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코비치, ATP 투어 100번째 우승 불발...19세 신성 멘시크에 패배 작성일 04-01 103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25/2025/04/01/20250401084644063136cf2d78c681245156135_20250401084811871.pn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멘시크와 포옹하는조코비치</em></span>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(5위·세르비아)가 남자프로테니스(ATP) 투어 통산 100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 이정표 달성을 또다시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.<br> <br>조코비치는 3월 31일(한국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(총상금 919만3천540달러)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야쿠프 멘시크(54위·체코)에게 0-2(6-7<4-7>, 6-7<4-7>)로 패했다.<br> <br>지난해부터 ATP 투어에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조코비치의 투어 통산 우승 횟수는 '99'에서 또 한 번 멈춰섰다. 이 부문에서 조코비치는 지미 코너스(109회·미국), 로저 페더러(103회·스위스·이상 은퇴)에 이은 3위에 자리하고 있다.<br> <br>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다승, 최고령 4강·결승 진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결승에 진출한 조코비치였지만, 18세 어린 멘시크의 넘치는 힘과 패기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.<br> <br>만 19세의 멘시크는 10대답지 않은 침착함과 시속 220km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로 조코비치를 압박했다. 경기 내내 서브에이스 14개를 터뜨렸고, 매치포인트마저 서브에이스로 쌓아올렸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25/2025/04/01/20250401084659064096cf2d78c681245156135_20250401084811882.pn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기뻐하는 멘시크</em></span>이번 마이애미오픈은 멘시크가 처음으로 마스터스 1000시리즈 결승에 오른 대회였다. 조코비치가 마이애미오픈에서 2007년 첫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, 멘시크는 두 돌도 되지 않았던 영아에 불과했다.<br><br> 멘시크는 16세 때 조코비치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훈련 캠프에 초청받아 테니스를 배운 인연이 있다. 조코비치는 당시 이미 멘시크의 잠재력을 알아봤다고 한다.<br> <br>경기 후 조코비치는 "멘시크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믿기 어려운 첫 우승을 이룬 기쁜 순간일 것이다. 인정하기 어렵지만, 멘시크가 더 잘했다"며 자신의 '100회 우승 파티'를 망친 후배를 오히려 칭찬했다.<br> <br>이에 멘시크는 조코비치를 향해 "당신은 내가 어렸을 적 우상이었다. 당신 때문에 테니스를 시작했다"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. 관련자료 이전 애플 AI, 오늘부터 한국어 지원…챗GPT로 업무 능률 높인다 04-01 다음 "모든 면에서 내가 더 강하다!"…'새신랑' 박현성, 5월 에르난데스와 대결…2연속 경기 취소로 1년 5개월 만에 UFC 복귀 04-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