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트남 46% 관세에…유탄맞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작성일 04-03 138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美 베트남 46% 등 동남아 고관세 발표<br>삼성 베트남 스마트폰 기지 단기 영향 불가피<br>박닌, 타이응우옌 공장서 연간 1억대 이상 생산<br>“각자도생 보다 우리기업 공동대응 해야”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3sG4Bs7vIB"> <p contents-hash="be9c11223df33f9c6a2a2525f2e5b2dd09377d7026ca2dfd7204ef7452e8410c" dmcf-pid="0wy27wphrq" dmcf-ptype="general"> [이데일리 윤정훈 기자] 미국이 중국의 관세 회피를 막기 위해 베트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 베트남 스마트폰 사업이 그 영향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1ec6dbe0f92f9e21e8244933f3ac2c7048841f6e2f38f23f03f32f37031a33d6" dmcf-pid="prWVzrUlEz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전경(사진=삼성전자 베트남)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3/Edaily/20250403153020272xljh.jpg" data-org-width="539" dmcf-mid="FnWVzrUlDb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3/Edaily/20250403153020272xljh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전경(사진=삼성전자 베트남)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52e6ab912360d6fd5c46051a769ef2fd6a26dea6caa6d924a0093a3557bc65ea" dmcf-pid="UmYfqmuSI7" dmcf-ptype="general">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(현지시간)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. 이에 따르면 국가별 상호 관세율은 한국은 26%이며 그외 △중국 34% △유럽연합(EU) 20% △베트남 46% △대만 32% △일본 24% △인도 26% 등이다. </div> <p contents-hash="52b373810ae32682003fd6a6b6e2b113477d3ac2f7e86781517e60c607f59a63" dmcf-pid="usG4Bs7vru" dmcf-ptype="general">이번 미국의 정책에 삼성전자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.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출 물량의 절반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, 그외 인도에서 30%, 브라질, 한국 구미공장 등에서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.</p> <p contents-hash="a373acdad7999b0cd255d68a221d963dce01706f0bffc176e2390d974cec587e" dmcf-pid="7OH8bOzTrU" dmcf-ptype="general">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 북부 박닌 공장(SEV)과 타이응우옌(SEVT) 공장에서 연간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. 공장에서는 갤럭시 S시리즈와 Z플립, Z폴드 등 주요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 등을 다수 생산하고 있다. 이중에서 20% 이상 물량이 북미로 수출하고 있다. 이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78337df26bba6c9aa6f86ef917fc13167167a010e0bc40a8a714f55916ae3fa1" dmcf-pid="zIX6KIqyDp" dmcf-ptype="general">SEV와 SEVT 법인은 작년 기준 각각 21조원과 3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명실상부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핵심 기지다. 이에 관세가 확정된다면 하반기 출시될 Z플립, Z폴드 등 제품부터는 소비자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. 물론 경쟁 관계인 애플도 중국에서 90% 이상 물량을 생산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입장은 크게 다르지 않다.</p> <p contents-hash="80092b1975a362bc84cbd90ddeded0c2940f55eb185be57af4a867aebbdf4d93" dmcf-pid="qCZP9CBWO0" dmcf-ptype="general">업계 관계자는 “생산 계획은 이미 수개월전부터 정해져있기 때문에 당장 관세가 부과된다고 해서 삼성전자가 베트남 생산물량을 브라질 공장으로 옮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”라며 “현재로서는 국가별 협상과 경쟁 기업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상황”이라고 설명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eb3e07717e2348d4d2aed720ea2f05cf5dcb2b20584d545142af16e1cabfc40c" dmcf-pid="Bh5Q2hbYE3" dmcf-ptype="general">전문가들도 현재로서는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을 지켜보며,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.</p> <p contents-hash="e5b0eb2bcaa25d3e3ffea3549e82d1c74fe5ee0ab71c366d6b2e10f9cb34cbdc" dmcf-pid="bl1xVlKGDF" dmcf-ptype="general">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“삼성의 경쟁 업체들도 같이 맞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수입품 들간에는 경쟁해 볼만하다”며 “다만 자체 기술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현지 업체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”고 전망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6c3c17e4b1f2db6412e2dddfa3cc94ea07189d85f532215111c4f87b3fb9e42b" dmcf-pid="KStMfS9Hrt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“미국이 관세 조치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세지고, 강달러에 이자율도 높기 때문에 오래 견디기 쉽지 않다”며 “긴호흡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움직이는게 맞을 것”이라고 조언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0bf1f379d53a930d92297684e099f44d5768a8c1439424eae5bd91c31a24b7c0" dmcf-pid="9pfEgpnbD1" dmcf-ptype="general">민관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만큼 국내 기업들 간의 공동 대응의 목소리도 나왔다.</p> <p contents-hash="a5af083d1100543f95e55dcf22e903ecc4d402f60ff53c0db22a9e047ecbd122" dmcf-pid="2U4DaULKD5" dmcf-ptype="general">여한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“일본은 소프트뱅크 회장이, 대만은 TSMC가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각각 1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우리는 이정도 할 수 없다”며 “각자도생식으로 여기서 한 번 저기서 한 번 발표하기보다 우리 기업들이 (투자 계획을) 모아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 발표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크레딧(신뢰)을 얻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8a8e0931a9f61b1b9a21ea63ebb08e50dd80989552b9618a8af127939c3fdfb8" dmcf-pid="Vu8wNuo9DZ" dmcf-ptype="general">윤정훈 (yunright@edaily.co.kr) 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이데일리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 관련자료 이전 삼성·애플 맞붙은 '태블릿 대전'…뭐 살까 따져보니 04-03 다음 베일 벗은 닌텐도 스위치2와 게임 라인업, 닌텐도 다이렉트 총 정리 04-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