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코비치 ATP 투어 100회 우승 다음에…결승서 19세 멘시크에 져 작성일 03-31 99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31/PEP20250331091701009_P4_20250331164317534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멘시크와 포옹하는조코비치<br>[EPA=연합뉴스]</em></span><br><br> (서울=연합뉴스) 안홍석 기자 = 노바크 조코비치(5위·세르비아)가 남자프로테니스(ATP) 투어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.<br><br> 조코비치는 31일(한국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(총상금 919만3천540달러) 남자 결승에서 야쿠프 멘시크(54위·체코)에게 0-2(6-7<4-7> 6-7<4-7>)로 졌다.<br><br> 지난해부터 ATP 투어에서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조코비치의 ATP 투어 통산 우승 횟수는 '99'에서 또 멈췄다.<br><br> 조코비치는 이 부문에서 지미 코너스(109회·미국), 로저 페더러(103회·스위스·이상 은퇴)에 이은 3위다.<br><br> 이번 대회에서 역대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다승, 최고령 4강·결승 진출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였지만, 18세 어린 멘시크의 힘과 패기 앞에선 역부족이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5/03/31/PEP20250331091801009_P4_20250331164317540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기뻐하는 멘시크<br>[EPA=연합뉴스]</em></span><br><br> 만 19세의 멘시크는 10대답지 않은 침착함과 시속 220㎞에 달하는 서브로 조코비치를 압박했다.<br><br> 서브에이스 14개를 기록했고, 매치포인트도 서브에이스로 쌓았다. <br><br> 멘시크가 마스터스 1000시리즈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.<br><br> 조코비치가 마이애미오픈에서 2007년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, 멘시크는 두 돌도 되지 않았다.<br><br> 멘시크는 16세에 조코비치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훈련 캠프에 초청받아 테니스를 배운 적이 있다. 조코비치는 이때 멘시크의 잠재력을 알아봤다고 한다.<br><br> 경기 뒤 조코비치는 "멘시크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믿기 어려운 첫 우승을 이룬 기쁜 순간일 것이다. 인정하기 어렵지만, 멘시크가 더 잘했다"며 '100회 우승 파티'를 망친 후배를 칭찬했다.<br><br> 멘시크는 조코비치를 향해 "당신은 내가 어렸을 적 우상이었다. 당신 때문에 테니스를 시작했다"고 말했다.<br><br> ahs@yna.co.kr<br><br> 관련자료 이전 올해 첫 럭비 국내 대회 성료...서울사대부중-현대글로비스 등 부별 4개 팀 우승 03-31 다음 “하얼빈 성과, 올림픽으로 이어간다”…문체부, 동계종목 협력회의 개최 03-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