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 놔주기로 작정을 했네, ‘악연②’[한현정의 직구리뷰] 작성일 04-04 70 목록 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bKKlvte7XJ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contents-hash="52d4c7bb26bceeaa14b19d61e160f65ef34e05a9ae8d54ebb2dd3bff39b43b1f" dmcf-pid="K99STFdzGd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사진 I 넷플릭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4/startoday/20250404160308532cuor.jpg" data-org-width="550" dmcf-mid="BZpwmW411i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504/04/startoday/20250404160308532cuor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사진 I 넷플릭스 </figcaption> </figure> <div contents-hash="6c721c5b6a7028598106f6c2afd796e65ee8c95c5fdc605e0db112dfc650cb02" dmcf-pid="9DDV4iyj5e" dmcf-ptype="general"> <strong>*다음은 1~6부 전편 시청 후 작성하는 리뷰임을 밝힙니다*</strong> </div> <p contents-hash="1fe9d1a83df18ad4e9c449cdc8a86e48e046477c539e047f5824121b81fd23c4" dmcf-pid="2wwf8nWAGR" dmcf-ptype="general">흔한 스릴러인 줄 알고 덤덤하게 눌렀다가 거침없이 빠져든다. 나쁜 놈들이 판치는, 그래서 끝날 때까지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는, 기막힌 ‘악연’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18499cc8a6ca6437e912c5b46e6dc485ebbaaf3f6d4d63a4e4aabef6868f370b" dmcf-pid="Vrr46LYcZM" dmcf-ptype="general">넷플릭스 새 K-시리즈 ‘악연’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물. ‘검사외전’ 이일형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으로, ‘군도:민란의 시대’, ‘수리남’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.</p> <p contents-hash="de767eebaae2f3cba4fe6ff272225aaf80fa86064fc2be862ae83c16743a6e36" dmcf-pid="fmm8PoGk5x" dmcf-ptype="general">작품에는 박해수, 신민아, 이희준, 김성균, 이광수, 공승연이 출연한다. 6인의 배우들은 각자의 이유로 ‘악’한 선택을 하고, 시작점을 찾아낼 수도 없이 마구 엉켜 지독하게 엮인다. 여섯 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이 캐릭터들의 사연과 관계를 풀어내는데 쉴 틈이 없다.</p> <p contents-hash="159c30f699f906c74fe1547971bb7622ef06a04faad69d92784495f3a1a7285f" dmcf-pid="4ss6QgHEYQ" dmcf-ptype="general">이 장황한 악연의 시작은 ‘사채를 빌린 남자’(이희준)다. 그는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매일 험한 꼴을 당하다 한 달 후면 목숨도 잃게 될 위기에 처한다. 그 와중에 아버지가 5억 짜리 사망 보험에 든 사실을 알고, 같은 공장에서 일하다 부당 해고를 당한 조선족 노동자 길룡(김성균)을 끌어들인다.</p> <p contents-hash="f9c13c56ccab48412533da8b3f5cb49703d085ff3440c4e4c3b0524404b0d294" dmcf-pid="8OOPxaXDYP" dmcf-ptype="general">‘유기된 시체’를 발견한 유정(공승연)이 돌연 낀다. 예쁜만큼 나쁘다. 빛나는 미모를 부지런히 남용한다. 한의사인 남자친구, 안경남(이광수)은 그런 유정에게 꼼짝 못한다. 너무 치명적이니까. 한껏 분위기를 내며 로맨틱한 밤을 보낸 두 사람은 새벽에 급히 서울로 향하다 교통사고를 낸다. 마침 그 도로를 지나가던 한 커플이 이들을 의심한다.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나 싶더니 또 한 명의 남자(박해수)가 이들을 목격한다. 불안감에 휩싸인 안경남은 이성을 잃고 이 ‘목격남’을 덮친다.</p> <p contents-hash="6dfb90d48c84955ce05b5e8314609e578bff21361d470fa1cee9646be0ff26ce" dmcf-pid="6IIQMNZwX6" dmcf-ptype="general">3편부터 본격적으로 얽히고 설킨다. 변수 뒤에 또 변수가 생긴다. 한 끔찍한 사고를 둘러싼, ‘죄 지은 자들’의 인연이 더럽게 꼬인다. 그럴수록 하나 둘 씩 본색을 드러내고, 점점 더 피폐해진다. 서로가 서로의 호구요, 서로가 서로의 위협이니 그야말로 악연이다.</p> <p contents-hash="fd767805c316389442f34c396c6342810af63c1e249a2627af7690f57c496402" dmcf-pid="PCCxRj5rG8" dmcf-ptype="general">‘상처 입은 여자’는 4편에 등장한다. 의사가 된 주연(신민아)은 불에 탄 채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를 살린다. 신원 미상의, 그러나 이름 석자를 듣고는 바로 남자를 알아본다.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. 심지어 살려주셔서 감사하단다. 그 말이 가슴 속을 후벼판다. 여자는 그런 남자를 죽이기로 결심한다.</p> <p contents-hash="93029251a3b93cc6aa2bb7dbc4a9374ce30ef53bd1c170957ba0a37763f6bf36" dmcf-pid="QhhMeA1mY4" dmcf-ptype="general">5~6화에선 이 악연의 진짜 시작점이 비로소 공개된다. 그리곤 작정하고 피날레로 달린다. 캐릭터 무비로서만 잘난 줄 알았더니 촘촘한 스토리텔링까지 높은 완성도다. 장르적 쾌감에 빠져 달리다 지독한 악연을 끊어내는 순간, 어느새 명확한 메시지에 도달한다. 결국 아는 목표점이지만, 그 과정에서 이탈할 새는 없다.</p> <p contents-hash="70463d926a311f60a2d6be4162c1f33d03aaa9b1518a7f62e93a270c56824725" dmcf-pid="xvvdiE3IXf" dmcf-ptype="general">역시나 가장 큰 무기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다. 화려한 출연진 답게 하나 같이 캐릭터와 착붙이요, 저 마다의 색깔로 광기를 내뿜는데 조화롭게 맞물린다.</p> <p contents-hash="42e6d29c0619967763cf5feb543cb1f39680d95d2f12601705cadeee465ac9a1" dmcf-pid="yPPHZzaVZV" dmcf-ptype="general">거친 남자들 사이에서도 공승연 신민아는 전혀 밀림이 없다. 특별출연 조진웅·김남길·박호산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. 그 중에서도 박해수는 자유롭다. 수시로 얼굴을 갈아끼우며 훨훨 날아다닌다. 끝까지 미친 텐션을 잃지 않는다. 그래서인지 그가 이끄는 여정에 볼거리가 끊이질 않는 기분이 든다.</p> <p contents-hash="fdb4364afd9c5cde6bf3bdb55428bb2ac0dc28e1d3cda848a557d6f312f0b535" dmcf-pid="WQQX5qNft2" dmcf-ptype="general">오는 4월 4일 전 세계 공개. 총 6화. 청소년관람불가.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타투데이. 무단 전재,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</p> 관련자료 이전 ‘내가 죽기 일주일 전’ 정라엘, 통통~ 통통 04-04 다음 한성민, 현실 공감 부르네…‘빌런의 나라’ 속 맹활약 04-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