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세 신예의 패기에 막힌 ‘ATP 투어 100회 우승’···조코비치, 멘시크에 0-2 패배, 마이애미오픈 준우승 작성일 03-31 108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44/2025/03/31/0001029229_001_20250331172612281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야쿠프 멘시크. 마이애미 | UPI연합뉴스</em></span><br><br>남자프로테니스(ATP) 투어 통산 100회 우승은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. 노바크 조코비치(5위·세르비아)가 18살 차이가 나는 야쿠프 멘시크(체코)에 패해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우승에 그쳤다.<br><br>조코비치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멘시크에 0-2(6-7 6-7)로 패했다.<br><br>지난해부터 ATP 투어에서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조코비치의 ATP 투어 통산 우승 횟수는 ‘99’에서 또 멈췄다. 조코비치는 이 부문에서 지미 코너스(109회·미국), 로저 페더러(103회·스위스·이상 은퇴)에 이은 3위다.<br><br>이번 대회에서 역대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다승, 최고령 4강·결승 진출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였지만, 18세 어린 멘시크의 힘과 패기 앞에선 역부족이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44/2025/03/31/0001029229_002_20250331172612588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야쿠프 멘시크. 마이애미 | AP연합뉴스</em></span><br><br>만 19세의 멘시크는 10대답지 않은 침착함과 시속 220㎞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로 조코비치를 압박했다. 서브에이스 14개나 기록했고, 매치포인트도 서브에이스로 기록했다. 멘시크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54위에서 24위로 수직상승했다.<br><br>멘시크가 마스터스 1000시리즈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. 조코비치가 마이애미오픈에서 2007년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, 멘시크는 두 돌이 채 되지 않았다.<br><br>멘시크는 16세에 조코비치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훈련 캠프에 초청받아 테니스를 배운 적이 있다. 조코비치는 이때 멘시크의 잠재력을 알아봤다고 한다.<br><br>조코비치는 경기 후 “멘시크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믿기 어려운 첫 우승을 이룬 기쁜 순간일 것이다. 인정하기 어렵지만, 멘시크가 더 잘했다”며 후배를 칭찬했다. 멘시크는 조코비치를 향해 “당신은 내가 어렸을 적 우상이었다. 당신 때문에 테니스를 시작했다”고 말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144/2025/03/31/0001029229_003_20250331172612661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노바크 조코비치. 마이애미 | 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</em></span><br><br>윤은용 기자 plaimstone@kyunghyang.com 관련자료 이전 "창원NC파크 사망사고 추모"..KBO, 1일 경기 모두 취소 03-31 다음 "거짓을 진실이라고 말할 수 없다"…김수현, 故 김새론 관련 의혹 모두 부인(전문) 03-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