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·투명하게… 대한체육회,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 발족 작성일 04-03 94 목록 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5/2025/04/03/2025040315302398499_1743661823_0027934924_20250403153307898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유승민(왼쪽) 대한체육회장과 김대년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선거제도위원장 위촉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대한체육회 제공</em></span><br>대한체육회가 불공정성, 낮은 참여율 등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체육단체 선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. 구시대적 선거 제도를 허물고 선진화를 이뤄 체육계의 리더십과 공정·투명성을 되살리는 게 주된 목표다. 한국 체육의 개혁을 통해 새 시대를 열겠다는 유승민 체육회장이 취임 전부터 내건 중점 과제 중 하나다.<br><br>체육회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. 올해 초 진행된 주요 체육단체들의 선거 과정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. 넉넉하지 않은 투표 시간, 제한된 투표 장소, 불투명한 선거인단의 구성과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 등 다양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.<br><br>체육회는 투표 참여율이 떨어지고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선거 제도의 개선하고자 위원회를 발족했다. 유 회장은 “대한민국 체육의 지속 가능성과 공정한 리더십 구조를 위해서는 선거제도의 선진화가 시급하다”며 “이번 기회에 체육단체 선거문화가 보다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<br><br>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는 선거 분야, 법조계, 체육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. 제41·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.<br><br>위원회는 선거인단 확대, 실질적인 투표 참여율 제고, 후보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. 오는 8월까지 개선안을 도출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새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.<br><br>유 회장은 취임 직후 체육회 내 선거제도개선부를 신설하며 변화의 첫발을 뗐다. 이와 더불어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개혁을 향한 진정성을 드러냈다.<br><br>현행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단체장은 2회 연임이 가능하다. 3선 이상 도전할 경우 스포츠공정위의 연임 자격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. 스포츠공정위의 인적 쇄신을 예고했던 유 회장은 지난달 27일 제1차 이사회에서 정부와 체육회 유관 단체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거쳐 이영진 전 헌법재판관을 새 위원장으로 위촉했다. 관련자료 이전 허웅 144주 연속 1위 독주... '추격자' 신유빈·김도영 간격 좁혔다 04-03 다음 대한MMA총협회, 국내 MMA 단체 관련 입장 발표 04-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