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3연승 중단된 안드레예바에게 비난 목소리 쇄도. "경기에서 지면 이렇게 된다" 작성일 03-25 109 목록 <div>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81/2025/03/25/0000010709_001_20250325154310967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마이애미오픈 3회전 탈락한 안드레예바는 경기 후 "역사상 가장 머리가 나쁜 선수"라는 비아냥을 들어야했다.</em></span><br><br></div>WTA 1000 마이애미오픈에서 3회전 탈락의 아픔을 겪은 17세의 천재 소녀 미라 안드레예바(러시아)가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(24시간에 자동 삭제되는 내용)를 통해 자신에게 쏟아진 수많은 욕설을 공개했다.<br><br>2월 두바이 챔피언십과 얼마 전 열린 BNP파리바오픈에서 WTA 1000시리즈를 2회 연속 제패한 안드레예바는 11번 시드로 출전한 마이애미오픈에서도 첫 경기인 2회전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에 6-0 6-2로 완승을 거두고 매치 13연승을 달리며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.<br><br>하지만 3회전에서는 17번 시드를 받은 홈코트의 아만다 아니시모바에게 6-7(5) 6-2 3-6으로 패하고 말았다. 그후 안드레예바를 기다린 것은 험악한 말의 집중포화였다.<br><br>스토리는 이미 삭제되었지만, 이번 스토리의 영상은 SNS상에서 나돌고 있다. 그중에는 "역사상 가장 머리가 나쁜 선수다" "당신 나라로 꺼져라" 등의 코멘트가 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서 안드레예바는 "경기에서 지면 이렇게 된다"고 말해 수많은 욕설을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.<br><br>테니스계에서는 선수에 대한 비방이 다반사다. 해외 미디어 UBITENNIS에 의하면, AI(인공지능)의 검출 시스템으로 분석했을 때, 2024년 1월부터 10월 사이에, 선수를 표적으로 한 SNS의 글 1만2000건이 가이드 라인을 위반하고 있다고 하였다. 비방 댓글의 절반 가까이는 도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.<br><br>도박꾼들은 한 경기의 결과가 중요할 뿐 각 선수의 재능과 노력, 전적은 무시되기 십상이다. 이번 시즌 20승 4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드레예바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.<br><br>선수에 대한 비방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, 작년에 국제테니스연맹(ITF), 여자테니스협회(WTA), 올잉글랜드론테니스&크로켓클럽(AELTC), 미국테니스협회(USTA) 등의 단체가 협력해 SNS상의 투고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였는데, 이번 일을 지켜보았을 때에 훨씬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. <br><br>[기사제보 tennis@tennis.co.kr] 관련자료 이전 PBA, 'K-당구용품' 내세워 스포츠레저 산업전 참가 03-25 다음 "100%! 경이로운 승률" 韓 프로 기사들 중 '승률 TOP 10'은? 03-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