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지마비 환자, 머스크 ‘뉴럴링크’ 칩 뇌에 심고 “체스 게임으로 친구들 이겨” 작성일 03-24 125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ted9Pq8t7U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ff67e4c5921800d97f5e96571f8c7b8ca4e96b654a888e5c2eba8531d4f4a6ba" dmcf-pid="Fu7GFT1mFp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AP=뉴시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4/donga/20250324120021887mvsz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13tlGOWAFu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4/donga/20250324120021887mvsz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AP=뉴시스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df158a076f1aed1c31fe032eb8dd8255863496a9b313fd2994993d2d5c56f9d3" dmcf-pid="37zH3ytsu0" dmcf-ptype="general">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받은 첫 환자가 ‘생각만으로’ 체스 게임을 능숙하게 다루며 로봇 조작 등도 희망하고 있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ac9a3dec97611888829ede3c11ccb2e8688d6df73a667c5276817c936a797adb" dmcf-pid="0zqX0WFOz3" dmcf-ptype="general">영국 BBC는 23일(현지 시간) 뉴럴링크의 첫 시술 대상자인 놀런드 아보 씨의 수술 1년 후 근황을 소개했다. 아보 씨는 “나는 사고 이후 포기해야 했던 게임을 하면서 성장했다“며 ”이제는 게임으로 친구들을 꺾기도 한다. 불가능했던 일이 일어났다”고 말했다. 그러면서 앞으로 이 장치를 통해 휠체어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도 조작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.</p> <p contents-hash="01dc95a870e7f2d657e8779a1b91e1a2b5dd62eb84c83ad39355a6cd4b2ac951" dmcf-pid="pqBZpY3IpF" dmcf-ptype="general">아보 씨는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모든 신체가 마비된 지 8년 만인 2024년 1월 뉴럴링크의 뇌-컴퓨터 인터페이스(BCI) 장치 ‘텔레파시’를 뇌에 이식받았다. 뉴럴링크의 첫 번째 뇌 임플란트 사례였다. </p> <p contents-hash="51fa98c8d5e5ecd74b789690050d382e47c0da9d7c1bda29f36d3b3673c99cd4" dmcf-pid="UBb5UG0C7t" dmcf-ptype="general">뉴럴링크가 개발한 뇌 임플란트 기술은 전극을 통해 뇌의 신호를 인식하는 기술이다. 칩에 있는 총 1024개의 전극이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인식해 뉴럴링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. 뉴럴링크의 애플리케이션은 이 신호를 분석해 컴퓨터 커서를 움직이거나 클릭을 하는 등의 동작으로 변환한다. BCI 장치인 텔레파시를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것이다. </p> <p contents-hash="48f0bb22d841b94972ff471fde2fb3aed6f021448b18b79d24e645f3320ef048" dmcf-pid="ubK1uHphU1" dmcf-ptype="general">아보 씨는 수술을 전후로 대화를 나눈 머스크에 대해 “나만큼이나 기뻐하고 있었던 것 같다”고 전했다. 그는 지난해 8월 머스크 CEO와 함께 팟캐스트에 출연해 “임플란트를 이식하기 전에는 입에 막대기를 물고 태블릿 기기 화면을 두드려 컴퓨터를 사용했다”며 “지금은 생각만으로 기기가 그 일을 실현시켜 주기 때문에 간병인에 대한 의존도가 줄었다”고 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4090caaa110429340d497266fa194dcb4bb8d7bd8a2cb347ce66a0ff019faf6a" dmcf-pid="7K9t7XUlz5" dmcf-ptype="general">뉴럴링크는 지난해 3월 아보 씨가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과 온라인 체스를 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. 당시 머스크 CEO는 “(뇌 임플란트가) 사람들에게 초능력을 줄 수 있다”고 농담하며 향후 사지 마비 환자뿐 아니라 뇌의 문제로 앞이 보이지 않는 일부 실명 환자들까지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15c1862e2e1ab3cfe984887437f5b4368fc719f64145ed69cf937287470df094" dmcf-pid="z92FzZuSuZ" dmcf-ptype="general">다만 이같은 뇌임플란트 기술이 인간의 내밀한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. 서섹스대 신경과학 교수인 애닐 세스는 BBC에 “두뇌의 활동을 추출한다는 것은 우리의 행동만이 아니라 생각, 믿음, 감정 등 머릿 속의 내용까지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의미”라며 “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문제가 있다”고 지적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3ec0ea068d0503f1e2fd2192a67c43ce91866bbc36cb5f62ea71e8fd7fc58df1" dmcf-pid="qQxqfU2XuX" dmcf-ptype="general">장은지 기자 jej@donga.com<br> 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동아일보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유·무선 점유율 '고착화' 명암…비통신으로 탈출구 찾는 통신사 03-24 다음 레티널·인이지 '국가전략기술' 기업 인정 받았다 03-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