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글도 반했다 '달라진 LG'…유플러스 수장 "글로벌 속도전" 작성일 03-23 122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'통신은 국내용 사업' 고정관념 탈피…AI 시대 맞물려 해외 확장 정조준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BGk9UQLK1b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7be8ae7a4bacc80970052cf6b76894b56ce0b7fa498f291f2bba22859cfa8387" dmcf-pid="buSe4arRZB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9일(현지시간) 미국 산타클라라 LG 테크놀로지벤처스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. /사진제공=LG유플러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3/moneytoday/20250323120204183tcuz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qKE2uxo95K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3/moneytoday/20250323120204183tcuz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9일(현지시간) 미국 산타클라라 LG 테크놀로지벤처스 사무실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. /사진제공=LG유플러스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6788aff03215e16f80709b038c63a494b3dd9f9498ed16bec30c037e471b4938" dmcf-pid="K7vd8NmeXq" dmcf-ptype="general"><br>"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(인공지능) 에이전트 '익시오'는 구글이나 글로벌 통신사와 얘기해봐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많아 좀더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보고자 했습니다."</p> <p contents-hash="43596b1ebe6cbe8f7d97315e70dfc67cd8b5f2166012c6613236bdcfcb7284c6" dmcf-pid="9zTJ6jsdGz" dmcf-ptype="general">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9일(현지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해외진출 속도전에 대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. 통신사업은 국내용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AI 시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확장을 노리겠다는 것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4549f8e03db22341dcab78661213b00637af165bf74745c8080a2d4422695a0a" dmcf-pid="2qyiPAOJX7" dmcf-ptype="general">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3일 열린 'MWC(모바일 월드 콩그레스) 2025'에서 구글과 AI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2028년까지 3억달러(약 4300억원)의 가치창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발표했다. 홍 대표는 이와 관련,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에서 구글과 다시 접촉해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cb1338eaf098a55b1fb6ee71d56a7e1d51b0477e7d579c5d4db7029577acb8e0" dmcf-pid="VBWnQcIi1u" dmcf-ptype="general">홍 대표는 "익시오 자체를 강화하는 것 외에 익시오에 연계해 더 많은 기능을 더 빠른 시간 안에 추가할 수 있을 것 같다"며 "전 세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(SaaS)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"고 밝혔다. 익시오는 온디바이스(스마트폰 내부에서 AI 작업을 처리하는 방식) 기반의 AI 에이전트로 통화 녹음 및 요약, 전화 대신 받기, 보이는 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. 구글과 전략적 제휴에 따라 구글의 AI 엔진 '제미나이'와 결합하면 보다 정교한 분석과 요약 등의 기능이 추가된 액셔너블 AI로 진화할 전망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40f2127e1035a0e86efcca29c37b01bcd848e8fe4c7501863487b229272d6aed" dmcf-pid="fbYLxkCnYU" dmcf-ptype="general">홍 대표는 "AI 시대가 진행될수록 여러 서비스가 나오겠지만 어느 시점에선 고객에게 가치를 평가받는 몇 개로 추려지고 살아남은 서비스에서 생기는 데이터가 다시 그 서비스를 강화하게 되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것"이라며 "그런 속도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특별한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구글과 논의했다"고 밝혔다.</p> <p contents-hash="28467a2bfc62c49ef575d5ecec43e2e513251d08108a8bcfd9050bb1157f967e" dmcf-pid="4KGoMEhLZp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이제는 통신사가 통신망 사업이 아니라 SaaS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"라며 "통신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신경망인데 AI 시대가 되면서 통신 신경망의 역할이 훨씬 커졌다"고 말했다. 그러면서 "갈수록 두뇌, 즉 AI의 용량이 커질텐데 결국은 AI와 통신이 하나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"이라고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e91e2599ea04816d255e173a4112b81f983860a80286e4a26d416dea0bd61850" dmcf-pid="89HgRDloZ0" dmcf-ptype="general">홍 대표는 최근 AI가 주도하는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'젊은 기업'이 되기 위해선 자율성과 집단지성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. 과거 국내 대기업의 성공사는 총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구성원의 일사불란한 이행으로 쓸 수 있었지만 정보가 누구에게든 공개된 시대에 CEO 중심의 '나를 따르라'는 조직문화로는 더이상 글로벌 경쟁을 이겨낼 수 없다는 얘기다.</p> <p contents-hash="8f6183bcc926ef6500654213239569959ee783363f264d12f6a0eb3e265cecbb" dmcf-pid="62XaewSgZ3" dmcf-ptype="general">홍 대표는 "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면 리더가 '내가 다 안다'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조직 전체가 자율적이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"며 "개인의 이득과 공동체의 이익이 합쳐진 응집된 힘이 있어야 1%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다"고 말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dea43ef94f951efaee796a9b8a244938cfde789b3daa7d95789b99f82592460c" dmcf-pid="PVZNdrvaGF" dmcf-ptype="general">홍 대표는 "이를 위해 CEO보다 더 많이 아는 구성원이 있다면 3년차든 5년차든 연차를 불문하고 얘기를 들어서 경영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"며 "CEO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"고도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f4857245662fcbb392ad107655df2b87495ff9d87cbb3914c0b3885a077caf7d" dmcf-pid="Qf5jJmTN1t" dmcf-ptype="general">홍 대표는 이번 방미 기간 17~21일 진행된 AI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'GTC 2025'를 참관한 소감으로는 "LG CEO로서가 아니라 한국 기업인으로서 저런 기업이 (한국에도) 꼭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"며 "엔비디아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면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2000달러 이상씩 참가비를 내고 마치 엔비디아의 광고 같은 발표를 보러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"고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a61663d521c15b7958bcc3ccca149499cc44011e319654d3ce0d241755a08244" dmcf-pid="x41AisyjH1" dmcf-ptype="general">또 "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한번 언급되고 HD현대 로고가 화면에 한차례 노출된 게 전부"라며 "AI 경쟁이 기업간 경쟁을 넘어 국가간 경쟁으로 변하고 있는데 전 세계 AI 선두그룹에 한국 기업이 몇 개 없다는 걸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"고 밝혔다.</p> <p contents-hash="6eb31633665916d1f44157275041cc640a64b11eadb70e405258cc3a637fa2b3" dmcf-pid="ymetWz41H5" dmcf-ptype="general">새너제이(미국)=심재현 특파원 urme@mt.co.kr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머니투데이 & mt.co.kr. 무단 전재 및 재배포, AI학습 이용 금지</p> 관련자료 이전 ‘따라해볼레이’ 아이브 레이, 훈훈한 쿠키 역조공 03-23 다음 [우리가 AX 주역]〈54〉노타, 'AI 온디바이스' 기술 선도 기업 03-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