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, 추모 속 경기 재개…흥행 분위기도 주춤 작성일 04-02 184 목록 [앵커]<br><br>창원야구장에서 사고로 관중이 숨진 지 이틀 만에 프로야구가 경기를 재개했습니다.<br><br>경기 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응원도 생략하는 등 경기는 추모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.<br><br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<br>창원구장 관리 부실로 다친 관중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례적으로 화요일 하루 전 경기를 쉰 프로야구는 수요일 창원 경기를 제외한 네 경기를 열면서 일제히 추모 묵념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.<br><br>이달 3일까지 사흘간 추모 기간을 갖기로 한 KBO는 전날 안전 점검을 마친 잠실, 수원, 대전, 광주 등 네 곳의 경기를 재개했습니다.<br><br>힘찬 노래와 함성을 유도하던 응원대가 텅 비었습니다.<br><br>재개된 경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.<br><br>선수들은 팔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고, 관중들도 더 안전한 야구장이 되길 바랐습니다.<br><br><김태한/ 서울시 강동구> "올 시즌 첫 직관인데 안 아쉽다고 하면 거짓말이긴 하지만, 추모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. 좀 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야구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"<br><br>개막전부터 지난달 30일까지, 지난해에 비해 평균 18% 더 많은 관중을 끌어모았던 시즌 초반 흥행 분위기는 덩달아 주춤했습니다.<br><br>잠실과 수원은 절반도 채우지 못했고, 홈·원정 1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노리던 한화는 매진 행진을 마감했습니다.<br><br>삼성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이후 광주에서 KIA를 처음 만나 설욕전을 펼쳤습니다.<br><br>KIA는 3회 위즈덤이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위협했지만, 삼성은 곧바로 김영웅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, 8회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로 팽팽했던 균형을 깨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.<br><br>롯데는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2회까지 넉 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.<br><br>7연승을 달리던 LG는 개막전 완벽투를 펼친 선발 에르난데스가 1회 순식간에 무너지며 무려 8점을 잃는 바람에 KT에 패배했고, 두산은 8회 키움의 실책 덕에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><br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<br><br>[영상취재기자: 장준환]<br><br>#프로야구 #창원NC파크 #추모 #창원구장사망<br><br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><br>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,亞스포츠 앰배서더에 박주희 ISF이사장 위촉 04-02 다음 양지은 "배아현, 겉과 속 달라…춤 나보다 못 춘다" 폭로 ('미스쓰리랑') 04-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