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다리 절뚝거리고 우승' 안세영, '허벅지 파열'이었다니... 부상 악몽 언제쯤 털어낼까 작성일 03-22 106 목록 [스타뉴스 | 안호근 기자]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8/2025/03/22/0003313434_001_20250322003014909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안세영이 지난 17일 전영오픈 결승 도중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. /AFPBBNews=뉴스1</em></span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8/2025/03/22/0003313434_002_20250322003014975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안세영(왼쪽)이 전영오픈 결승 도중 왕즈위와 함께 긴 랠리를 마치고 힘겨워하고 있다. /AFPBBNews=뉴스1</em></span>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에서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뼈아픈 부상을 피할 수는 없었다. 안세영(23·삼성생명)이 또 한 번 부상으로 쉬어간다.<br><br>21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안세영 소속팀 관계자는 안세영의 허벅지 부상 소식을 알렸다.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(BWF)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 오픈 후 우측 허벅지 근육 일부 파열이 확인됐다.<br><br>지난 16일 준결승 무대에 나선 안세영은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(일본)를 2-0으로 잡아냈지만 2세트 도중 허벅지를 부여잡고 무릎을 꿇기도 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했다.<br><br>결승에서 결국 탈이 났다. 세계 2위 왕즈이(중국)를 만난 안세영은 쉽게 점프를 하지 못하는 등 1게임부터 몸이 무거워보였고 13-21로 패했다.<br><br>2게임에서도 안세영의 제한된 움직임을 파악한 왕즈이의 공략에 고전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맞섰고 결국 2게임을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8/2025/03/22/0003313434_003_20250322003015008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전영오픈 결승에서 공격을 받아내는 안세영. /AFPBBNews=뉴스1</em></span>3게임에서도 안세영의 투혼은 이어졌다. 득점을 한 뒤에도 허리를 숙이고 숨을 몰아쉬었고 긴 랠리 끝에는 왕즈이와 함께 쓰러져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.<br><br>2023년 이 대회에서 한국 여자 단식 선수로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한국 여자단식 선수 최초로 전영 오픈 2회 정상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.<br><br>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선 안세영이 손으로 왕관 모양을 만들어 세리머니를 펼친 것을 두고 '전영 오픈에서 대관식을 했다는 의미인가'라고 물었고 안세영은 "I'm a queen, now(나는 이제 여왕이다)"라고 답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.<br><br>이어 "놀라운 경기였다. 우승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"며 경기 도중 고개를 떨굴 정도로 힘들었던 상황에 무슨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엔 "나를 믿었다.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. 그저 계속해야 한다고만 되뇌었다"고 말했다.<br><br>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세영은 결승전 고전했던 이유로 감기와 다리 경련이 있었다고 전했다.<br><br>단순히 다리 경련으로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오른쪽 허벅지 근육 일부가 파열됐고 3주에서 최대 4주까지 재활과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8/2025/03/22/0003313434_004_20250322003015035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안세영이 18일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. /사진=뉴스1</em></span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8/2025/03/22/0003313434_005_20250322003015061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전영오픈에서 우승 후 포효하는 안세영. /AFPBBNews=뉴스1</em></span>부상 악몽을 쉽게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. 세계 최고 선수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많았던 안세영은 2023년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. 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식에서 천적 천위페이(중국)를 잡아내며 쾌거를 썼다.<br><br>문제는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도중 무릎 부상을 호소했고 투혼을 보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.<br><br>2023년 10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음에도 총 5승에 그쳤다. 크고 작은 부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.<br><br>올 시즌엔 완전히 부상을 털어낸 듯 했다. 3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25게임 연속 무패를 달리기도 했다. 이번 대회까지 20연승, 4연속 대회 우승으로 적수가 없다는 걸 알렸지만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.<br><br>10회 우승을 차지한 2023년에도 4회 연속 우승이 최다였다.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'안세영 천하'를 이어가고 있었던 상황에서 찾아온 부상이 다시 부침으로 이어지는 악재가 되진 않을지 우려를 자아낸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08/2025/03/22/0003313434_006_20250322003015090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전영오픈 도중 고통스러워하는 안세영. /AFPBBNews=뉴스1</em></span><!--article_split--> 관련자료 이전 옥자연, 이사한 집 공개…"상경 후 처음 서울 아닌 곳" 03-22 다음 르세라핌, 코첼라 논란 이후 정면 돌파…K팝 라이브 공연 중요성 커질까 [MD포커스] 03-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