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주 폐마목장에서 구조된 16두, 새로운 입양처 찾았다 작성일 03-28 113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지난해 10월 굶주린 채 방치되다 신고로 발견<br>마사회와 동물보호단체 등 협업으로 안식처 찾아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21/2025/03/28/0008159583_001_20250328133712020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새 안식처 중 하나인 한국마사회 장수목장. (한국마사회 제공)</em></span><br><br>(서울=뉴스1) 이재상 기자 = 지난해 10월 공주시 소재 한 목장에서 16두의 말이 굶주린 채 방치되다 주변의 신고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. 현장에서 참담한 상태로 숨을 거둔 말들도 일부 발견돼 우려가 나왔으나 다행히 많은 이들의 보살핌 속에 새로운 입양처를 찾았다.<br><br>28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당시 마사회와 동물보호단체는 현장을 찾아 응급진료 및 사료지원 등을 진행했다. 공주시에서도 현장점검 후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16두 모두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.<br><br>이후 적극적인 구호를 위해 해당 말들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말행복연구소를 비롯해 비글구조네트워크, 동물자유연대 등 16개 동물보호단체는 해당 말들의 입양처 찾기에 나섰다.<br><br>그 결과 전남고흥에 위치한 행복마굿간에 입양된 '푸른공기'를 시작으로 '신흥대장군', '루비벌킨', '유니콘' 등이 차례로 입양처를 찾을 수 있었다. <br><br>TK승마센터, 송암축산,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해당 말들이 과거 생활했던 경험이 있는 곳으로 학대의 기억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기에 적합한 곳이었다. '골든미니스터'는 부마의 고향인 미국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.<br><br>이후 다른 말들도 일산승마치유센터, 홀스홀릭승마장, 군위군승마장, TK승마 센터, JK승마공원, KJ호스센터 등으로 입양돼 현재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<br><br>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"구조에 힘써주신 동물보호단체 및 입양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각 승마장과 개인 입양자 분들께 감사드린다"면서 "마사회는 앞으로도 정부, 지자체 및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해 말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말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 관련자료 이전 김재중, 母 손 잡고 ‘아침마당’ 동반 출연 “입양 생각하면 눈물” 뭉클 가정사(편스토랑) 03-28 다음 '어벤져스: 둠스데이', 마블의 승부수…'X맨'·'판타스틱4'·로다주까지 모았다 03-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