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정복한 우상혁 '금의환향'…"올림픽 후 떨어졌던 자신감 회복" 작성일 03-22 102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세계실내선수권서 '파리 金' 해미시 커 제쳐<br>"대회 전 대구서 실내 트랙 익힌 게 주효"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21/2025/03/22/0008145831_001_20250322195817777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정상을 탈환하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높이뛰기 우상혁. 2025.3.22/뉴스1 ⓒ News1 문대현 기자</em></span><br><br>(인천공항=뉴스1) 문대현 기자 =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한 '스마일 점퍼' 우상혁(용인시청)이 22일 금의환향했다. 밝은 얼굴로 입국장에 나타난 우상혁은 '맹훈련'의 도움을 톡톡히 봤다며, 앞으로도 행복한 점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.<br><br>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.<br><br>강력한 경쟁자로 꼽힌 '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' 해미시 커(뉴질랜드·2m28)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,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. <br><br>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3위(2m28)를 기록했던 우상혁은 이번 난징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하며 세계실내선수권 3연속 메달을 수확했다.<br><br>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우상혁은 "사실 파리 올림픽에서 7위에 그친 뒤 속상했다. 솔직히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다"며 "하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더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. 감독님이 '자주 경기에 나서면서 자신감을 찾자'고 하셨는데 집중하고 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"고 웃었다.<br><br>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. 그는 지난달 체코 후스토페레체 대회(2m31)와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(2m28)에서 정상에 올랐는데, 그 기세를 몰아 세계실내선수권까지 제패했다.<br><br>우상혁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이후 3년 만이다. 당시 기록한 2m34를 넘진 못했지만, 올림픽 챔피언을 꺾으며 자신감을 완벽히 되찾았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21/2025/03/22/0008145831_002_20250322195817863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우상혁이 21일(현지시간)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. 2025.03,22 ⓒ AFP=뉴스1 ⓒ News1 우동명 기자</em></span><br><br>우상혁은 "커와 경기 전 대화를 나누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. 1차 시기는 2m28로 공동 1위를 기록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어 좋았다"고 경쟁자에게 박수를 보냈다.<br><br>지난달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를 마친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 출전에 앞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. 결과적으로 이 전략은 적중했다.<br><br>우상혁은 "체코 대회 후 바로 중국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남아 어디에서 어떻게 훈련할지 감독님과 고민을 많이 했다"며 "대구에 실내 트랙이 있어서 훈련하기로 했는데, 난징 대회장의 트랙과 거의 흡사해 실전에서 편안하게 뛸 수 있었다"고 전했다.<br><br>기분 좋게 귀국했지만, 잠시도 쉴 틈이 없다. 우상혁은 곧바로 5월 경북 구미에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, 9월 일본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.<br><br>그는 "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 후 생각해 보니 심리적인 압박이 컸던 것 같다. 그런 부분을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해소했고, 시합을 거치며 긍정적인 부분을 찾았다"며 "꼭 1위를 안 하더라도 만족을 할 수 있게 됐다. 이제 구미에서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데 모처럼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달라"고 당부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21/2025/03/22/0008145831_003_20250322195817942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우상혁이 21일(현지시간)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남자 높이뛰기서 2m31을 넘어 3년 만에 우승을 한 뒤 2위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, 3위 자메이카의 레이몬드 리차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. 2025.03,22 ⓒ 로이터=뉴스1 ⓒ News1 우동명 기자</em></span> 관련자료 이전 '무한도전' 기습공격 특집 16년 만에 부활→자영업자 '돈쭐'내기 성공[놀뭐][★밤TView] 03-22 다음 대구 달서구의회 서민우 의장 “KMMA, 관중 관람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검토” 03-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