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 대항마 드라이브 걸린다…토종 OTT 연합 '결정의 시간' 작성일 03-28 133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티빙·웨이브, '임원 겸임' 기업결합 통해 통합 초읽기 돌입 전망<br>티빙 2대 주주 KT 찬성 관건…'주주 셈법' 따라 '통합 OTT' 시기 결정될 듯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8yvGmhHEtw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9efc0a82089c1e96378302ab549478e167ee1e6ea352aeb26d54b58643b39dec" dmcf-pid="6WTHslXDZD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티빙·웨이브 로고. ⓒ각 사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8/dailian/20250328135317412dizp.jpg" data-org-width="673" dmcf-mid="4F50THph1r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28/dailian/20250328135317412dizp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티빙·웨이브 로고. ⓒ각 사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3b5bd1417188e8dd3d7d193bc26f265e1380e3948f937d291e655d86e7c15205" dmcf-pid="PYyXOSZwZE" dmcf-ptype="general"><span>"합병에 관한 부분은 양사(티빙·웨이브) 모든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."(한명진 SK스퀘어 사장)</span></p> <p contents-hash="7f8dba1ab2aec820bfad8dfb2f5d0fdf3ecd2cbef7fbcac3a3ed238c52350221" dmcf-pid="QyvGmhHEYk" dmcf-ptype="general">넷플릭스 독주 체제를 저지할 '토종 OTT(온라인동영상서비스) 연합'이 올해는 탄생할 수 있을까. 티빙과 웨이브는 2023년 12월 합병을 위한 MOU(양해각서)를 체결했지만 1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공전만 거듭하고 있다. 티빙의 2대 주주인 KT스튜디오지니가 여전히 입장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cc71d9155cc09bd61c645e09b0f8b18002611e73cb425781deb6c144a3309db8" dmcf-pid="xWTHslXDXc" dmcf-ptype="general">본계약이 성사되려면 KT의 찬성이 필요하다. 넷플릭스 중심의 시장 구도를 흔들려는 티빙·웨이브와, 영향력 축소를 우려하는 KT 간의 이해관계 조율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. 이 '주주 셈법' 결과에 따라 토종 OTT 탄생도 그만큼 앞당겨질 전망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d9430dfbc284d12fc7302cfdc01f14f56aacf17d8c11dca572dfc4bef729efaf" dmcf-pid="yMQd98JqtA" dmcf-ptype="general">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빙과 웨이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'임원 겸임 기업결합'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. 앞서 양사는 지난해 말 공정위에 임원 겸임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다. 공정위의 기본 심사 기간(30일 이내)과 최대 연장 가능 기간(90일)을 고려할 때, 승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.</p> <p contents-hash="5442dcb51a6f4324a0f6e250a898168119f8afde51aa5f85328770aef54561b1" dmcf-pid="WRxJ26iBHj" dmcf-ptype="general">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에는 주식 취득, 임원 겸임, 합병, 영업양수도, 신설회사 설립 참여 등이 있다. 5가지 행위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기업결합으로 본다. 임원 겸임은 A회사의 경영진이 B회사의 경영진으로도 이름을 올리는 경우로, 양사 간 실질적인 경영 관여가 발생할 수 있어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대상이 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b580b6f2898f844f05a8d35a1fcd22422bb415c4a11fdd3e267720cbf57abb28" dmcf-pid="YeMiVPnb1N" dmcf-ptype="general">티빙의 최대주주는 CJ ENM(48.9%), 웨이브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(36.7%)다. 공정위의 '임원 겸임' 승인 시 양사는 경영진을 상호 파견해 실질적인 통합 작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.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웨이브가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이헌 SK스퀘어 매니징 디렉터(MD)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.</p> <p contents-hash="968f8507b4899636151cd3557701fc0d5ec797d98c91be6bf1ea6e32a4cf1c95" dmcf-pid="GdRnfQLKGa" dmcf-ptype="general">이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전략 투자 담당 등을 거친 인물로, 티빙-웨이브 합병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. 무엇보다 양사 합병에 유보적 입장을 취하는 KT와의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. KT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 13.5%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찬성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92cd078ae1b1a5dac89de0eb32244608bd8988b3876cd3ace92984aea64ec529" dmcf-pid="Xido8Mg2Zo" dmcf-ptype="general">KT 측은 "국내 유료방송 전반에 대한 영향뿐 아니라 KT그룹과 티빙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미치는 영향, 티빙 주주로서 주주가치 제고에 유리한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중"이라고만 밝힌 상황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06f483d4a981ceb375ef854ab9192a4fb558c662c6d1b500833f4868892c6120" dmcf-pid="ZnJg6RaVYL" dmcf-ptype="general">KT의 속내는 복잡하다. 국내 OTT 합병에 찬성할 경우 본업이 위협받을 수 있어서다. KT는 IPTV·위성방송(스카이라이프) 등 유료방송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다. 이런 상황에서 국내 OTT 2개사가 합쳐지고 콘텐츠 소비가 OTT에 집중될 경우, 유료방송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경쟁력과 시청자 기반은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12bc932bf710d395747392fdaed05b5f6c721707bdd1b98c9a64330649b29ccf" dmcf-pid="5LiaPeNfYn" dmcf-ptype="general">합병을 CJ와 SK가 주도하고 있는 만큼 KT의 입지도 그만큼 쪼그라들 수 있다. 다시 말해 콘텐츠·방송 협상력은 약화되고 CJ·SK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는 강화되는 상황을 KT가 쉽게 찬성하기 어렵다.</p> <p contents-hash="3db3f4984c3124f0156355b46da9b1f3f74397b95d06e601e34c7a8b4b906397" dmcf-pid="1onNQdj41i" dmcf-ptype="general">그렇다고 OTT 합병을 미루다가는 넷플릭스 독주 체제를 더 공고히 만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. 통합이 늦어질수록 콘텐츠 투자·사용자 유입 등에서 주도권을 글로벌 플랫폼에 내어주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.</p> <p contents-hash="61162b3f1c7a743ebaacdfa16a20d21f269ef25e281acf2fe9604ec420eebd39" dmcf-pid="FaoAMic6Yd" dmcf-ptype="general">앱·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앱·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체 OTT 앱 사용 시간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61.1%이며 이어 티빙(16.5%), 쿠팡플레이(10.2%), 웨이브(9.0%) 순으로 조사됐다. 넷플릭스와 대등한 경쟁을 펼치려면 국내 OTT사끼리 손을 잡는 것이 시급하다.</p> <p contents-hash="cbff3c7a8955bbe6f65ef8ff8b96055d4bf0fc0a5fb4fdb5dc23e39783b9a2cd" dmcf-pid="3NgcRnkPGe" dmcf-ptype="general">합병에 목마른 CJ와 SK로서는 '임원 결합'으로 기업결합 초읽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KT의 동의를 얻기 위한 설득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. 이 과정에서 KT는 합병 후 지분율, 이사회 등 경영 참여 구조와 콘텐츠 유통 측면에서 전략적 지위를 확보하려는 '주주 셈법'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.</p> <p contents-hash="2ab62de518beb9ae52d76c15ffbbdd29d1eec3670321d58d5bf71c4decd7cc04" dmcf-pid="0jakeLEQGR" dmcf-ptype="general">이같은 주주 셈법이 맞아떨어질 경우 본계약→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신청은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. 15개월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티빙·웨이브가 우여곡절을 딛고 '통합 OTT'로 새롭게 출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.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데일리안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"안정적 도전으론 재사용발사체 개발 못해…비용 줄이는 혁신 필요" 03-28 다음 ‘전 플라이급 챔피언’ 모레노, 30일 멕시코서 얼섹 상대로 부활 노려…“얼섹의 도전에 맞설 준비 됐어” [UFC] 03-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