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M픽 리뷰] 착하게 재밌는 '승부'...유아인 마약 논란이 못내 아쉽다 작성일 03-22 81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사제에서 라이벌로...바둑 레전드 조훈현-이창호 실화 바탕<br>자극적 설정 없이 높은 긴장감, 자연스러운 공감 갖춰<br>이병헌-유아인 완벽 싱크로율...연기력 '승부'도 볼거리<br>러닝타임 114분, 12세 이상 관람가, 오는 26일 개봉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xoxKlAOJRc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415366c0f49c180e30df4476740cb061b0fc960b5f8601ec7165cb9afbd0461c" data-idxno="455922" data-type="photo" dmcf-pid="WFWs6uVZej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07642hsrc.jpg" data-org-width="720" dmcf-mid="qgDR1hHEdS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07642hsrc.jp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7710063270ff9aefbe40d95b53c762c4d858e8e9d3c29e560347c2036a7ebd10" dmcf-pid="G0GIQz41da" dmcf-ptype="general">(MHN스포츠 장민수 기자) 주연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개봉 전부터 타격을 입은 영화 '승부'. 4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관객에게 선보이게 됐다. 탄탄한 완성도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수작. 그렇기에 유아인이 더욱 미울 듯하다.</p> <p contents-hash="8cc4031163218d2a8e5910890f1afd30626d69c366aa7274d91c909554c950c3" dmcf-pid="HPbFkeNfig" dmcf-ptype="general">'승부'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(이병헌)이 제자 이창호(유아인)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. 김형주 감독이 연출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3a482b1cf23cd49b7f5685ea8882cc346f418d4fcc1f8d4c94563fb192fb2bb1" dmcf-pid="XQK3Edj4do" dmcf-ptype="general">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조훈현, 이창호 두 국수(國手)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. 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be33efb9d7bae97df88c8e9e66625bc112d12dad32b956938c448777f8a095f4" data-idxno="455923" data-type="photo" dmcf-pid="5M2pwic6en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09081bcrr.jpg" data-org-width="720" dmcf-mid="bgODV3bYLh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09081bcrr.jp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23d855f92e157d8d221f0b032eddfb197393de38e7c02f305f95c2db216a8208" dmcf-pid="tefumLEQRJ" dmcf-ptype="general">조훈현은 바둑 신동 이창호를 제자로 맞이해 집에 들이고 가르침을 시작한다. 사제지간을 넘어 가족 같은 사이가 되지만, 곧 성장한 이창호에게 정상을 내주는 조훈현이다. 이후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, 도전자로서 대결을 이어가고 스승과 제자는 그렇게 라이벌이 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dd7473bca8bae531db9b22977fb66ec627a26add5465ba449c98441411db693b" dmcf-pid="Fd47soDxJd" dmcf-ptype="general">인물도 갈등도, 참 '착한' 이야기다. 어디에도 악(惡)은 없으며, 극적 효과를 위한 자극적 설정이나 비현실적 상황을 의도적으로 첨가하지도 않았다. 그럼에도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팽팽하게 유지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960891b91e06d00923789feaa9d0e076cd2facde80f577eb62019255d97f7eee" dmcf-pid="3J8zOgwMJe" dmcf-ptype="general">사제지간이 라이벌이 되는 딜레마에서 오는 위기감이 크다. 제자는 스승을 이기고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한다. 스승은 그런 제자에게 패했으니 마음이 오죽할까. 두 사람의 승부로부터 기인하는 기쁨, 슬픔, 분노, 좌절, 상실 등 다양한 감정이 격한 공감을 이끈다. 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bd515c431c577f14a503369e15bb3e6d9268a7566c7825ae22d65d03c4562b69" data-idxno="455927" data-type="photo" dmcf-pid="pnPBCNmenM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10501atdo.jpg" data-org-width="720" dmcf-mid="9HLetlXDdI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10501atdo.jp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0f09362ed558e87ad7c48238901e4de1d8541a15f053df91baa220a03b55653f" dmcf-pid="uoxKlAOJdQ" dmcf-ptype="general">두 사람의 대국을 그려내는 연출 또한 탁월하다. 때론 속도감 있는 전투로, 때론 숨막히는 정적으로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한다. 그 탁월한 리듬감 덕에 더욱 극적으로 빠져들 수 있게 된다. </p> <p contents-hash="f39519be1292e9f80629acc04b1d3814df7984b8cb5967054d6a375e8850c872" dmcf-pid="7gM9ScIiMP" dmcf-ptype="general">바둑을 모르는데 두 사람의 대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우려도 있겠다. 자막과 중계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이해를 돕지만 짧은 시간 안에 바둑을 모두 설명하기란 무리다. 대신 연출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니, 충분히 그 순간의 공기를 맛볼 수 있다. 물론 바둑을 알고 본다면 재미는 배가될 것.</p> <p contents-hash="76d45cfd70df5de5ad52e4dc97b55fc94b577825e58ce838422902ec3b7b3a33" dmcf-pid="zaR2vkCnM6" dmcf-ptype="general">무언가를 향한 강한 열정, 승부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, 나 자신과의 싸움, 패배를 견디고 상처를 극복하는 성장. 바둑과 인생은 묘하게 접점을 가지고 있다. 이에 바둑에 무지한 관객에게도 충분히 강한 울림을 준다. 억지스럽지 않게, 강요하지 않고 감동을 주는 매력이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d3ed056435c9be34201a47353ea02cd9600e1c6d21e6c563198014f0d1081e32" dmcf-pid="q2UHg6iBn8" dmcf-ptype="general">조훈현 역은 이병헌, 이창호 역은 유아인이 맡았다. 두 사람은 실제 모델과의 비주얼부터 습관, 말투 등 높은 싱크로율을 맞췄다. 여기에 극적인 감정 표현까지 뛰어나게 녹여냈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bda50fc7c03f039969aca2fd2aed2520fe897013cb342c7aba7993ed3df45738" data-idxno="455933" data-type="photo" dmcf-pid="bf7ZNQLKnf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12265ahga.jpg" data-org-width="720" dmcf-mid="QwQbhjsdLk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2/HockeyNewsKorea/20250322220012265ahga.jp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a855cd13729f62436b51938453a16685fa455f2ab717569589a52ac78f43eed1" dmcf-pid="98q1AMg2R2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이병헌은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충격을 담은 얼굴이 인상적이다. 겉으로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상실감과 패배감을 숨길 수 없다. 그렇게 절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. 덕분에 그를 더욱 응원하게 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444f1ace8d01e1d5cd5f6f3ae7254b00338becd081d2c6cc8a97d034976c7723" dmcf-pid="26BtcRaVJ9" dmcf-ptype="general">'돌부처'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실제 이창호는 감정 표현이 크지 않은 인물. 이에 유아인의 이창호 또한 감정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. 높은 싱크로율을 담아낸 것이지만, 일반적인 영화 속 인물과 다르기에 상당히 낯설다. </p> <p contents-hash="b3e661b6605783cb40958cf1d8afb65df7ce347fa765d247a3074bf3683b3503" dmcf-pid="VPbFkeNfiK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나 그런 그에게 익숙해지고 나면 되려 조금의 감정 표현도 상당히 강하게 다가온다. 마약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지만, 어쨌거나 스크린 속 유아인의 연기력을 깎아내릴 순 없을 것 같다.</p> <p contents-hash="5f16378e62167bd540f4a14a6376e6586fe7f81ce9103560c5e466ebb146ed45" dmcf-pid="fQK3Edj4ib" dmcf-ptype="general">그 외 천승필 역 고창석, 이용각 역 현봉식, 남기철 역 조우진, 조훈현의 아내 정미화 역 문정희 등 조연들의 활약도 쏠쏠하다.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.</p> <p contents-hash="9b281ccd422c8d10d0953d12aa768acc8aa4ec9d18b3bd1b4b2c514f3c10db0e" dmcf-pid="4x90DJA8eB" dmcf-ptype="general">한편 '승부'는 오는 26일 개봉한다. 러닝타임 114분, 12세이상관람가.</p> <p contents-hash="11fce271654c2205f30bb08b9cfbe09fb52203d082eda9e640ae8fcf99bee39e" dmcf-pid="8M2pwic6Jq" dmcf-ptype="general"> </p> <p contents-hash="c5885efbe95e42a7e4ad19dd87a894b16503c1394a98b633ed74e548ef36e33d" dmcf-pid="6RVUrnkPez" dmcf-ptype="general">사진=바이포엠스튜디오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MHN스포츠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조갑경♥홍서범 두 딸, 카페 창업 실패→백수…신발 300켤레·짐 가득 집 '경악' (다컸는데 안나가요)[종합] 03-22 다음 '레몬' 부른 J팝스타 요네즈 겐시 공연…대표곡 아우르는 무대 03-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