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정적 詩 읊조리듯… 포크음악 정수 오롯이 작성일 03-31 72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정태춘·박은옥 부부 13년 만에 새 앨범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PuRDLuo9gu"> <p contents-hash="03af29a59cd45ddc01a8b500e8c3bb10f285684a1d9f5771a76f321cd99b183e" dmcf-pid="Q7ewo7g2kU" dmcf-ptype="general">한국적 포크를 노래한 음유시인, 가수 정태춘과 아내 박은옥이 13년 만에 새 앨범을 낸다. 한국 문학에서 영감을 얻으며 빚을 진 만큼 그 빚을 꼭 갚고 싶다는 이유에서다.</p> <div contents-hash="a9ab52277dc6b1598e80f9e708e26688e74bf7e8afbf04f28c5c3388f050d537" dmcf-pid="xzdrgzaVop" dmcf-ptype="general"> 정태춘·박은옥은 다음달 정규 12집 ‘집중호우 사이’를 발표하고, 6년 만에 콘서트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. 부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났다. <br> </div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4afab32d680973b6578fcd6b27ffe09d25631b753b65eeab0a7741089e1ffdcd" dmcf-pid="yEHbFE3IA0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가수 정태춘(오른쪽)과 박은옥이 25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‘92년 장마, 종로에서’를 열창하고 있다. 뉴스1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31/segye/20250331194237787pcme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6a1VUmuSk7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3/31/segye/20250331194237787pcme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가수 정태춘(오른쪽)과 박은옥이 25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‘92년 장마, 종로에서’를 열창하고 있다. 뉴스1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225799aa2ef2c7f0e14713661d8248420c0cf8fde387ed1e4915427b19286f8d" dmcf-pid="WDXK3D0Ca3" dmcf-ptype="general"> 정태춘은 “잘하는 일인지 모르겠지만 내 안에서 노래가 나왔고, 그걸 들려주고 싶었다”며 “정말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하나였다”고 강조했다. 2019년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‘아치의 노래, 정태춘’ 인터뷰에서 “이제 더 이상의 새 노래는 없을 것”이라고 공언했던 그를 붙잡은 것은 노벨문학상 출신 미국 가수 밥 딜런이었다. 우연히 그의 가사를 접하고, 거기에 더해 레너드 코헨과 비틀스의 가사를 훑으면서 다시 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157d04e894ddb7befcaf7f4fa2f4875a8b0dd3fa1b798c4a8e34a1dc0192f2b2" dmcf-pid="YwZ90wphjF" dmcf-ptype="general">정태춘은 이번 앨범 발매를 계기로 “한국 문학에 진 빚을 갚고 싶다”고도 했다. 새 앨범 또한 한국적이면서도 서정성 강한, 시 같은 그의 작품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. 10곡의 가사 모두 문학 계간지 ‘시와경계’ 2024년 봄호에 특집으로 실렸다.</p> <p contents-hash="f5899ef5a8dd8a17c47ae33afc720a85ce581dc8b9e5349c72eeb1ae5ed7172e" dmcf-pid="Gr52prUlgt" dmcf-ptype="general">정태춘은 1978년 발표한 데뷔 앨범 ‘시인의 마을’에 실린 ‘시인의 마을’과 ‘촛불’이 히트하면서 이듬해 MBC 신인가수상, TBC 방송가요대상 작사 부문 등을 수상했다. 1979년 회상으로 데뷔한 박은옥과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한국 사회의 모순과 그 저항을 노래로 표현하는 문화운동가로 활동했다. 정태춘은 1990년대에는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비합법 음반을 연이어 발매한 뒤 해당 혐의로 불구속 기소까지 됐지만, 그는 헌법소원으로 맞서 1996년 음반 사전심의 제도 폐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9dfeed52beb2643f4e7642ab0ed40af925ec14fc930a225da8aa68ba001cc1e5" dmcf-pid="Hm1VUmuSk1" dmcf-ptype="general">두 사람은 이번 앨범으로 5월부터 전국 투어도 나선다. 부산, 대구, 울산을 거쳐 6월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네 차례 콘서트를 연다.</p> <p contents-hash="35dceac6a74bcf19bc6945c6a98d8c82a408e15b46946fbd204ec46c7254932e" dmcf-pid="Xstfus7vk5" dmcf-ptype="general">박세준 기자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세계일보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초유의 지각 공연·사고 위험성 대비 미흡… 빛바랜 ‘왕의 귀환’ 03-31 다음 '파격 분장' 오스카 여우주연상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… 03-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