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 트리플 악셀서 '아차'…차준환, 또 프리 역전극 쓸까 작성일 03-28 105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37/2025/03/28/0000435116_001_20250328204817194.jpg" alt="" /></span><br>[앵커]<br><br>한 번, 그리고 또 한 번 가볍게 날아오릅니다. 이렇게 차준환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가 시작됐는데요. 쇼트프로그램에선 마지막 점프가 아쉬웠습니다. 다음 프리스케이팅에서 또 한 번의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요?<br><br>이예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<br>[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/세계피겨선수권대회 (미국 보스턴)]<br><br>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던 차준환이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이 환호로 채워집니다.<br><br>최고의 피겨선수들이 나서 기나긴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세계선수권대회.<br><br>늘 그렇듯, 첫 시작은 4회전 쿼드러플 살코였습니다.<br><br>깔끔했습니다.<br><br>가장 어려운 점프를 처음 배치해 이걸 성공하느냐가 쇼트 프로그램의 흐름을 결정하곤 했는데 출발은 산뜻했습니다.<br><br>연기엔 자신이 붙었습니다.<br><br>이어진 트리플 러츠-트리플 루프 컴비네이션 점프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.<br><br>스핀 역시 허리를 뒤로 젖힌 채 유연하게, 유려하게 풀어냈습니다.<br><br>앞으로 뛰어 세 바퀴 반을 돌고 뒤로 착지하는 트리플 악셀이 마지막 점프.<br><br>그런데 여기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.<br><br>경쾌한 스텝으로 마무리하며 3분간 이어진 연기를 끝나고 받은 점수는 86.41점.<br><br>서른아홉 명의 출전 선수 중 10위였습니다.<br><br>아쉬움이 남았을 텐데, 차준환은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.<br><br>아직 주저앉을 상황은 아닙니다.<br><br>10위이긴 하지만 현재 쇼트 3위는 4대륙 금메달리스트 카자흐스탄의 미카일로, 차준환과 8.36점 차이입니다.<br><br>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도 쇼트에서 트리플악셀에서 불안한 착지로 2위를 했지만, 프리에서 역전드라마를 썼던 차준환.<br><br>이번 대회 최종 10위 안에 들면 우리나라는 2026 밀라노-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남자 싱글 출전권 2장을 챙길 기회를 갖게 됩니다.<br><br>[영상편집 박인서] 관련자료 이전 [생성 AI 길라잡이] AI 활용해 만든 게임, 어디까지? 03-28 다음 김양, 父 '현역가왕' 결승 전날 별세…"무대 오르고 싶지 않았다" ('특종세상') 03-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