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그아웃만 보면 '홈런인 줄'…LG 박해민이 보여준 '수비의 힘' 작성일 03-26 112 목록 <!--naver_news_vod_1--><br>[앵커]<br><br>홈런이라도 터진 걸까요? 선수들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옵니다. 잘 던지고 잘 치는 것 못지 않게요. 수비 하나가 선수들을, 또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.<br><br>오선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<br>[한화 0:5 LG/잠실구장 (어제)]<br><br>한화가 넉 점 차로 뒤진 8회 말, LG 오지환이 친 내야 뜬공을 한화 유격수 이도윤이 주춤 주춤하더니 놓치고 맙니다.<br><br>그사이 3루 주자 오스틴이 다이빙하며 홈을 밟습니다.<br><br>어이없는 실책은 앞선 LG의 기막힌 호수비와 겹쳐지며 더 큰 절망감을 줬습니다.<br><br>6회 초 한화 김태연이 친 공은 좌중간을 빠질 것처럼 보였는데, LG 중견수 박해민이 달려와선 쓱 지워버렸습니다.<br><br>[방송 중계 : 잡을 수 없는 공이었습니다. 약 30m 정도를 뛰어가서 다이빙 캐치 타이밍을 맞췄거든요.]<br><br>8회 초엔 한화 권광민의 안타성 타구 역시 박해민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.<br><br>타석에선 안타 하나 없었던 박해민은 두 번의 호수비로 수훈선수가 됐습니다.<br><br>[박해민/LG : 수비 하나로도 경기를 바꿀 수 있구나. 공격이 야구의 전부만은 아니구나.]<br><br>시범 경기에 이어 정규 시즌에도 롯데는 실책이 너무 많아 마음 편할 때가 없습니다.<br><br>[롯데 3:2 SSG/문학구장 (어제)]<br><br>불명예 팀 실책 1위, 그나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이 명장면을 선물했습니다.<br><br>상대의 기습 번트가 짧게 뜨자 마운드에서 달려와 몸을 던졌습니다.<br><br>오락가락한 날씨 속에 아직 몸도 덜 풀리고, 경기력도 올라오지 않은 3월의 야구.<br><br>그만큼 변수도 많은데 작은 수비 하나가 희비를 만들어냅니다.<br><br>[화면출처 유튜브 'LGTWINSTV']<br>[영상편집 박인서] 관련자료 이전 피겨 이해인 성희롱 의혹 벗은 전 국가대표,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인용…동계 올림픽 도전 자격 회복 03-26 다음 강하늘 "임시완 '오겜2' 재회, 촬영 전까지 몰라...캐스팅 철통 보안" ('살롱드립')[순간포착] 03-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