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상 깨고 코번트리 압승, IOC 최초 여성·아프리카 대륙 출신 수장 작성일 03-21 81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19/2025/03/21/0002935572_001_20250321061410057.jpe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. ⓒ Xinhua=뉴시스</em></span>[데일리안 = 김태훈 기자] 커스티 코번트리(41·짐바브웨)가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첫 여성 위원장으로 선출됐다.<br><br>코번트리 IOC 집행위원은 21일(한국시각)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개최된 제144차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.<br><br>IOC 위원장을 놓고 세바스찬 코(영국),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(스페인)와 3파전을 벌인 코번트리는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이자 첫 아프리카 대륙 출신 수장이 됐다.<br><br>예상과 달리 코번트리의 압승이었다. 유효 투표 97표 중 49표를 얻으며 2위 사마란치 주니어(28표)를 크게 앞섰다.<br><br>코번트리는 토마스 바흐(독일) IOC 위원장이 선호했던 후보자로 분류되는 인물이다. 12년 동안 IOC를 이끈 바흐 위원장은 올해 6월 퇴임한다. IOC 위원장 임기는 8년. 4년에 한해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.<br><br>역대 9명의 IOC 위원장은 모두 남성이었다. 유럽 남성 중심인 IOC의 전통을 깨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, 코번트리는 최초의 여성 IOC 위원장이 됐다.<br><br>코번트리는 2004 아테네올림픽,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배영 200m에서 정상에 등극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. 짐바브웨에서는 체육부 장관을 역임했다. 2012년 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됐고 2023년에는 IOC 집행위원이 됐다.<br><br>코번트리는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이다. 관련자료 이전 [경륜]'선행 귀신' 장보규, 백혈병 이겨내고 4년 만에 복귀 시동 03-21 다음 [경마]마사회 장수목장, 4월부터 목장 개방 프로그램 운영 03-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