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스크표 칩 이식한 전신마비 환자…"게임으로 친구들 이겨" 작성일 03-24 118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미세 전극으로 컴퓨터 조작<br>칩 연결 일시 중단되기도<br>기술적 한계, 사생활 논란 우려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uLNkwOWAvd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54ae826e599406ec1fbe6c232a5639533ce6e09111d813691d03557dabb6429f" dmcf-pid="7ojErIYche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사진=뉴럴링크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4/ked/20250324090605668szuh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pw3uq9xpSi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4/ked/20250324090605668szuh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사진=뉴럴링크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062e81ab08421c1a99be3c3dc058053ae208637f96d6c0e4794932531de4c94a" dmcf-pid="zgADmCGkSR" dmcf-ptype="general"><br>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환자가 1년째 '생각만으로' 체스 등 각종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뉴럴링크가 개발한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받은 첫 환자의 사례다.</p> <p contents-hash="af15f299d828bd16b3a590883f078e1a979d7a102ddaf385c54818b48973a24c" dmcf-pid="qacwshHECM" dmcf-ptype="general">영국 BBC는 23일(현지시간) 뉴럴링크의 첫 시술 대상자인 놀런드 아르보(30)의 근황을 소개했다. 아르보는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모든 신체가 마비된 지 8년 만이던 작년 1월 뉴럴링크의 뇌-컴퓨터 인터페이스(BCI) 장치 '텔레파시'를 뇌에 이식받았다. 뉴럴링크의 첫 번째 뇌 임플란트 사례다.</p> <p contents-hash="ee2e3460512c09ea4514f1f76fb0bf1acdcb6e7fd8a12383612fa8c400cb2662" dmcf-pid="BNkrOlXDWx" dmcf-ptype="general">같은 해 3월 뉴럴링크는 아르보가 휠체어에 앉아 손발은 그대로 둔 채 노트북 스크린의 마우스 커서를 조작해 체스를 두는 영상을 공개했다. BCI 장치를 두개골에 이식해 미세한 전극을 통해 신경세포(뉴런)와 신호를 주고받음으로써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8fa3636eb0e97e689c2884f70273e7be59c16cda61376392d98b900e115f05bb" dmcf-pid="bjEmISZwCQ" dmcf-ptype="general">아르보는 수술 1년이 지나면서 칩을 통한 조작 능력이 향상됐다고 전했다. 그는 "나는 사고 이후 포기해야 했던 게임을 하면서 성장했다"며 "이제는 게임으로 친구들을 꺾기도 한다. 불가능했던 일이 일어났다"고 말했다. 그러면서 앞으로 이 장치를 통해 휠체어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도 조작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.</p> <p contents-hash="a69e49f0b5e8f0a9fd7587e5438d71bb813ed840a6d9363c28338675c9f09a0b" dmcf-pid="KnacDsyjhP" dmcf-ptype="general">아르보는 처음 수술받기로 결심했을 때를 떠올리며 "잘 되든 안 되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었다"며 "만약 모든 것이 잘 된다면 뉴럴링크의 참여자로서 도움이 될 것이고, 끔찍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것을 통해 배울 점이 있었을 것"이라고 회상했다. 또 수술을 전후로 대화를 나눈 머스크에 대해 "나만큼이나 기뻐하고 있었던 것 같다"고 전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19363ddd0f7d761b670a1ba7a0fd7f3818dee0507e49043d67bce4b067e1698d" dmcf-pid="9LNkwOWAT6" dmcf-ptype="general">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. 한 번은 칩과 뇌 사이의 연결이 끊기면서 컴퓨터 조작도 불가능해지는 일이 있었다. 아르보는 "정말 속상했다"면서 "다시 뉴럴링크를 사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"고 전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a0330b6abfba084c7174d79fd8e6a75bd652a55bdc2a9426c20a09e7f43fe6b9" dmcf-pid="2ojErIYcl8" dmcf-ptype="general">이 문제는 이후 뉴럴링크가 소프트웨어를 조정하면서 해결됐지만, 전문가들이 거듭 제기해 온 기술적 한계에 대한 우려를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90eb342b17c52b6a79a261345ed9176a7b112f07719533b2a3cc4594fd3d4c67" dmcf-pid="VgADmCGkv4" dmcf-ptype="general">아르보의 경우 6년간 뉴럴링크의 실험에 참여하기로 동의했기 때문에, 그 이후의 삶도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. 근본적으로 이 기술이 인간의 내밀한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98ef9583a35975edbb3346e92249775e6ae669ece0ba162cd75cadbeefa2ca7a" dmcf-pid="facwshHEWf" dmcf-ptype="general">서섹스대 신경과학 교수인 애닐 세스는 BBC에 "두뇌의 활동을 추출한다는 것은 우리의 행동만이 아니라 생각, 믿음, 감정까지도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의미"라고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0601425146dcbb42678551953605fec20f8ddb9070ae0379ab5c692b287f5816" dmcf-pid="4NkrOlXDvV" dmcf-ptype="general">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@hankyung.com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한국경제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SKT, 美 AI 스타트업 ‘투게더AI’에 전략적 투자.. AI 기술력 고도화한다 03-24 다음 “메타표면으로 이미지 촬영” 빛 미세한 변화 한 번에 포착 성공 03-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