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하정우표 개그’가 돌아왔다 작성일 04-01 81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3번째 직접 연출작 ‘로비’ 2일 개봉<br>이동휘·차주영 등 주연급 배우 총출동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zuoVYE3Ics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01532a02c5f4580afb887cbacba98685ee746851cf5b6b03fb337c0227e9dd77" dmcf-pid="q7gfGD0Com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1/segye/20250401204337916nyfb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7FBGN8meoO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1/segye/20250401204337916nyfb.jpg" width="658"></p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9aacd156b1c2c147ad1748e88733616115fcea1b9b56044c2e8559f98b6ab4a4" dmcf-pid="Bza4HwphAr" dmcf-ptype="general"> 뭉쳐야 뜬다? 영화 ‘로비’의 포스터(사진·2일 개봉)를 보면 이건 머릿수의 싸움이지 싶다. 하정우·김의성·강해림·이동휘·박병은·강말금·최시원·차주영·박해수·곽선영. 내로라하는 주연급 배우 10명을 한 영화에 모은 것만도 대단하고, 성동일·현봉식·박경혜·엄하늘 등 적은 분량의 배우들도 영화 곳곳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dd4ef59f464bc46094d70e5a9d881189092c779c4ff1d5a35c003a12a85d97c3" dmcf-pid="bqN8XrUlAw" dmcf-ptype="general">이런 배우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건 ‘감독’ 하정우의 힘일 테다. ‘로비’는 ‘롤러코스터’(2013), ‘허삼관’(2014)에 이은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. 영화의 주요 무대는 골프장 필드 위다. 4조원 규모 국책사업 입찰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두 신생기업 대표 창욱(하정우)과 광우(박병은)의 접대 골프가 배경이기 때문. 광우는 국토교통부 장관 조향숙(강말금)을, 창욱은 국토부 실세 최 실장(김의성)을 공략하기 위한 작전에 몰두한다.</p> <p contents-hash="77a53a958daa1c5a2078a94e72df9e30646d3ac7afe1aa0415d97565c82e2947" dmcf-pid="KBj6ZmuSaD" dmcf-ptype="general">문제는 이들이 하필 같은 날, 같은 골프장을 로비 장소로 택했다는 것. 창욱이 속한 그룹에선 최 실장의 환심을 사려고 섭외한 프로골퍼 진세연(강해림)에게 하는 최 실장의 선 넘는 구애와 추근대는 말들이 너무나 뻔뻔해 탄식을 자아낸다. 광우의 그룹은 조 장관의 ‘최애’인 왕년의 톱스타 마태수(최시원)를 섭외했지만 과음한 그가 과거 연인 다미(차주영)와 다시 엮이면서 로비도 우당탕 쿵쾅 무너진다.</p> <p contents-hash="5c33edb4c2eb4b17b750f25fb8e4afe0f15f33666803d0dd63fc87b18b75a115" dmcf-pid="9bAP5s7voE" dmcf-ptype="general">배우들이 오랜 시간 철저히 합을 맞춘 덕에 코미디의 기본이 되는 배우 간 차진 앙상블이 안정적으로 깔려 있다. 골프장이라는 한정된 시공간을 배경으로 다소 과장된 설정의 소동이 이어지는 탓에 하정우의 연출 데뷔작 ‘롤러코스터’의 분위기가 강하게 풍기기도 한다.</p> <p contents-hash="0d4b2e6af7ffcf1dd6834b64d89565ab34eb03cb4fa3575abf0ef81665dd4ed1" dmcf-pid="2KcQ1OzTkk" dmcf-ptype="general">평소 하정우의 말장난 개그를 아끼고 좋아한다면, 100여분 동안 가볍게 실소를 터트릴 만한 영화를 찾는다면 만족할 수 있을 듯하다. 다만 소동극 또는 블랙코미디 장르의 창조적 변용이나 참신한 발상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이라면 아쉬움이 남을 작품이다.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 인상적인 캐릭터가 적다는 것도 약점 중 하나이지만, 창욱의 사촌동생 호식(엄하늘)의 존재감은 이 모든 결함을 상쇄하고 남을 만큼 충격적이다. 단언컨대, 호식은 한국 영화사에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캐릭터다.</p> <p contents-hash="dfd3eaa7df9a79efebd676268608ae67a1692cbd109fc09720e7c41b50801ca5" dmcf-pid="V9kxtIqyoc" dmcf-ptype="general">이규희 기자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세계일보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“성인 타깃 로봇 액션… 육중한 타격감 구현했죠” 04-01 다음 이즈나 ‘SIGN’, 뮤비 조회수 폭발하더니..멜론 HOT100 '10위' 감격 04-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