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최강 신진서 충격의 연패…이지현은 맥심배 정상에 1승 남겨 작성일 04-01 104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결승 3번기 1국 불계패<br> 2일 2국 대결 혈전 예고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28/2025/04/01/0002738547_001_20250401105608824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신진서 9단. 한국기원</em></span> 세계 최강의 신진서(25) 9단이 연패의 늪에 빠졌다. 맥심배 입신최강전 3회 연속 우승을 향한 전선에도 비상이 걸렸다. 반면 갈수록 원숙해지는 이지현(32) 9단은 정상 등극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.<br><br> 신진서는 3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1국에서 이지현에게 94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다. 둘은 2일 결승 2국을 벌이는데 혈전을 예고한다. 만약 신진서가 이기면 7일 3국이 펼쳐지고, 이지현이 이기면 챔피언이 된다. 맥심배의 우승상금은 7천만원, 준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.<br><br> 이날 대국은 신진서의 우세가 예상됐다. 통산 맞전적에서도 신진서가 11승3패로 앞섰다. 하지만 대국은 신진서가 초반부터 상대 진영 곳곳에 침투하면서 난전으로 바뀌었고, 이지현이 신진서의 대마가 한 집도 내지 못하도록 추궁하면서 100수 이내의 단명국으로 끝났다.<br><br> 신진서는 올해 들어 처음 연패를 당했다. 신진서는 지난해 말 중국 갑조리그부터 시작해 25연승을 달렸지만, 최근 열린 쏘팔코사놀배 최고기사결정전(29일)에서 중국의 투샤오위 9단에게 지면서 연승 행진이 멈췄다. 연패 중단의 충격파 때문인지, 이틀 만에 열린 맥심배 결승 1국에서도 이지현에게 무너졌다.<br><br> 김만수 해설위원은 “천하의 신진서라도 피로가 쌓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. 최근에는 쏘팔코사놀배에서 힘들게 싸웠다”고 분석했다. 이어 “연승을 하다가 지게 되면 허무하다. 이럴 경우 연패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. 과거 이창호나 이세돌 9단도 연승 뒤 연패한 적이 있다”고 설명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28/2025/04/01/0002738547_002_20250401105608872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21기 맥심배에서 우승한 이지현 9단. 한국기원 제공</em></span> 맥심배 결승 2국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. 김만수 해설위원은 “맥심배 2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정신 바짝 차리고 나설 것이다. 하지만 이지현 9단이 만만치 않다. 이지현은 자기 관리가 뛰어나 나이가 들수록 더 강해지고 있다”고 말했다.<br><br> 이지현은 올 시즌 21승2패로 신진서와 다승, 승률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. 단단한 기풍을 바탕으로 한국 랭킹도 5위로 끌어올렸다.<br><br> 이지현은 맥심배 1국 승리 뒤 “5년 전 결승에서는 굉장히 긴장했다.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, 배운다는 생각으로 두었는데 운이 따랐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최종국까지 가겠다는 계획을 바꿔야 할 것 같다. 2국에서 승부를 봐야 할 거 같다. 실력으로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운이 좀 따른다면 2국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. 최종국에 간다고 해도 부담 없이 둘 생각이다”라고 말했다.<br><br> 결승 2국은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&리조트에서 열린다. 제한시간은 시간 누적방식(피셔)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. 관련자료 이전 바둑 신진서, 맥심커피배 1국서 이지현에 패배…25연승 뒤 2연패 04-01 다음 휠체어테니스 코리안시리즈 2주차 대구오픈 개막.. 패럴림픽 2관왕 뜬다 04-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