핸드볼 유러피언컵, 발루르 극적인 역전승으로 첫 결승 진출 작성일 04-02 96 목록 아이슬란드의 발루르(Valur)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핸드볼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했다.<br><br>발루르는 지난달 30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N1 höllin에서 열린 2024/25 EHF 여자 유러피언컵 준결승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의 미칼로브체(MSK IUVENTA Michalovce)를 30-20으로 완파했다.<br><br>1차전에서 23-25로 패하며 불리한 상황이었던 발루르는 2차전에서 10골 차 대승을 거두며 합계 53-45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10/2025/04/02/0001059260_001_20250402100909050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 사진 2024/25 EHF 여자 유러피언컵 준결승 발루르와 미칼로브체의 경기 모습, 사진 출처=유럽핸드볼연맹</em></span>발루르는 포레이 안나 아스게이르스도티르(Þórey Anna Ásgeirsdóttir)가 8골, 테아 이마니 스투를루도티르(Thea Imani Sturludóttir)가 7골, 로비사 톰프슨(Lovísa Thompson)이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. 특히 골키퍼 하프디스 레뇌투도티르(Hafdís Renötudóttir)는 1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.<br><br>반면, 미칼로브체는 리비아 클루코바(Lívia Klučková)가 4골, 도로타 바첸코바(Dorota Bacenková)가 3골을 기록했지만, 골키퍼 이리나 야블론스카-보발(Yablonska-Bobal Iryna)이 7세이브에 그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.<br><br>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미칼로브체는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예상 밖의 참패를 당하며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. 반면, 발루르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대회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.<br><br>발루르는 2005/06 시즌 챌린지 컵(Challenge Cup) 준결승에서 루마니아의 C.S. 토미스 콘스탄타(C.S. Tomis Constanta)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.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준결승을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.<br><br>이번 경기에서 발루르는 전반전부터 7골 차 리드를 잡으며 미칼로브체를 압도했다. 특히 골키퍼 하프디스 레뇌투도티르의 52.38%의 놀라운 선방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. 후반전에도 미칼로브체는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.<br><br>발루르는 2004/05 시즌부터 꾸준히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 온 경험이 풍부한 팀이다. 결승에서 유럽 대회 첫 출전 시즌에 돌풍을 일으킨 스페인의 포리뇨(Conservas Orbe Zendal Bm Porrino)와 맞붙게 된다. 과연 경험이 풍부한 발루르가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할지, 포리뇨가 데뷔 시즌에 기적을 일궈낼지 기대를 모은다.<br><br>결승전은 5월 10, 11일과 17, 18일,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<br><br>[김용필 MK스포츠 기자]<br><br><!-- r_start //--><!-- r_end //-->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, 경상북도 찾아 산불 피해 위로…쌀 1.5t 기부 04-02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, 산불 피해 본 경북에 쌀 1.5t 기부 04-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