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, 우뇌가 관장한다 작성일 03-31 122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"논리의 좌뇌, 감정의 우뇌"…IBS, 뇌의 기능적 편측화 밝혀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3FN2gtqyXE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84a3aa2fed28d76e22941a4800b35644ba49508eef5106077a0023655e8a813b" dmcf-pid="03jVaFBW1k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공감적 공포 반응 뒤 좌·우뇌 회로를 억제한 실험 [IBS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31/yonhap/20250331103730237bvsx.jpg" data-org-width="633" dmcf-mid="tv9YbwSgHw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31/yonhap/20250331103730237bvsx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공감적 공포 반응 뒤 좌·우뇌 회로를 억제한 실험 [IBS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213a0b7eabdaeeaf30fd78471e3f2fdbc10b43994d1d9d12d8a8165b097ab831" dmcf-pid="p0AfN3bYYc" dmcf-ptype="general">(대전=연합뉴스) 박주영 기자 = 흔히 논리의 좌뇌, 감정의 우뇌라고 한다. 이 같은 뇌의 기능적 편측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.</p> <p contents-hash="84cc1ab55beda1ffc6836979339468fc1931c2c920bf73d9ee24aa7d389085dc" dmcf-pid="Upc4j0KGtA" dmcf-ptype="general">기초과학연구원(IBS) 인지·사회성 연구단 신희섭 명예연구위원 연구팀은 타인의 고통을 지켜볼 때 느끼는 공감 능력을 조절하는 '청반(LC)-전측 대상회피질(ACC)' 회로를 찾아내고, 이 회로가 우뇌 경로만 작동함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. </p> <p contents-hash="e78aba2c3707ba4dfbd6a73f50f10eda3190466b285592a89d1c794df122491b" dmcf-pid="uUk8Ap9HGj" dmcf-ptype="general">뇌간의 푸른 신경핵인 청반은 뇌의 각성 상태 유지에 관여하며, 전두엽에 위치한 전측 대상회피질은 신체적인 고통에 반응하고 통증 정보를 처리한다. </p> <p contents-hash="5890521f1b2535e6e29ff0981516ae35db491296efe3a88209bef5d5b7b91dcc" dmcf-pid="7czSuAOJXN" dmcf-ptype="general">두 영역을 잇는 LC-ACC 회로는 좌뇌와 우뇌에 대칭으로 연결돼 있으나, 공감에 의한 간접 공포 반응을 느낄 때는 우측 회로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</p> <p contents-hash="a08f62fedcfd06fad85d83fa028b16d54e35499d2e02a1ba27f3eab96c6436d8" dmcf-pid="zkqv7cIiHa" dmcf-ptype="general">연구팀은 생쥐를 이용해 간접 공포 반응과 직접 공포 반응을 유도한 뒤 광유전학(특정 신경세포에 빛 자극을 줘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기법)과 칼슘 이미징(칼슘 농도를 측정해 신경세포 활성화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기법)을 활용해 LC-ACC 회로가 어떻게 활성화되는지 비교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0dc94ecc77202968ef8e2e1fd59ae71df3b3a23bb283698e2746f165f0412a7c" dmcf-pid="qEBTzkCnZg" dmcf-ptype="general">실험 결과 다른 생쥐가 전기 자극을 받는 것을 지켜본 생쥐는 공포로 인해 동작을 멈추는 동결 반응이 일어났는데, LC-ACC의 우뇌 회로를 억제하자 동결 반응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. </p> <p contents-hash="5c100f556f4092267a443cdd326d4abfb9d32f99a8cf667d23a480be3690c26b" dmcf-pid="BDbyqEhLGo" dmcf-ptype="general">반면 좌뇌 회로를 억제했을 때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. 공감적 공포 반응에는 우측 회로만 선택적으로 관여함을 뜻한다. </p> <p contents-hash="44907ef7533ed118b02c52449b7db770184e43cc08580256241cf45764b8f607" dmcf-pid="bwKWBDloYL" dmcf-ptype="general">생쥐에 직접적인 전기 자극을 가하자 공포로 인한 동결 반응이 나타났고, LC-ACC 회로를 억제해도 공포 반응은 줄어들지 않았다. </p> <p contents-hash="19ff0a7e585b1f140f4eb78ca5b3477456ccf8d5b47450bdd19021bb61326860" dmcf-pid="Kr9YbwSg1n" dmcf-ptype="general">LC-ACC 회로는 오직 타인의 고통을 공감할 때 느끼는 공포에만 특화된 정서 회로임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e1b6f57450b0529468848b8113579b120357fd03dfd76c17f09c760098a9a72f" dmcf-pid="9m2GKrvaYi" dmcf-ptype="general">공포 반응을 조절하는 상위 수준의 회로도 밝혀냈다. </p> <p contents-hash="770fcef177e086b8e4d1a9a43b90ce98a161da76456266f801c1d952a89c149c" dmcf-pid="2sVH9mTNGJ" dmcf-ptype="general">'종말줄 침대 핵'(Bed nucleus of the stria terminalis)은 LC-ACC 회로를 활성화해 공감 반응을 조절하며, '중심 편도체'(Central amygdala)는 직접적인 공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로로 작동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3dcdea52147ced3c98eb7d2c4335bc48147e2f649ebbf2f21ccb39a3066fbdbc" dmcf-pid="VOfX2syjXd" dmcf-ptype="general">신희섭 명예연구위원은 "공감의 신경회로가 뇌의 우측에 기능적으로 편재돼 있음을 밝혔다"며 "반사회성 인격장애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같은 공감 기능에 이상을 보이는 정신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"이라고 말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13b420c6675d6e06026a1ecd12b6f471c864dad3f5e92a83de69587bab7d4525" dmcf-pid="fFN2gtqyZe" dmcf-ptype="general">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'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' (Nature Communications) 지난 10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. 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0c22c7f8cfeedf378e8efa9e37ad32ac9365ed0f9eecab0c49a3b95f31e1a73f" dmcf-pid="43jVaFBWHR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우뇌의 공포 공감 반응 회로 밝힌 IBS 연구팀 왼쪽부터 신희섭 명예연구위원과 김종현 선임연구원 [IBS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31/yonhap/20250331103730510zzgx.jpg" data-org-width="769" dmcf-mid="Fn7lUjsd5D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31/yonhap/20250331103730510zzgx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우뇌의 공포 공감 반응 회로 밝힌 IBS 연구팀 왼쪽부터 신희섭 명예연구위원과 김종현 선임연구원 [IBS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 </figcaption> </figure> <p contents-hash="317f897e73acfc18a9a10681aedaecfa0b669d1897acb0c4001f49d6ceed72cf" dmcf-pid="80AfN3bYtM" dmcf-ptype="general">jyoung@yna.co.kr</p> <p contents-hash="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" dmcf-pid="PUk8Ap9HXQ" dmcf-ptype="general">▶제보는 카톡 okjebo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연합뉴스. 무단전재 -재배포, AI 학습 및 활용 금지</p> 관련자료 이전 유니스·에스파·아이브, 3월 '아티스트탑텐 K-팝 걸 브랜드' 주인공 03-31 다음 폐광이 달 자원 탐사 전초기지로... 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