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배드민턴 전설’ 박주봉, 국대 감독 지원… 안세영과 사제 인연 맺을까 작성일 04-01 107 목록 ‘배드민턴의 전설’ 박주봉(61)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23/2025/04/01/0003896957_001_20250401183214990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박주봉 전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1일 한국 국가대표 감독에 지원했다. 사진은 지난해 7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박주봉 당시 일본 국가대표 감독./뉴스1</em></span><br> 1964년생인 박주봉 감독은 한국 배드민턴을 세계 정상급 반열에 올린 주역으로,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,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포함해 국제 대회 통산 72회 우승을 기록한 ‘살아있는 전설’이다.<br><br>바르셀로나 대회는 배드민턴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박 감독은 첫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. 2001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배드민턴연맹(BWF)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.<br><br>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영국,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거친 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. 이후 20년 가까이 일본 배드민턴의 체질 개선과 세계화를 주도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23/2025/04/01/0003896957_002_20250401183215112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박주봉 전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. /조선DB</em></span><br> 박 감독 체제에서 일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복식 은메달을 시작으로,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식 첫 금메달과 동메달까지 획득했다. 세계선수권에서도 금·은·동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황금기를 구가했다.<br><br>지난 3월 일본배드민턴협회와의 계약이 만료된 박 감독은 20여년간 이어온 일본 생활을 정리했다. 그는 “한국 대표팀과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다”는 의사를 그간 여러 차례 내비친 바 있다.<br><br>이번 감독 공모는 지난해 말 김학균 전 감독의 임기 종료 이후 진행됐다. 후임 감독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, 이 기간 중에는 2026 아이치·나고야 아시안게임도 포함된다.<br><br>‘여자단식 세계 1위’ 안세영과의 만남이 성사될 지도 관심이 쏠린다. 지금까지 국제 대회에서 상대팀 감독으로 마주했던 박 감독이 임명 된다면, 안세영이 같은 팀에서 ‘사제지간’으로 호흡을 맞​추게 된다.<br><br> 관련자료 이전 [자동차와 法] 모빌리티 시대,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로교통 관련 규정 04-01 다음 [경륜] 노장은 살아 있다! 1기 허은회, 6기 박종현 맹활약 '눈길' 04-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