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게임을 사랑하십니까”...주주질문에 ‘집사람’ 얘기 꺼낸 엔씨소프트 박병무 CEO 작성일 03-26 120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9HL7s4dzC8"> <p contents-hash="a61d4c61b160753315eeb4ce4925817c8d1e31f9a4dfabef239062e73d5a7a60" dmcf-pid="2XozO8Jqy4" dmcf-ptype="general">“사람들이 제가 게임을 모른다고들 하는데, 게임에 돈을 거의 ‘십일조’ 수준으로 쓰고 있고, 집사람한테 쫓겨날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. 식사도 90%는 개발자들과 합니다”</p> <p contents-hash="de31370036ae88d2c4843a1182d5213ad81563e96f9d2ec5aecc0504ca518b7a" dmcf-pid="VZgqI6iBhf" dmcf-ptype="general">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26일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“게임사 최고경영자(CEO)임에도 게임을 잘 모르고 게임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”는 소액주주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fbbc7291343c98ce16e35f121846e3c2d7aa0d745864194434137f30770f414d" dmcf-pid="f5aBCPnbCV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. 연합뉴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6/mk/20250326162107332vadi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pNZ8Yic6TJ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6/mk/20250326162107332vadi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. 연합뉴스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36fcb0cb356d6b71e0002dadd74f39c336564a2c509c4170ed81e4a2aa2c53fd" dmcf-pid="41NbhQLKy2" dmcf-ptype="general"> 박 대표는 “우선 저희가 만드는 게임은 다 해보고, 이 중 두세 개는 8∼9개월 이상 하고 있다. 제 유튜브 계정을 보면 알고리즘에 뜨는 것도 다 게임 유튜버들 영상”이라고 말했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bad8eba7d114d9b99dd9f7f68febf8e20d7d11a88d05f05874bfd8c346f01a8f" dmcf-pid="8BOxZgwMT9" dmcf-ptype="general">자신이 엔씨소프트 창립자인 김택진 대표를 비롯해 사업 담당자, 일선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음도 언급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8db0762c2d8c8d6e69740b25053417e668b9654887aa407a78d4c94083dc3916" dmcf-pid="6bIM5arRCK" dmcf-ptype="general">박 대표는 “저희 라이브 게임 개발자들이 프라이드(자존심)가 굉장히 세다.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것도 꺼리는 측면이 있는데 그 부분을 굉장히 많이 설득해 유저와의 접촉 기회를 늘렸고, ‘리부트 월드’ 출시 등에도 제3자적 입장에서 토론을 많이 했다”고 설명했다</p> <p contents-hash="6f783f8330de13484bda5e123e976e99a71a0df7c91e939a1d1da86629838c24" dmcf-pid="PKCR1Nmeyb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“물론 제 말이 다 맞는다는 것도 아니고, 부족한 점도 많았으나 게임 개발자를 등한시한다거나 게임을 싫어한다는 주장은 좀 달리 보실 면이 있다”고 강조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5d4c1c8641e80b80440bfe8ecd154c35702c9d56ceec93c34b421f8f8da66a07" dmcf-pid="Q9hetjsdlB" dmcf-ptype="general">엔씨소프트의 핵심 IP인 ‘리니지’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이용자 수 현황도 허심탄회하게 드러냈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ca6556c90d8d1972ef440b227ebd7c3c4054e911d64b3bfd0615b66a7e9afade" dmcf-pid="x2ldFAOJTq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엔씨소프트 주총. 연합뉴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6/mk/20250326162110484reze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KN0r4T1mC6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6/mk/20250326162110484reze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엔씨소프트 주총. 연합뉴스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ac28519fecae0e293cb1b51358518134e09d3850da271f6f550f55927a346a7e" dmcf-pid="yO8HgU2XWz" dmcf-ptype="general"> 박 대표는 “리니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는데, 제가 ‘똥손’이라 PC 리니지는 거의 못 하고 모바일 버전만 하고 있지만 정말 잘 만든 IP라는 생각이 든다”며 “요새 (경쟁 기업에서) 이른바 ‘리니지라이크’(리니지류)라고 나온 게임들도 들어가서 하는데, 사람들은 잘 끌어들일지 모르겠으나 1∼2개월쯤 하다 보면 리니지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”고 강조했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3ce2461355771b9d304f756cac26bf914ac886cffa6099e6a4c50f5d1b4c86bc" dmcf-pid="WI6XauVZy7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“리니지M·2M·W와 PC 버전 리니지1·2를 통틀어 일간 활성 이용자수(DAU)는 150만명가량으로, 작년 대비 오히려 늘어났다”며 “리니지M은 작년 초 대비 이용자풀이 40% 늘었고, 2M과 W도 감소 추세지만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는 유지되고 있다”며 “PC 버전도 작년 대비 30% 이용자 풀이 늘었다”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c47ddbc55f5eeed0cd725ff1fc8b2adde5f91d90bca386106aa328c429bfbf87" dmcf-pid="YCPZN7f5Su" dmcf-ptype="general">한 주주는 직접 만든 자료를 경영진과 취재진에 배포하면서 “엔씨소프트 게임을 향한 유튜버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”는 주장을 펼쳤다.</p> <p contents-hash="ba3c8aadb7af7f697dc33ffe398598d79c4cfaab07a59f9f126821005ab68ca4" dmcf-pid="GhQ5jz41lU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박 대표는 “저희도 정말 괴롭다. 도가 지나치다고 느끼는 게 많다”며 “지난해 TF를 구성해 모니터링하고 있고,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4eb3643e64df3b02e25c9218810b731a3cabd389791edc97213d0684833333c8" dmcf-pid="Hlx1Aq8tlp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“한 이슈가 있으면 벌떼처럼 몰려들어 죽을 때까지 악평하고 댓글을 남기는 문화는 우리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 생각하고, 정부 차원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”라는 생각도 드러냈다.</p> <p contents-hash="dd2e1fc0ca468e5c45412385ccef6a6ae54d45a0ed80eea6141437708ba0beb2" dmcf-pid="XSMtcB6FC0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도 “결론적으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, 이용자들의 칭찬을 받는 게임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. 한 기업이 어떻게 수천만의 대중을 상대로 싸우겠느냐. 열심히 노력해서 입증해 보이는 수밖에 없다”고 강조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9f19094c494504786d78a0ce0b5a68ef9b392b4f8884e1db532cde3a9cdee127" dmcf-pid="ZiFDVSZwl3" dmcf-ptype="general">엔씨는 올해 전략 방안으로 ▲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지식재산권(IP) 경쟁력 유지 ▲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▲신규 투자 및 M&A로 장르별 클러스터 구축 ▲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 및 개발사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.</p> <p contents-hash="40962e93c4e79fb058dd7536492e19b6c2a217e17827f3b0746a117ed9ca18d8" dmcf-pid="5n3wfv5ryF" dmcf-ptype="general">엔씨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%를 현금 배당할 계획을 밝히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0e9bbc444e859643983b86b5cf52a300187b6144765a910f14a462ca02dc785a" dmcf-pid="1L0r4T1mvt" dmcf-ptype="general">지난달에는 1270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24일 소각을 완료했다. 향후 재무 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.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매일경제 & mk.co.kr. 무단 전재,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</p> 관련자료 이전 "2025 LCK 리그 경계 대상은?" 8팀이 한화생명 지목…2팀은 T1 03-26 다음 KT-MS, AX 리더 써밋 발족…금융·제조 대기업 정조준 03-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