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매일 140만장 생산…파스공장 신바람나요" 작성일 03-27 116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신신제약 세종공장 가보니<br>반도체 공장처럼 위생 관리<br>美·유럽 등 40개국에 수출<br>국내 파스시장 점유율 1위<br>3년만에 매출 33% 증가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b14czbP3hu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dcd07db00cc25de02ac66be0b14fe3769cdf892b267d9850c0069fdda03d5467" dmcf-pid="Kt8kqKQ0TU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7/mk/20250327174204759ajqe.jpg" data-org-width="999" dmcf-mid="BPhuErvaW7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7/mk/20250327174204759ajqe.jp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99be2f7f33386159db27053a3760e90e9c1d5614db72fa28e3480cc9d4a99bfe" dmcf-pid="9F6EB9xplp" dmcf-ptype="general">충북 오송역에서 차를 타고 20분쯤 가면 신신제약 세종공장이 나온다. 3만8000㎡(약 1만1500평) 넓은 대지에 자리 잡은 이 공장에서는 매일 파스 140만장을 생산한다. 1966년 국내 최초로 파스를 만든 신신제약은 현재 국내 점유율 1위다.</p> <p contents-hash="5bec42d1775eb2fef673445182b52fed1bde0dc0e2aec4f7e49422ed8e56cbf2" dmcf-pid="2iIpcDloT0" dmcf-ptype="general">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박하 향이 풍겼다. 누구나 '파스 만드는 곳이구나'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. 의정 갈등으로 많은 제약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, 이 공장은 활기차게 돌아가는 분위기였다. 세종공장 생산을 총괄하는 이종민 전무는 "2020년 첫 가동 이후 직원이 30%가량 늘었고, 생산량도 작년에 비해 5% 정도 증가했다"며 "파스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꾸준히 구매하는 제품이다 보니 의정 갈등 영향이 거의 없다"고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89295863cdb145a3c95b331ae50387a1f4780cd5b4b70e0b20a6aabcfcb72f7f" dmcf-pid="VnCUkwSgl3" dmcf-ptype="general">그는 또 "파스 생산 라인은 현재 대부분 100% 가동하고 있고, 연고제 등은 라인을 증설하는 등 추가적인 생산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"고 덧붙였다. 200여 명이 근무 중인데 일주일에 사흘은 밤 8시까지 야근을 해야 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. 실제 신신제약의 파스 매출은 2021년 442억원에서 지난해 589억원으로 3년 만에 약 33%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.</p> <p contents-hash="199cbd0487c50e0574e0795933290a1cf6a8223e1ec25373104dd9f4a063f122" dmcf-pid="fLhuErvalF" dmcf-ptype="general">공장 내부에 들어가려면 방진복과 방진모를 착용해야 한다. 반도체 공장에 들어갈 때처럼 철저히 관리하고 있었고, 작은 먼지 하나 찾아보기 힘들었다. 입구에서 진동하던 박하 향은 더욱 강해졌는데 박하유, 살리실산메틸(통증 치료 물질) 등 국내와 해외(인도·중국 등)에서 사온 원료들을 고무와 함께 섞는 작업 때문이다. 이 전무는 "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천연고무를 첨가하기 때문에 피부에 친화적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"이라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5fc536ebf06b2c15e474a35e23727c84c757e1bbe92235b3c1c2a8803b5abe34" dmcf-pid="4ol7DmTNCt" dmcf-ptype="general">고무와 섞인 파스 원료는 끈적한 고체 덩어리가 된다. 여기에 열을 가하면서 원단(부직포)에 코팅을 하면 거대한 파스 모양이 만들어진다. 이를 절단기에 넣어 자른 후 포장하면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파스와 같은 상품이 된다. 이 전무는 "대표 제품인 '아렉스'는 70만장, 붙이는 파스 전체로 보면 총 140만장이 하루에 생산된다"고 말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1d2c6f9da4402dc70de2a95295d348caa8c6498c3eb7688271b80703b307eac2" dmcf-pid="8gSzwsyjy1" dmcf-ptype="general">신신제약은 지난해 피부 트러블을 최대한 줄인 '플렉스'라는 신제품을 내놓기도 했다. 기자 손에 직접 플렉스 파스를 붙였다 뗐다 하던 이 전무는 "밀착포를 쓰지 않아도 접착력이 강해 수차례 붙였다 뗄 수 있다. 다음달부터 TV 광고를 내보내고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"이라고 밝혔다.</p> <p contents-hash="030508123d95c80c5497023e14e03bbb2209a4cbfacfa935ac35c72a94e41aba" dmcf-pid="6avqrOWAC5" dmcf-ptype="general">회사에서 500억원을 투자한 신신제약 세종공장은 최신 설비들을 갖췄다. 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로졸 의약품(뿌리는 의약품) 생산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·품질관리 기준(GMP) 인증을 받은 공장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.</p> <p contents-hash="7503b75e7f41125b8fa4a523cec198097505fede79915b9143b3accc4226b3e7" dmcf-pid="PNTBmIYcWZ" dmcf-ptype="general">최근에는 수출 물량도 늘어나는 분위기다. 이 전무는 "미국과 유럽, 동남아시아, 중동,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"면서 "2023년 기준 전체 중 13% 정도가 수출 관련 매출"이라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b030a209ddfab0697ee6e6548c73e02845b3d2820fb2cfefdbee04efd6ffe915" dmcf-pid="QjybsCGkvX" dmcf-ptype="general">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이다. 이 전무는 "지역 어르신들에게 매년 건강기능식품과 파스·밴드 등 의약품을 기부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"고 말했다. 이 같은 공로로 신신제약은 지난해 말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한 '2024년 세종시 기업인의 날' 행사에서 '2024 세종시 기업대상'에 선정되기도 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226435fcfb82fb64a51e46cdd00d7048889513c39816da7a38eab117def915cc" dmcf-pid="xAWKOhHECH" dmcf-ptype="general">[박준형 기자]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매일경제 & mk.co.kr. 무단 전재,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</p> 관련자료 이전 2027년까지 2000여개 저수가 인상 03-27 다음 헬기 부족에 소형 위주로 산불 진화 `한계` …대형화·동시다발 산불 대배 중대형 헬기 확충 시급 03-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