몸속 '나노 택배' 기술 개발… 암 진단·맞춤형 치료 '청신호' 작성일 03-26 117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POSTECH 오승수 교수팀, 특정 단백질만 정밀 타겟 변형 기술 개발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zW85u57vkp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4fb92a753e50413aa9678b3f77b21c6fb52da2798d2409e0a593fb790b02f10c" dmcf-pid="qY6171zTo0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자연 상태의 단백질에서 원하는 특정 부분에만 핵산(압타머)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결합시키는 방식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. POSTECH 제공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6/fnnewsi/20250326110351966vxfb.jpg" data-org-width="800" dmcf-mid="7WpIWIYcaU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6/fnnewsi/20250326110351966vxfb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자연 상태의 단백질에서 원하는 특정 부분에만 핵산(압타머)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결합시키는 방식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. POSTECH 제공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efd32880b5cf7d0e2449d905285fe1e8e9022280440044994fccf8ff58948486" dmcf-pid="BGPtztqya3" dmcf-ptype="general">[파이낸셜뉴스] 포항공과대학교(POSTECH)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팀은 우리 몸 속의 특정 단백질만 골라서 정밀하게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. 이 기술은 복잡한 생체 환경에서 마치 '나노 택배'처럼 원하는 단백질을 찾아가 풀을 바른듯 잘 붙게 한뒤 필요한 물질을 단백질에 붙여 성질을 바꿀 수 있다. 이를통해 표적 항암제 같은 신약을 개발하거나 맞춤형 정밀 치료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</p> <p contents-hash="46086ded0a60502b9c405b1e3ee1bae9d3f30aa47b94b12a1118a9373ca063d5" dmcf-pid="bHQFqFBWaF" dmcf-ptype="general">오승수 교수는 "이 기술은 단백질 기반 치료제, 생체 영상 기술, 표적 약물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"고 설명했다. 또한 이번 연구의 제1 저자인 조혜성 박사는 "이는 특정 단백질을 원하는 대로 정밀하게 변형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한 것"이라며, "향후 항체 약물 결합체 개발 뿐만아니라 다양한 생명 현상 연구로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"이라고 밝혔다. </p> <p contents-hash="30ca738c0f4a657d12809800ce97cde59bc6d61bacb80ef9a3b64a2481968cec" dmcf-pid="KXx3B3bYAt" dmcf-ptype="general">연구진은 '디옥시옥사노신(dOxa)'이라는 '풀' 역할을 하는 화합물과, 특정 단백질만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찾아가는 '택배 차량' 역할을 하는 핵산 기반 분자 인식 물질 '압타머(aptamer)'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e413de05c986ffc0bf7b872ac25809b31f24e3425070bce4f89c8a40cbafce9f" dmcf-pid="9ZM0b0KGj1" dmcf-ptype="general">이는 압타머가 우리 몸 속 수많은 단백질 중에서 목표로 하는 특정 단백질만을 정확하게 인식해 결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. 이는 마치 택배 차량이 정확한 주소를 찾아가는 것과 유사하다. 압타머가 목표 단백질에 도착하면, 함께 결합된 dOxa가 그 단백질의 원하는 특정 부위에 '풀'처럼 강력하게 달라붙어 화학적인 변형을 유도한다. </p> <p contents-hash="fccf65ca48dc502313395cebd864bc621d9be4370d2a275dfe2559f082359e33" dmcf-pid="2qjVMVRua5" dmcf-ptype="general">실험 결과, 이 '나노 택배' 시스템은 45개의 다른 단백질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단 하나의 표적 단백질에만 dOxa를 선택적으로 결합시키는 정확성을 보였다. 또한 dOxa는 기존 변형 물질 대비 약 100만 배 높은 안정성을 유지했다. 뿐만아니라 실온 보관이 용이하고, 우리 몸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4시간 안에 거의 100% 결합하는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859dae00043627f5b0c31c7ffab845b024f5140e9522e88cb287e7f63b89446d" dmcf-pid="VBAfRfe7NZ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연구진은 살아있는 암세포에서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주요 지표 단백질(PTK7)을 동시에 각각 다른 방식으로 선택적으로 나타내는 데 성공했다. 이는 개발된 '나노 택배' 기술이 실제 생체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다. 이를 통해 암세포 내 특정 단백질의 움직임과 역할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, 암 성장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</p> <p contents-hash="d63576f1c68185fc3a02054bd5c0e219047ec9b4ad6ea0a6b700933ad8a16a31" dmcf-pid="fbc4e4dzkX" dmcf-ptype="general">한편,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'미국화학회지(JACS)'에 발표했으며, JACS가 우수성을 인정해 부표지 논문으로 선정했다. <br>#단백질 #POSTECH #택배 #핵산 #압타머 </p> <p contents-hash="76c34fffcde11a7a20f88a4451f18a2b29aa7a039e96d86d9e057f7eb0272bad" dmcf-pid="4Kk8d8JqkH" dmcf-ptype="general">monarch@fnnews.com 김만기 기자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파이낸셜뉴스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차세대 보안리더 196명 배출···울산대 곽무경 등 '톱10' 03-26 다음 “적조 주범, 해양 미세조류” 미세플라스틱 바닷속 침강…해저 생태계 교란 우려↑ 03-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