶 전하고 하늘로 작성일 03-20 62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4zht3FGkln"> <div contents-hash="db7c0640ba67c82adeddb377f5a559f9970e8343e5289ffb9d976488439b8100" dmcf-pid="8qlF03HEWi" dmcf-ptype="general"> [스타뉴스 | 문완식 기자] </div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fcc05264ba2bb1d09620879980d297fa8578872a1bff39f20d8a6a875cddd1fd" dmcf-pid="6BS3p0XDyJ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故 이슬비 씨 /사진제공=한국장기조직기증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0/starnews/20250320145315765pxla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VcOajNJqyo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0/starnews/20250320145315765pxla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故 이슬비 씨 /사진제공=한국장기조직기증원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4114863d7a8d30265b8e12844b51bb14e6e56abd4f16899c7929a48735950c17" dmcf-pid="Pbv0UpZwld" dmcf-ptype="general"> 한국장기조직기증원(원장 이삼열)은 2월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이슬비(29세)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b0f59df70c2b095845943ece130563781ca5ee65b56db343cbbd2c846d1665b0" dmcf-pid="QtDWGYhLCe" dmcf-ptype="general">이 씨는 1월 28일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,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.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, 폐장, 간장, 신장(양측)을 기증하여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.</p> <div contents-hash="a201d637ff074d294f0e1ccfb313fce7a4936dc58c877e1c094cdb36071cf786" dmcf-pid="xFwYHGlohR" dmcf-ptype="general"> 이 씨의 가족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의료진으로부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. 그러나 사랑하는 이가 고통 속에서 떠나는 대신,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들은 기증을 결심했다. <br> </div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e2285897a9ad5138a61e30f1a4c5b75c5b2ecc3a441ccd5043b90a425ecac2fd" dmcf-pid="ygBRde8tTM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故 이슬비 씨 /사진제공=한국장기조직기증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0/starnews/20250320145317183upru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f1fLgoRuCL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0/starnews/20250320145317183upru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故 이슬비 씨 /사진제공=한국장기조직기증원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98f362de646b5925409e7d686fae01ed83e3e4a0272a370897572b77e41ae2a6" dmcf-pid="WabeJd6Flx" dmcf-ptype="general"> 대구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 씨는 밝고 쾌활하였고 누구에게나 밝게 웃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.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고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했으며, 다가오는 26년 1월에 남자친구와 결혼 날짜를 잡고 너무 행복해했다. 집에서는 부모님 속을 한 번도 썩인 적 없는 착하고 순수한 딸이었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91eb6fc3f6e51ef68186a36a88e77a4c57349c926bcea9f7708ab05c54f331b0" dmcf-pid="YNKdiJP3lQ" dmcf-ptype="general">이 씨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선생님이 되기를 꿈꿔왔고, 대학에서 아동학과를 졸업하여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행복해했다. 졸업 후 일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하였고, 아이가 다치거나 울면 본인이 더 마음 아파하는 가슴 따뜻한 선생님이었다.</p> <p contents-hash="a3475a81ade4abc48aa161224b312bb68edbf139bde7b5de2693cb533b2f3685" dmcf-pid="Gj9JniQ0SP" dmcf-ptype="general">이 씨의 어머니 권영숙 씨는 "내 딸 슬비야, 이 세상에서 최고의 딸이었고 엄마 인생에서 기쁨이고 최고의 행복이었어. 나중에 하늘에서 엄마랑 다시 만나자.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내 딸 이슬비. 사랑해"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하늘에 편지를 보냈다.</p> <p contents-hash="a58f27d68fcbc8c9bee59eb397482fd3cd72a48ff393047ef600481c9f17ddfb" dmcf-pid="HA2iLnxpv6" dmcf-ptype="general">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"사랑하는 딸을 떠나보내며, 다른 생명을 살리는 기증을 결심해 준 기증자 유가족의 숭고한 생명나눔에 감사드린다. 이러한 기적과 같은 일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히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"고 전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091471e4e8bfb64807b0e80ed4b7e1b96d60f4a6370cdb2e72e19e9b699a7537" dmcf-pid="XcVnoLMUT8" dmcf-ptype="general">문완식 기자 munwansik@mt.co.kr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타뉴스 & starnewskorea.com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</p> 관련자료 이전 윤정훈, ‘하이퍼나이프’ 신경외과 레지던트 합류 03-20 다음 오해원, ‘외고 준비→판사 아버지’ 굳이 해명 안하는 이유(미니핑계고) 03-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