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부상 투혼’ 안세영 복귀 무대는 수디르만컵 유력…대표팀 신임 감독과 함께하는 첫 대회 될 듯 작성일 03-25 108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44/2025/03/25/0001027805_001_20250325164310067.pn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안세영이 17일 전영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. AFP연합뉴스</em></span><br><br>‘허벅지 부상’으로 잠시 쉬어가는 안세영(23·삼성생명)의 복귀 무대는 세계혼합단체전(수디르만컵)이 유력하다. 수디르만컵은 안세영이 대표팀 신임 감독과 함께하는 첫 대회가 될 전망이다.<br><br>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4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주최 측에 안세영이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. 안세영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(일본)와 겨루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.<br><br>해당 부위에 테이핑하고 왕즈이(중국)와의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‘부상 투혼’을 발휘해 2-1 역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전영오픈 왕좌를 탈환했다. 18일 귀국 후 몸 상태를 점검한 안세영은 검진에서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이 일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.<br><br>협회 관계자는 25일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“4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”이라고 설명했다. 이로써 다음 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도 무산됐다. 이 대회는 올림픽, 세계선수권대회, 아시안게임에 전영오픈까지 모두 석권한 안세영이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지 못한 대회다.<br><br>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은 1년 미뤄졌고, 진단서상 회복 일정을 고려하면 4월27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수디르만컵 출전은 가능해 보인다. 협회 측도 “욕심이 있는 선수니까 수디르만컵에 맞춰 치료하며 준비할 것 같다”고 전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44/2025/03/25/0001027805_002_20250325164310101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. 연합뉴스</em></span><br><br>2년마다 열리는 수디르만컵은 남녀 단식과 복식, 혼성 복식 등 5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 단체전 방식의 대회로, 한국은 2년 전 대회에서 준우승했다. 안세영이 대회에 맞춰 건강을 회복하면, 한국은 확실한 1승 카드를 확보하게 된다. 안세영은 전영오픈 포함 올해 출전한 4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세계 여자 단식 최강자다.<br><br>안세영이 새로운 감독과 처음 호흡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. 협회는 지난해 8월 안세영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대표팀 운영에 관한 작심 발언을 한 뒤 큰 변화를 겪었다. 김학균 전 감독 등 대부분의 코치진도 지난해 말 재계약에 실패했다.<br><br>협회 신임 회장을 뽑는 선거 등에서도 잡음이 생겨 후임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에도 차질이 생다. 올해 대표팀은 선수들의 소속팀에서 지도자 파견을 받아 국제대회에 참가해왔다. 지난 10일 신임 감독과 코치진 채용 공고를 낸 협회는 29일까지 지원자를 받은 뒤 면접 전형에 들어간다.<br><br>이르면 다음 달 초순 선임 절차가 완료될 수 있다. 협회 관계자는 “아시아선수권대회 전에 마무리하려고 한다”고 전했다.<br><br>배재흥 기자 heung@kyunghyang.com 관련자료 이전 수영 김우민, 대표선발전 자유형 1,500m 이어 800m도 1위 03-25 다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·문원재 한체대 총장, 대한체육회 부회장 선임 03-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