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인생 첫 기억 언제더라"…아기 때 기억 희미한 이유[사이언스 PICK] 작성일 03-22 115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美 컬럼비아대 연구진, MRI로 4개월~2세 유아 26명 뇌 스캔<br>생후 1년 아기도 기억 형성…뇌 해마에서 '기억 암호화' 나타나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BKLdENmeZC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c0087e369f0b7af1dfefe5f378ba93189708ddab54aa53dc81c079888ece94ed" dmcf-pid="b9oJDjsdtI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[수원=뉴시스] 김종택 기자 =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경기도 수원시 쉬즈메디 병원에서 한 산모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. 2024.07.11. jtk@newsis.com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newsis/20250322100106794rxns.jpg" data-org-width="720" dmcf-mid="qcPfnRaV5h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newsis/20250322100106794rxns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[수원=뉴시스] 김종택 기자 =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경기도 수원시 쉬즈메디 병원에서 한 산모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. 2024.07.11. jtk@newsis.com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e385253b3322e8f2f523952a8c948006fa0c4c1e2810930d47c4b416a1242022" dmcf-pid="K2giwAOJHO" dmcf-ptype="general">[서울=뉴시스]윤현성 기자 = "당신 인생의 첫 기억은 언제입니까?"</p> <p contents-hash="9e34ea2aef7a109b79ae6aa3c51e4f55a754102e88e9102ec9847de5114204e8" dmcf-pid="9VanrcIiHs" dmcf-ptype="general">이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1, 2살 즈음을 말하는 이들은 흔치 않다.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생애 초기 수년 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이른바 '유아 기억상실증'이 나타나곤 한다. 이와 관련해 최근 학계에서는 1살 아기도 기억을 형성할 수 있으나, 이 기억이 뇌에서 '암호화'되는 과정이 나타나 기억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</p> <p contents-hash="b024b8a5255908c789cb565e79d080eeede7882dd23ede63ebcef78e1792293a" dmcf-pid="2fNLmkCnGm" dmcf-ptype="general">22일 학계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MRI(자기공명영상)으로 유아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 생후 1년 된 아기도 기억을 생성·저장할 수 있다는 근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. 이같은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'사이언스(Science)'에 게재됐다.</p> <p contents-hash="19f49b001cde195296c3f4fb721b8c1985bbab34f4ed69e9a3cb5dc141543dc5" dmcf-pid="V4josEhLYr" dmcf-ptype="general">유아 기억상실증은 뇌과학계에서 꾸준히 연구돼왔다. 모든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, 생애 초기 3년여 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. 사람이 떠올릴 수 있는 최초의 기억은 3세~3세 반 즈음에 형성되고, 7~8세부터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 </p> <p contents-hash="d8adec707f7a951758520abc1750dde91ad3457a9dc00afc802145d2139cd574" dmcf-pid="f8AgODloHw" dmcf-ptype="general">이같은 유아 기억상실증의 원인으로는 유아기 시절 언어 능력의 부족, 기억 저장과 관련된 뇌 해마 영역의 미발달, 유아 성장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경세포의 영향 등이 언급돼왔다.</p> <p contents-hash="507fd3e3b780d351f90c70cca9a4bbc5787f3f13055b3856d6b431de341e6816" dmcf-pid="46caIwSgtD" dmcf-ptype="general">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유아 기억상실증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생후 4개월~2세 사이의 유아 26명의 뇌를 MRI로 스캔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df81645a3dce35dc3c65a241bd16c2cfe31c955105ec6a8e9798b7d01aa8e91a" dmcf-pid="8PkNCrvaXE" dmcf-ptype="general">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사람 얼굴·물체·장면의 이미지를 2초 가량 보여준 뒤 약 1분 뒤 똑같은 이미지를 보여줬을 때 뇌의 해마 활동을 측정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6e9ce6d04a728ac10f0a0b9973ccc5e5db06b8f2c8dd1451a1e427e3834a98e4" dmcf-pid="6QEjhmTN1k" dmcf-ptype="general">이같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연구진은 아이들이 새로운 이미지를 볼 때 해마 활동이 클수록 해당 이미지를 다시 볼 때 더 오랫동안 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7311f8737d4d2ad621bc029c5279a6b6ef9dc8d1deb0ee5e5a2387cc765c2840" dmcf-pid="P9oJDjsdHc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대해 연구진은 "어린 아기들은 익숙한 것을 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곤 한다. 아기들이 앞서 봤던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"이라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39e006ad0144bb5b1e1a7bb1611cb57abf243b7fa0394f563b183a50a9e333d7" dmcf-pid="Q2giwAOJXA" dmcf-ptype="general">또 연구진은 성인의 기억 회상과 가장 관련이 큰 뇌 해마의 뒷부분에서 가장 강력한 암호화(encoding) 활동이 관찰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a8f330f16c86e8649ea7c8fcde78c9748fa44186fbd16e4b935137eca0c7d8a9" dmcf-pid="xVanrcIiYj" dmcf-ptype="general">이같은 암호화 활동 관찰은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언급됐다. 유아들의 뇌 스캔 연구를 통해 뇌 해마에 기억 암호화 기능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증명해냈다는 것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a47fa4771af15bb04750b04b249f21959bbb0592047f83828e91a0cf803475dd" dmcf-pid="yI35buVZHN" dmcf-ptype="general">연구진은 "가장 흥미로운 가능성 중 하나는 (유아기 때) 기억이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. 단지 성인이 된 우리가 기억에 접근할 수 없게 된 것"이라며 "이번 연구에서 모든 아이들에게서 기억 암호화 현상이 나타났는데, 특히 12개월 이상 된 영아에서 신호가 더 강해져 뇌 해마가 개인의 기억을 암호화하는 능력에 대한 일종의 발달 경로까지 추정해볼 수 있었다"고 전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e83c478b267a89150e516a5cf036b657b943a2d8780384c347dbf4a8d213caf8" dmcf-pid="WC01K7f5Ha" dmcf-ptype="general"><span>☞공감언론 뉴시스</span> hsyhs@newsis.com 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뉴시스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축구로 '대박' 터지더니…쿠팡플레이 '무서운 전략' [정지은의 산업노트] 03-22 다음 윤은혜 “20대 초반, 결혼 빨리 하고 싶었는데…13년째 연애無” (전현무계획2) 03-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