벤투에 카사스까지…각국 축구대표팀 감독, 줄줄이 경질 작성일 03-27 109 목록 [앵커]<br><br>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이 한창인 가운데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각국 축구 사령탑들이 줄줄이 경질되고 있습니다.<br><br>3년 전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아랍에미리트의 벤투 감독과 한때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된 이라크의 카사스 감독도 경질을 피하지 못했는데요.<br><br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<br>북한과 졸전 끝에 극적인 승리로 아시아 3차 예선 A조 3위에 오른 아랍에미리트의 벤투 감독은 오는 6월 남은 두 경기를 기약했습니다.<br><br><파울루 벤투/ UAE 축구 국가대표 감독> "본선 직행 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승점 3점은 우리에게 큰 의미입니다."<br><br>하지만 경기 종료 12시간 만에 전격 경질됐습니다.<br><br>아랍에미리트 축구협회는 공식 SNS에 "벤투 감독과 코치진을 경질하기로 했다"고 짤막하게 전했습니다.<br><br>벤투 감독은 재작년 7월 1990년 이후 역대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아랍에미리트와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.<br><br>하지만 3차 예선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거센 비판 속에 20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.<br><br>벤투 감독 경질 소식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SNS에 글을 올려 "경질 소식을 들으니 놀랍다"며"감독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응원하겠다"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<br><br>클린스만 감독 경질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이라크의 카사스 감독도 물러납니다.<br><br>쿠웨이트와 무승부를 거둔 데다 팔레스타인에는 경기 후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입니다.<br><br>카사스 감독도 경기 직후 경질 통보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><br>앞서 오만과 호주, 사우디아라비아, 인도네시아에서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줄줄이 사령탑이 경질되면서 3차 예선은 그야말로 감독들의 '무덤'이 된 상황.<br><br>한편 이라크의 패배 덕에 홍명보호는 6월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><br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<br><br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><br> 관련자료 이전 [오늘의영상] 세계 2위 시비옹테크 잡은 19살 필리핀 소녀 03-27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식 개최..."체육계 위기, 변화의 기회로" 03-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