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유리천장 산산조각" 첫 여성·아프리카 IOC 위원장 나왔다 작성일 03-21 99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코번트리, 제10대 위원장 선출... 짐바브웨 출신 여자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</strong> <table class="nbd_table"><tbody><tr><td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47/2025/03/21/0002466707_001_20250321092912131.jpg" alt="" /></span></td></tr><tr><td><b>▲ </b>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새 위원장에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(41·짐바브웨)</td></tr><tr><td>ⓒ AFP=연합뉴스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새 위원장에 커스티 코번트리(41·짐바브웨)가 올랐다.<br><br>코번트리는 20일(현지시각)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.<br><br>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코번트리는 1차 투표에서 전체 97표 가운데 당선에 필요한 과반인 49표를 정확하게 얻으면서 일찌감치 선거를 끝냈다.<br><br><strong>올림픽 메달 7개 획득한 엘리트 수영 선수</strong><br><br>오는 6월 부임할 코번트리의 임기는 8년이며, 한 차례 4년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2년간 위원장을 지낼 수 있다.<br><br>유력한 경쟁자로 여겨졌던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(65·스페인) IOC 부위원장이 28표로 뒤를 이었고, 서배스천 코(68·영국)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8표를 얻는 데 그쳤다.<br><br>다비드 라파르티앙(51·프랑스) 국제사이클연맹 회장과 와타나베 모리나리(66·일본) 국제체조연맹 회장은 각각 4표, 요한 엘리아쉬(63·스웨덴)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 회장과 파이잘 알 후세인(61) 요르단 왕자는 각각 2표를 얻었다.<br><br>코번트리는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이 됐다. 또한 아프리카 대륙 출신 첫 위원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.<br><br>수영 선수 출신인 코번트리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배영 200m와 2008 베이징 올림픽 같은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.<br><br>올림픽 메달 7개(금 2, 은 4, 동 1)를 따낸 세계적인 수영 선수로 2012 런던 올림픽 기간에 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돼 체육 행정가로 변신한 뒤 2023년에는 IOC 집행위원에 올랐다.<br><br>AP통신은 "코번트리가 스포츠에서 가장 강력한 역할을 맡은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아프리카인이 되었다"라고 전했다.<br><br><strong>IOC 역사 새로 쓴 코번트리 "유리천장 산산조각 났다"</strong><br><br>코번트리는 1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토마스 바흐(독일) 현 위원장의 막후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.<br><br>코번트리 당선인은 수락 연설에서 "짐바브웨에서 처음 수영을 시작했던 어린 소녀는 이 순간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"라며 "제가 최초의 여성 IOC 위원장이자 아프리카 출신 최초의 위원장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"라고 강조했다.<br><br>또한 "여러분 모두가 저를 뽑은 결정을 매우 자랑스럽고,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"라며 "오늘 유리천장이 산산조각 났고, 롤모델로서의 제 책임을 충분히 알고 있다"라고 말했다.<br><br>이날 선거에서 코번트리에게 패한 사마란치도 "IOC 위원 대다수가 코번트리에게 투표한 것은 IOC를 다른 대륙, 다른 세대, 다른 성별로 개방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"라고 평가했다.<br><br>한편,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IOC 명예위원으로 추대됐다. 그는 2017년 IOC 윤리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.<br><br>IOC는 이날 총회에서 올림픽에 큰 공헌을 했다며 반 전 총장과 프란체스코 리치 비티 전 하계올림픽종목연합(ASOIF) 회장 등 2명을 명예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.<br> 관련자료 이전 여행자는 추억보다 미래에 더 끌린다 03-21 다음 ICO 131년 역사상 첫 '여성 위원장' 탄생…짐바브웨 출신 코번트리 03-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