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코비치 ‘메이저 25회 우승’ 어렵다? 시간과의 싸움. 작성일 04-05 110 목록 <div>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81/2025/04/05/0000010748_001_20250405090506713.jpg" alt="" /><em class="img_desc">클레이코트에서 경기하는 노박 조코비치. ATP 투어</em></span><br><br></div><strong>“무엇인가 어려움 겪고 있어”<br>“테니스는 돼도 몸이 예전처럼 반응 안해”<br>- 6일 개막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출격 </strong><br> <br>[김경무의 아이 러브 라켓스포츠] 다음달 22일, 38세 생일을 맞는 노박 조코비치(세계랭킹 5위)가 올해 그랜드슬램에서 한번 더 우승할 수 있을까요?<br><br>2025 시즌 세계 테니스계 최대 관심 중 하나는 아무래도 조코비치의 ‘그랜드슬램 남자단식 25회 우승’이라는 위업 달성 여부일 겁니다. 그렇게 되면 1960년과 70년대를 풍미했던 마거릿 코트(여자단식 메이저 24회 우승)를 넘어 테니스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.<br><br>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? 조코비치가 가장 최근 우승한 그랜드슬램은 2023 US오픈이었고, 지난해는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.<br><br>6일 개막하는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(ATP 1000)를 시작으로 이제 클레이 코트 시즌인데,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(프랑스오픈)는 5월 25일 개막되니 일단 조코비치가 여기서 메이저 +1 타이틀을 노릴 겁니다.<br><br>이런 가운데 현역시절 ATP 투어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12번 만나 1승 11패를 기록했던 전 세계랭킹 6위 질레 시몽(40)이 이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하고 나섰습니다.<br><br>그는 <Tennis365>와의 최근 단독 인터뷰에서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 25번째, ATP 투어 100번째 타이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“어려운 무엇인가(something difficult)와 싸우고 있다”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“30대 후반의 나이까지 경쟁하는 과정에서, 그가 신체적 어려움(physical challenges)을 감당하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고 있다”는 지적입니다.<br><br>"방법(길)을 아는 선수가 한명 있다면 그것은 노박이지만, 노박은 어려운 것과 싸우고 있다.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.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가고 있고, 그는 가능한 한 건강(healthy)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. 테니스는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. 그것은 단지 몸에 관한 것이다.”<br><br>"조코비치가 30개의 그랜드슬램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내가 한번 말했을 때, 그가 25개에 도달하면 최대라고 했다. 오늘 우리는 그렇게 인식한다. 시간이 모든 사람을 사로잡고 있고, 그는 지금 그것을 깨닫고 있다.”<br><br>시몽은 "조코비치가 전에는 그것을 깨달았겠지만, 지금은 느끼고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"고도 했습니다.<br><br>"조코비치는 슬램을 준비할 것이다. 분명히 그가 우승하고 싶은 것은 슬램이다. 그가 그것을 할 수 있을지 보자. 하지만 그것은 5세트이고, 2주간 치러지는 대회다. 그것은 3세트, 1주일이었던 올림픽과는 다르다."<br><br>조코비치는 지난해 8월, 2024 파리올림픽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남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대업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주요한 모든 메이저대회 우승을 다 경험한 것이지요. 그러나 지난 시즌엔 부진하면서 세계랭킹도 6위로 추락했습니다.<br><br>지난 1월, 2025 호주오픈 알렉산더 츠베레프(독일)와의 4강전에서는 햄스트링 파열로 경기 중 기권하는 아픔도 맛봤습니다. <br><br>지난주 끝난 2025 마이애미오픈(ATP 1000)에서는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, 자신을 우상으로 생각하고 테니스를 시작한 19세의 야쿠브 멘시크(체코)에게 두차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0-2(6-7<4>, 6-7<4>)로 져 ATP 투어 100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.<br><br>치열한 랠리를 벌이면서 종전과 다르게 코트 바닥에 넘어져 누워버리는 장면을 여러번 보여주는 등 나이의 한계도 드러냈습니다.<br><br>그랜드슬램 우승을 위해서는 1라운드(128강)부터 결승까지 모두 7번을 이겨야 합니다. 게다가 경기는 5세트로 치러집니다. 아무리 불사조 조코비치라 해도 40을 앞둔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힘든 대회가 아닐 수 없는 겁니다.<br><br>"그랜드슬램의 경우 올해 3개 남았고, 내년에는 조코비치가 한 살 더 많아질 것이다. 그가 무엇을 할지 보자.…. 그러나 나이가 들면 몇주 동안 최선을 다한다. 그리고 몸은 예전에 했던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는다.”<br> <br>조코비치가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어코 ATP 투어 100회 우승 고지를 넘어, 그랜드슬램 2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까요? <br><br>그래서 개막을 앞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조코비치에게 중요한 대회일 겁니다. 3번 시드를 받은 그는 Bye로 32강전(2라운드)부터 경기를 시작하는데, 첫판에서 전 세계 3위 스탄 바브링카(40)와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481/2025/04/05/0000010748_002_20250405090506753.jpg" alt="" /></span><br><사진> 몬테카를로 마스터스가 열리는 모나코의 클레이코트. ATP 투어<br><br>[기사제보 tennis@tennis.co.kr]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유러피언리그, 튀링어 HC와 HSG 블롬베르크 리페 4강 진출 04-05 다음 ‘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’ 美 출신 셰프, 첫 홍어 시식 04-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.