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후위기 대응책이 식량 위기 불러온다 작성일 04-02 244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KAIST, 기후위기 대응 정책 영향 분석<br>세계 농지 12.8%가 산림으로 전환 예상<br>농지 감소 81%가 개발도상국에 집중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YG6pKeSgaY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80bd83485c31684c894ca53f73f8931254fcd2d68eadece6e3fd6b3e98b960bc" dmcf-pid="GQIoETVZgW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다누리가 달 궤도 상에서 촬영한 지구. 과기정통부 제공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2/fnnewsi/20250402112456004lwdq.jpg" data-org-width="574" dmcf-mid="WNmiAlKGaG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2/fnnewsi/20250402112456004lwdq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다누리가 달 궤도 상에서 촬영한 지구. 과기정통부 제공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83f0c4a8b751e0ea5a546f8e0629e709e2b92ebd550393f3f7dad5b409d16771" dmcf-pid="HxCgDyf5ay" dmcf-ptype="general"> [파이낸셜뉴스]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전해원 교수와 중국 베이징 사범대 페이차오 가오 교수의 공동연구진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 협력 정책으로 인해 식량 안보에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.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산림 조성으로 인해 전 세계 농경지 면적을 12.8% 줄어들게 해 식량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이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5a2e83263b2b28c6ce21a5bf6dbdf5741c1a16bee9eda0466d830f2daf27fa35" dmcf-pid="XMhawW41cT" dmcf-ptype="general">2일 연구진에 따르면, 기후 변화 예측 및 정책 분석 모형인 'GCAM' 모형으로 2100년까지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, 농경지가 산림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. 특히 중밀도 농경지의 39.6%가 고밀도 산림으로, 11.8%가 중밀도 산림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. 이는 탄소 감축을 위한 산림 확대가 농경지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. </p> <p contents-hash="4962b85668f5b6bb78d7ff5f2686b76d23d5a5319db2fe3c81ee307612d35ff2" dmcf-pid="ZRlNrY8tcv" dmcf-ptype="general">전해원 교수는 "전 세계적 탈탄소화 전략을 세울 때는 여러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"며, "온실가스 감축에만 집중한 나머지 지구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더 큰 맥락을 보지 못하면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"고 지적했다. 그러면서 "특히 개발도상국은 농경지가 줄어들고 수입 의존도는 높아지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어, 탄소중립을 이루면서도 식량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국제 협력이 꼭 필요하다"고 강조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eeec43a79f675aa496452c5a7d75296fb9273dfcdf211c2ca0c6c49e0cae48bf" dmcf-pid="5eSjmG6FaS" dmcf-ptype="general">연구진은 1.5도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 정책이 전 세계 농경지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분석했다. 5㎢ 단위로 전 세계 토지 변화를 예측했고 정밀하게 분석했다. </p> <p contents-hash="e14b2ee27655c24bf252755ce44b585b77b17abf044d2e4b5a267952a333d747" dmcf-pid="1dvAsHP3al" dmcf-ptype="general">기존 연구들에서는 1.5도 시나리오에서 농경지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. 그러나 연구진은 기후 정책이 분야 간에 미치는 영향과 토지 이용 강도를 함께 고려하면 전 세계 농경지가 12.8%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. 특히 남미는 24%나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고, 전체 농경지 감소의 81%가 개발도상국에 몰릴 것으로 분석됐다. </p> <p contents-hash="71bf799e5df1ef79f4714c908b667e6a296b82247b619e5f841dbca67187f7c6" dmcf-pid="tJTcOXQ0kh" dmcf-ptype="general">더 큰 문제는 식량 생산 대국인 미국, 브라질, 아르헨티나의 농산물 수출 능력이 각각 10%, 25%, 4%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. 이로인해 주요 식량 수출국의 수출 능력이 12.6% 줄어들어 식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의 식량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. </p> <p contents-hash="03b826cd2cd0de38f27e2bab68c83e4fd90f139cc740bd17aafe9efdcb51abdf" dmcf-pid="FiykIZxpgC" dmcf-ptype="general">한편, 연구진은 중국 북경대와 미국 메릴랜드대와 함께 이번 연구를 진행했으며, 이 같은 결과를 국제 학술지 '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(Nature Climate Change)'에 발표했다. <br>#기후변화 #KAIST #지구온난화 #식량안보 #1.5도 </p> <p contents-hash="76c34fffcde11a7a20f88a4451f18a2b29aa7a039e96d86d9e057f7eb0272bad" dmcf-pid="3nWEC5MUgI" dmcf-ptype="general">monarch@fnnews.com 김만기 기자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파이낸셜뉴스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"통신사에 망 사용료 왜 내야하나?"… 美, 韓 디지털 규제에 ‘역차별’ 프레임 04-02 다음 국내 골프장 손님, 2년 연속 감소…전년 대비 31만명 줄어 04-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