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분사 후 구조조정, 카카오엔터프 전례"…카카오노조가 반대하는 이유 작성일 03-21 106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카카오엔터프 분사 후 규모 급감…"다음 역시 성장성 의문"<br>노조 "분사 후 선택권도 보장 못해" vs 카카오 "개별의사 존중"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qlRWm6iBGL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2fc09e4c841fec1aceb5bfa4aafb1c33c03fcb572710a569b8866c3599c3ab5b" dmcf-pid="BSeYsPnbtn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포털 '다음'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(CIC)의 별도 법인 분사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. 2025.3.19/뉴스1 ⓒ News1 김영운 기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1/NEWS1/20250321060019557vltp.jpg" data-org-width="1400" dmcf-mid="7Ft1Sdj41g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1/NEWS1/20250321060019557vltp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포털 '다음'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(CIC)의 별도 법인 분사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. 2025.3.19/뉴스1 ⓒ News1 김영운 기자 </figcaption> </figure> <blockquote class="quote_frm" contents-hash="9221149e75d8747c70dbc023f38630d23a35f343bee32dfb91721488d86dfd20" dmcf-pid="bvdGOQLKti" dmcf-ptype="blockquote1"> 3년 내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던 첫 대표는 약속과는 반대로 회사를 더 어렵게 만들었고, 마침내 구조조정과 희망퇴직까지 실행하게 됐습니다. </blockquote> <div contents-hash="a410d701b822d16ae2d5d8c218d4c4c0c40bb8d1e864a6444de328f2a14e6c8f" dmcf-pid="KOPSEVRuGJ" dmcf-ptype="general"> (서울=뉴스1) 신은빈 기자 =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소속의 오치문 카카오지회 조합원은 18일 카카오(035720)의 포털 '다음' 분사 반대 기자회견에 참여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분사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cfc3c0aa4ba2c8b2d3969ff8a6a24eb341b3adfd62730bcf58ae761043332515" dmcf-pid="9IQvDfe7Gd" dmcf-ptype="general">21일 정보기술(IT)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그룹 노동조합 크루유니언(전국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)이 사측의 포털 '다음' 분사에 단식농성으로 맞서며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54f04525594032585ac3b19b1bf2c410e81a9790195733c6cdccbb603d91bf41" dmcf-pid="2CxTw4dz5e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과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분사가 구조조정으로 이어진 선례를 들며 경영 계획이 불분명한 상태로 분사를 단행하면 고용 불안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우려했다.</p> <h3 contents-hash="b472561c38e589c0568db61fefd22539ec10097fb2394c86aa2636f14045da08" dmcf-pid="VhMyr8JqYR" dmcf-ptype="h3">"1200명이 500명으로" 실적 악화 우려</h3> <p contents-hash="a2fc425342e0d44862573d5132f4c65a12893463013197b841c1d11a3152b896" dmcf-pid="flRWm6iB1M" dmcf-ptype="general">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카카오의 CIC '인공지능(AI) 랩'이 분사한 회사다. 클라우드를 주력으로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섰지만 물류 부문 축소 움직임을 보이며 관련 전문 인력 이탈이 이어졌다.</p> <p contents-hash="174dc9ce3e47796c6e6ea919a09277836232668fa15a3455ded89dc5d8a85278" dmcf-pid="4SeYsPnb1x" dmcf-ptype="general">실적 악화에 회사는 2023년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9월 희망퇴직으로 기존 정원의 약 30%를 감축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718893005d6bb198249010fedc2a41d190a108c904c4a5ac12cd58a279853fd6" dmcf-pid="8vdGOQLKYQ" dmcf-ptype="general">서승욱 카카오지회 지회장은 "1200명 규모였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원은 구조조정으로 현재 500명만 남았다"고 말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cf7ac3215c2194e2675d4b3ac004a6e57dc56796b80cbf3f446bdbc33c0a560e" dmcf-pid="6TJHIxo9YP" dmcf-ptype="general">오 조합원은 "분사 후 카카오에서 시행되는 좋은 제도는 분사된 곳에서 쟁취의 대상이 됐다"며 "임금 인상과 성과급 또한 카카오와 점차 격차가 벌어졌다"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분사 이후 상황을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1460f11b93310eda264a67bd9aec4ae894415ca7284ded50ad999cb013c8838e" dmcf-pid="PyiXCMg2t6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(다음도) 분사 후 시간이 흐르면 동일한 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"며 "심지어 시작부터 100% 매각을 염두에 둔 분사가 진짜 성장을 그릴 수 있을까"라며 의문을 제기했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f56bb1605ed653785e0c56185489ae2f2652441e9956d560c0fbd8ee0c05f00e" dmcf-pid="QWnZhRaV58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포털 '다음'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(CIC)의 별도 법인 분사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. 2025.3.19/뉴스1 ⓒ News1 김영운 기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1/NEWS1/20250321060020017ipje.jpg" data-org-width="1400" dmcf-mid="z1YMKSZwXo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1/NEWS1/20250321060020017ipje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포털 '다음'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(CIC)의 별도 법인 분사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. 2025.3.19/뉴스1 ⓒ News1 김영운 기자 </figcaption> </figure> <h3 contents-hash="1fdb45d9f4cb0f953ed05700bba15e2545d41cae9ea624ebaba822b74bbdfb21" dmcf-pid="xYL5leNfG4" dmcf-ptype="h3">다음 점유율 2%…"경영 계획 없는 분사는 무책임"</h3> <p contents-hash="2b87453b197108d8aa510b995e2c2a65f8a83cc55b7df397fd3b1a7637b6d4f1" dmcf-pid="yetL6Hph5f" dmcf-ptype="general">국내 검색 시장에서 다음의 점유율은 2%대로 하락했다. 마이크로소프트 '빙'(Bing)보다도 낮은 수준이다. 성과를 내지 못해 구조조정까지 이르렀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선례를 따를지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d2f273770f2fc1cc13ba4dd9c8cfd2287068d736d662568493d9a27b8a5f7efb" dmcf-pid="WdFoPXUl1V" dmcf-ptype="general">배수찬 수도권지부 부지부장은 "포털 서비스 매각은 포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매수자가 포기할지 매도자가 포기할지 변수가 너무나 많아 고도의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"며 "고객정보의 관리 주체가 어디인지부터 나눠야 하는 민감한 영역"이라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97decba74d68a9beba1b9bc0e2094838d87731cb0f9f21541ec2f76259dc9b82" dmcf-pid="YJ3gQZuSt2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"카카오의 어떤 실적을 믿고 분사에 동의할 수 있냐"며 "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일단 분사와 매각을 알린 건 책임감 없이 저지르고 수습하는 행태"라고 말했다.</p> <h3 contents-hash="7f2e6b0001766db520d21ecb6e38cda05442ffda5dbc9f31e39a908f0045b697" dmcf-pid="Gi0ax57v19" dmcf-ptype="h3">"매각 시 800명 고용 불안"…카카오 "선택권은 크루에게"</h3> <p contents-hash="f5a7a3e9aebf0dedcff58b31ccb1e16a342a2a645a52bdafb7c3c8e3c5ae6f58" dmcf-pid="HnpNM1zTtK" dmcf-ptype="general">노조는 다음이 분사 후 매각되면 약 800명의 직원이 구조조정과 권고사직 등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한다.</p> <p contents-hash="8ebb8fb46249589d529238bd7d3aceb35c53a00f828dd3e5b768b2c73cd9ccbc" dmcf-pid="XLUjRtqyXb" dmcf-ptype="general">서 지회장은 "콘텐츠 CIC 소속 300명은 분사 후 잔류와 전환 배치 등 선택권이 있지만 나머지 500명은 그마저도 없다"며 "여태까지 카카오의 분사·매각 과정에서 직원들의 일자리가 100% 보장되는 경우는 한 번도 못 봤다"고 주장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274121de53d308e14e31156dabd2019143ba5d9d94f8ed2ed6d10089029748c7" dmcf-pid="ZouAeFBW1B" dmcf-ptype="general">카카오 측은 "콘텐츠 CIC 분사는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한 단계"라며 매각은 정해진 사안이 아니라고 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3252d71b9bc5ae677c7d13ba81a009feda7ec6bce3549e668d098a2ae22bd770" dmcf-pid="5g7cd3bYXq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분사 법인으로 이동하는 선택권은 각 크루에게 있고 개별 크루의 의사를 존중할 것"이라고 밝혔다.</p> <p contents-hash="2d7099e308922fd105b605bff0ff35a7a748afcd95fbe4241ae7ebbb308a468e" dmcf-pid="1azkJ0KGXz" dmcf-ptype="general">bean@news1.kr 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뉴스1. 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