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 10시간이면 외계행성 대기 분석 끝…이 망원경, ‘E.T.’ 찾을 수 있을까 작성일 03-25 123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2029년 칠레에 완공 예정 ‘초대형 망원경’<br>시뮬레이션 결과 외계행성 대기 신속 분석<br>물·산소 등 포착…현재 기술로는 수년 소요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qoG0GHphSm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1e748aad84d18719197bb5368fd6ac786ade79bbfb8e90fe338bcb280d33cb42" dmcf-pid="BgHpHXUlyr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2029년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들어설 ‘초대형 망원경(ELT)’ 상상도. 유럽남방천문대(ESO) 제공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5/khan/20250325153048087xpia.jpg" data-org-width="1100" dmcf-mid="z6icinkPys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5/khan/20250325153048087xpia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2029년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들어설 ‘초대형 망원경(ELT)’ 상상도. 유럽남방천문대(ESO) 제공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ef5c108a951b9e840cceccdd68b37cbd40dbd0fdfd2f2a62b4c018ce05077827" dmcf-pid="baXUXZuSvw" dmcf-ptype="general">2029년 칠레 사막에서 가동될 고성능 지상 천체망원경인 ‘초대형 망원경(ELT)’을 이용하면 외계 생명체 탐색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. ELT는 특정 외계 행성에서 물과 이산화탄소, 산소 등의 존재 여부를 단 10시간 만에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ccf38b564893176ac813678280160c3916a094678fc49ca0ae04ec2e761629ea" dmcf-pid="KNZuZ57vlD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과학전문지 피스오알지(Phys.org)는 24일(현지시간) 워싱턴대와 미국 항공우주국(NASA) 소속 과학자를 주축으로 한 공동 연구진이 현재 구축 중인 ELT의 관측 능력을 예측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. 분석 결과는 논문 사전공개사이트 ‘아카이브’에 실렸다.</p> <p contents-hash="3bc0fb4166031b14b0b401b089254574453513d8af0d2c771f72b992df7d6a23" dmcf-pid="9j5751zTSE" dmcf-ptype="general">ELT는 유럽남방천문대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짓고 있는 거대 천체 망원경으로, 완공 예정 시점은 2029년이다.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장착될 거울 크기다. 지름이 무려 39m다. 지상 망원경에 장착된 거울로서는 세계 최대 크기다.</p> <p contents-hash="63d308f3cd6bf0a10dc37a92ec6c533e042493f4ca5d8fb2c76cc320cc741a08" dmcf-pid="2A1z1tqyhk" dmcf-ptype="general">거울이 클수록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많이 모을 수 있다. 관측 능력이 좋아진다는 뜻이다. 실제로 ELT의 관측 능력은 허블우주망원경의 16배에 이를 것으로 우주과학계는 보고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854a06d93d3a017fa5aa8ba351f1f420a6b891cbed956f77d2c4d36157f15346" dmcf-pid="VctqtFBWhc" dmcf-ptype="general">연구진은 ELT로 태양계 밖 외계 행성의 대기 구성 물질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 물과 이산화탄소, 산소 등이 대기에 섞여 있는지를 간파한다는 뜻이다.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진 행성이 포착된다면 강력한 생명체 서식 후보가 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31d3da83a386b71f9aea0b87b0eebb07c324cf27f7313c8b67f11a5b9f7aa44e" dmcf-pid="f9kCkEhLyA" dmcf-ptype="general">연구진은 ELT가 정말 이런 능력을 갖출 수 있을지를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 알아본 것이다. 지구에서 약 4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인 ‘프록시마 센타우리b’ 행성 대기를 ELT로 분석한다는 가정을 했더니 10시간 만에 대기 분석이 끝난다는 결과가 나왔다.</p> <p contents-hash="d450b80ccb47f13a4a5a0a31597a23e8fea0b070f5f3c0ceda8665297acebb6d" dmcf-pid="42EhEDloyj" dmcf-ptype="general">현재는 외계 행성의 대기 관찰과 분석에 최대 수년이 걸린다.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의 얇고 희미한 대기를 분석하는 일이 쉽지 않아서다. 2021년 NASA가 발사한 최신 우주망원경 ‘제임스 웹 망원경’을 써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일을 피하기 어렵다. EL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4c4275314c04b6d0a67ce6649a2a0947c0afd4d43fff3452fcef87e54a8e8654" dmcf-pid="8VDlDwSgyN" dmcf-ptype="general">ELT에는 지구 대기를 뚫고 지상으로 쏟아지는 별빛이 난기류를 만나도 흔들려 보이지 않도록 보정하는 특수 기술이 들어가 있다. 지상 망원경의 가장 큰 약점이 지구 대기에 의한 별빛 왜곡인데,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0dbcb7be35fddc7fcca1c3293a5efc3dffeb39ddd43d2508e935493e9bef411b" dmcf-pid="6fwSwrvaWa" dmcf-ptype="general">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“ELT로 태양계 근처의 여러 외계 행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”이라며 “생명체 거주 가능성을 세밀하게 확인하게 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" dmcf-pid="P4rvrmTNlg" dmcf-ptype="general">이정호 기자 run@kyunghyang.com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경향신문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‘코뿔소’로 불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, 세계 1위 금자탑 세운 37년 ‘삼성맨’ 03-25 다음 "AI 시대, 공공부문도 멀티 클라우드로 해야" 03-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