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공통점 많은’ 코번트리 당선인과 유승민 체육회장…협력 기대감 높아져 작성일 03-21 93 목록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커스티 코번트리가 세계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새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> <br>코번트리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. 최초의 여성 IOC 위원장이자, 최초의 아프리카 대륙 출신 IOC 위원장입니다.<br> <br>코번트리 당선인은 6월 23일 퇴임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뒤를 이어 8년간 IOC를 이끌고, 임기를 4년 연장하면 최장 12년간 ‘세계 스포츠계 대통령’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회장과는 4년에서 길게는 8년 동안 임기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.<br> <br>코번트리 당선인과 유승민 회장은 40대에 여성 리더를 존중한다는 등 공통점이 많은 데다, IOC 선수위원으로 함께 활동한 경험까지 있어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<br> <br>코번트리 당선인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여자 배영 200m를 연속 제패한 올림픽 챔피언 출신인데, 유승민 회장도 코번트리 위원장이 출전했던 아테네 올림픽 때 탁구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<br> <br>또 코번트리 당선인이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에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돼 8년을 활동했고, 유승민 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에 선출됐습니다.<br> <br>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에게 축하 메세지를 보내면서 “코번트리 위원장 당선인은 누구보다도 선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, 공정하고 포용적인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온 리더로 앞으로 IOC가 세계 스포츠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”고 전했습니다.<br> <br>또 “코번트리 위원장 당선인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IOC 선수위원으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어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,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하여 국제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덧붙였습니다.<br> <br>이렇게 공통점이 많은 만큼, 유승민 회장이 국가올림픽위원회(NOC) 대표 자격으로 IOC 입성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><br>이기흥 전 체육회장이 3선에 실패해 IOC 위원 자격을 상실하면서 한국의 현직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(ISU) 회장 한 명뿐입니다.<br> <br>또 전북이 도전장을 낸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도 코번트리 위원장이 주도하는 IOC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둘의 우호적인 관계가 올림픽 유치에도 힘을 실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><div class="artical-btm" style="text-align: left"><br>■ 제보하기<br>▷ 전화 : 02-781-1234, 4444<br>▷ 이메일 : kbs1234@kbs.co.kr<br>▷ 카카오톡 : 'KBS제보' 검색, 채널 추가<br>▷ 네이버,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!<br><br></div><br><br>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체육회장 “코번트리 IOC 위원장 당선 축하, 큰 역할 기대” 03-21 다음 ‘승부’ 이병헌 “충무로에서 쓰면 안 되는 배우…운이 좋았다” [DA:인터뷰③] 03-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