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OC 첫 여성·아프리카 수장 코번트리 "다양성의 강력한 메시지" 작성일 03-21 96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21/PAF20250321063701009_P4_20250321035822444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코번트리 새 IOC 위원장<br>(코스타 나바리노 AFP=연합뉴스) 20일(현지시간)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새 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(41·짐바브웨)가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. 2025.03.20 photo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 (로마=연합뉴스) 신창용 특파원 = 커스티 코번트리(41·짐바브웨)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위원장은 자신의 선출 자체가 IOC가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.<br><br> 그는 20일(현지시간)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자 첫 아프리카 출신 수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. <br><br> 유럽 남성 중심인 IOC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, 그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1차 투표 만에 과반을 획득하며 나머지 6명의 남성 후보를 단번에 제쳤다.<br><br> 보수적인 IOC 조직 내에서 첫 여성이자 첫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이 탄생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다. 로이터 통신은 "올림픽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"고 평가했다.<br><br> 그는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"이것은 정말 강력한 신호"라며 "우리는 진정으로 글로벌화하고 있으며, 다양성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음을 보여준다. 앞으로 8년 동안 그 길을 계속 걸어갈 것"이라고 밝혔다.<br><br> 오는 6월 24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코번트리 새 위원장의 임기는 8년이며, 한 차례 4년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2년간 활동하게 된다.<br><br> 그는 "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인수인계 기간을 가질 예정"이라며 "지난 6개월 동안 훌륭한 아이디어와 논의가 오갔다. 이를 적극 활용하고, 모든 후보를 다시 하나로 모으는 것이 목표"라고 설명했다.<br><br> 그는 또한 올림픽이 화합과 포용의 장이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.<br><br> 그는 "IOC와 올림픽 운동이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올림픽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었기 때문"이라며 "다양성은 우리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요소"라고 말했다.<br><br> 이어 "오늘날 세계가 매우 분열된 상황에서 올림픽은 인류의 선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플랫폼"이라며 "2024 파리 올림픽이 공감대와 공동의 이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던 것처럼, 2026 밀라노-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도 이러한 역할을 할 것"이라고 덧붙였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21/PAF20250321063201009_P4_20250321035822478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코번트리 새 IOC 위원장 당선 기자회견<br>(코스타 나바리노 AFP=연합뉴스) 20일(현지시간)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새 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(41·짐바브웨)가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. 2025.03.20 photo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 changyong@yna.co.kr<br><br> 관련자료 이전 "양자컴 상용화에 20년" 예측했던 젠슨 황 "내 말에 업계 주가 급락... 실수였다" 03-21 다음 “故 김새론, 남편에 폭행+협박 당해” 美 결혼 주장 유튜버 추가 녹취 공개, 누리꾼 싸늘 03-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