맥 못 추는 롯데 타선… 오죽하면 전준우가 1번 타자 작성일 04-01 102 목록 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2025시즌 8경기 팀타율 0.209<br>출루율 0.287에 홈런 고작 2개<br>1~9번 모두 부진 ‘집단 슬럼프’<br>기대 모은 레이예스도 물방망이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82/2025/04/01/0001319066_001_20250401174509976.jpg" alt="" /></span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82/2025/04/01/0001319066_002_20250401174510031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지난달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타격하는 모습(위)과 전준우가 출루한 뒤 기뻐하는 장면. 롯데 자이언츠 제공</em></span><br><br>롯데 자이언츠의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. 시범경기부터 처지더니 정규시즌 들어서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. 투수진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타선마저 장기 침체할 경우 성적을 내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.<br><br>롯데는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8경기를 치른 1일 현재 258타수 54안타, 팀타율 0.209를 기록 중이다. 팀타율 1위 키움 히어로즈(293타수 92안타, 팀타율 0.314)에 1할 이상 처지는 기록이다. 10개 팀 가운데 팀타율 최하위 한화 이글스(249타수 42안타, 팀타율 0.169)에만 간신히 앞섰다.<br><br>롯데 타격 지표를 살펴보면 팀타율만 나쁜 게 아니다. 사사구를 더한 출루율은 0.287로 두산 베어스(0.283), 한화(0.258)에만 앞서 겨우 8위다. 키움의 팀타율보다 낮은 수치다. 팀타율, 출루율이 저조한 데다 득점권타율마저 낮다. 고작 0.205로 KT 위즈(0.200)에만 앞서 9위다.<br><br>홈런은 고작 2개로 KIA 타이거즈(13개), 삼성(12개), LG 트윈스(11개) 등에 밀려 두산 베어스와 함께 꼴찌인 공동 9위다. 팀타율 최하위인 한화(4개)보다 적다.<br><br>팀타율, 출루율, 득점권타율이 모두 낮고 홈런도 못 치다 보니 점수를 뽑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. 롯데의 8경기 총 득점은 17점, 경기당 2.125점에 불과하다. 10개 팀 최하위다. 득점 1위 삼성 라이온즈(65점)보다 총 득점이 48점이나 적다.<br><br>타율이 낮고 홈런도 적으니 총 루타수도 적다. 롯데는 총 69루타를 기록해 한화와 함께 꼴찌인 공동 9위로 처졌다. 1위인 삼성, KIA(137루타)의 절반에 불과하다.<br><br>롯데가 타격 지표 중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한 것은 희생번트다. 8경기에서 7개나 기록해 LG, SSG 랜더스(6개)를 제치고 순위표 가장 상단에 올랐다. 1점이라도 뽑으려고 희생번트를 많이 시도했지만 안타가 안 터지니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다.<br><br>안타가 안 터지면 뛰는 야구라도 해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다. 롯데가 8경기에서 기록한 도루는 고작 3개로 공동 8위다. 1위 한화(10개), 2위 LG(7개)를 보면 부러울 뿐이다.<br><br>롯데의 타격 부진은 시범경기 때 이미 예견됐다. 당시 8경기 타율은 고작 0.237로 8위에 머물렀다. 총 득점은 17점으로 꼴찌, 홈런은 3개로 공동 8위였다.<br><br>문제는 타격 부진이 1번부터 9번까지 전 타선에 걸친 집단 슬럼프라는 사실이다. 하다못해 한두 명이라도 잘 치면 그걸 전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. 지난달 30일 KT전 타순을 기준으로 볼 때 롯데 선수들의 타율은 전준우 0.214, 손호영 0.194, 나승엽 0.226, 레이예스 0.194, 윤동희 0.136, 정보근 0.263이다.<br><br>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지난해 최다안타 1위 레이예스는 깊은 수렁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른다. 지난해 타율 0.353, 득점권 타율 0.395였지만 올해는 타율은 물론 득점권타율(0.167)도 바닥이다.<br><br>롯데 김태형 감독은 얼마나 답답한지 2018년 이래 7년간 1번 타자를 거의 맡아본 적이 없는 39세 노장 전준우를 30~31일 이틀 연속 1번 타자 자리에 배치했다. 그는 20대 때에는 한 시즌에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013년(19개) 이후로는 10개 고지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.<br><br> 관련자료 이전 韓·佛 국가대표선수촌, 협약 갱신…"최적의 훈련 환경 제공" 04-01 다음 한국 배드민턴 전설 박주봉, 국가대표 감독 공모 지원 04-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